설 명절을 2주 앞두고 사과와 쌀, 돼지고기 등 주요 제수용품 가격이 1년 전보다 크게 올라 시민들의 차례상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3일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1월 울산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8.0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 상승했다. 전체적인 물가 상승 폭은 2%대로 완만해 보이지만 설 성수품의 가격 오름세는 매섭다.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장바구니 물가인 생활물가지수는 2.3%, 기상 조건에 민감한 신선식품지수는 3.3% 각각 오르며 전체 물가 상승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