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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건강한 농번기, 파쇄기 안전부터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농가 곳곳에서 간벌과 전정 작업이 한창이다. 이에 따라 파쇄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안전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다. 한순간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농번기철 파쇄기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본격적인 농업 작업이 시작되며 사고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파쇄기 사고는 총 84건으로, 이 중 2명이 사망하고 82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사고의 절반 이상이 3~...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은 지난 26일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제2회 돌챙이 축제'의 일환으로 돌문화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제주 돌담 쌓기 지식과 기술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제주 전통 돌담의 의미를 조명하고 돌문화 보존과 무형유산 지정을 통한 전승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에서는 2024년 유네스코 무형유산 '메쌓기 지식과 기술' 등재국 아일랜드 골웨이 카운티 문화유산 담당관 마리 매니언이 '아일랜드 건식 돌담 쌓기의 유네스코 등재 과정'을 소개하며 돌문화 보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5월 31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5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음식점을 모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도내 음식점들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외국인 고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397개 도내 음식점에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을 지원했다.올해는 도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1000곳에 QR코드를 활용한 다국어 메뉴판을 무료로 제작·보급할 계획이다.해당 메뉴판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제주시는 자동차 급증에 따른 주차난과 읍․면․동 주차장 확보율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제주시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실태 조사’용역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사업비 1억 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주차장법 규정에 따라 3년마다 시행되는 중장기 계획으로, 지난주 보고회를 갖고 본격 착수했다. 앞으로 현장 조사 결과 완료 등 중간보고를 거쳐 올해 11월 마무리될 예정이다.용역은 제주시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확충 및 관리를 위한 주차장 수급실태, 안전관리 기초자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주요 내용으로는 블록
지난 주말 제주시 원도심에서 진행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평가됐다.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원도심에서 열린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에서 대중교통 이용객이 평소 주말 평균보다 27% 증가했으며,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6시간 동안 차량 통제로 인한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는 1085kg에 달했다.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주말 평균 대중교통 이용객 10만 5248명이었는데, 지난 26일 행사 당일 대중교통 이용객은 13만 4152명을 기록해 2만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중국 남부지방에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으면 새벽 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m.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났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14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상된다.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한남리 고사리축제장 일원에서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축제에는 주최측 추산 방문객 2만 9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축제는, 고사리 꺾기 체험, 어린이 체험존, 감성 포토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게 구성됐다.양지은, 나태주 등 인기 가수의 공연과 고사리 가요제, 여성 팔씨름 대회, 어린이 제주어 노래 부르기 대회 등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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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일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됐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종합 득표율 56.53%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꺾었다.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줄곧 범보수 진영의 지지율 선두를 달리던 김 후보는 지난달 9일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선 출마를 선언했고, 이후 한 달도 되지 않아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앞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의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문수·한동훈 후보 간 최종 경선이 치러졌다.이번 최종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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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선거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첫 카드로 ‘경쟁자 포용’ 전략을 꺼내 들었다.김문수 후보는 3일 전당대회 직후 당 비상대책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선대위 주요 인선을 발표했다.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자신과 경선에서 맞붙었던 한동훈 전 대표를 포함해 나경원·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등을 선거대책위원장에 전면 배치한 것이다. 경선 경쟁자들을 주요 직책에 기용하면서 내부 통합과 외연 확장의 신호를 동시에 보낸 셈이다.국회부의장이자 여당 내 최다선 의원인 주호영 의원도 선대위원장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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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3일 범서생활체육공원, 작천정운동장, 간절곶공원 등 3개 권역에서 ‘2025 울주 어린이날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형식적인 기념식을 과감히 생략하고, 아이들과 가족이 주인공이 되는 체험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울주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진정으로 어린이를 위한 축제를 만들겠다는 기조를 확고히 했다.행사 당일에는 울주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인형극, 태권도 시범, 코믹 저글링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체험부스에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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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주년 인천5.3민주항쟁계승대회 기념식이 3일 오후 5시 미추홀구 주안동 시민공원에서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천5.3민주항쟁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 제2조에 추가되어 개정, 공포된 지난 2023년 8월 이후 두번째 맞는 5.3민주항쟁 기념행사다.행사는 이민우 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의 대회사와 공로자 표창장 수여, 황효진 인천시 정부부시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축사, 김광호 민주노총인천본부 본부장과 박인규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공동대표의 연대사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가수 윤선애의 기타공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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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도심 내 노후 공원을 전면 개편하는 중앙공원 정비사업을 통해 도시재생과 관광 활성화의 기틀 마련에 나섰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달 30일 현장을 방문해 야간 경관조명 설치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 이용 편의성과 경관 효과를 중심으로 사업 추진 현황을 검토했다. 해당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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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와 정읍시가 26년간 이어온 자매도시 우정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다시 한번 굳건히 다졌다.양 도시는 지난 2일 제27회 사천와룡문화제 개막식에 앞서 사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3일 "계엄을 앞두고 할 말 하지 못한 나약한 국민의힘 세력, 젊었을 때만도 못한 기득권 행세를 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두 글자로 말한다"며 "방을 빼라"고 일갈했다.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대선 필승 결의대회를 열고 국민의힘, 민주당 양당을 두고 "본인 욕심 때문에 대한민국에 정체를 만드는 두 세력"이라며 싸잡아 비판했다. 또한 이 후보는 "우리가 지난 1년 가까이 작은 정당으로서 국회 내에서 옳은 소리를 해도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면 오히려 그 인고의 세월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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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전례 없는 사건으로 충격에 휩싸였다. 게임사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가 주요 원화 거래소에서 또다시 거래지원 종료, 즉 상장폐지 결정을 받은 것이다. 한번 상장폐지됐던 가상자산이 재상장된 후 다시 퇴출당하는 '재상폐'는 국내 블록체인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사태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는 이날 오후 3시, 회원사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4개 거래소에서 위믹스 거래 지원을 6월 2일부로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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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어요.”인천 서구가 주최한 제103회 어린이날 맞이 ‘제8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가 3일 오전 11시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44명의 어린이로 구성된 아동축제기획단 준비하고, 운영했다. 약 2만5000명의 가족들로 꽉 찬 행사장에서는
토요일인 5월 3일 오후 6시 1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맑아지겠다.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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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성료
충북 음성군 종합운동장에서 27일 오전 10시 출발 총성이 울린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도 반기문 전 유엔총장 내외가 대회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대회가 더욱 빛났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보다 4000여 명이 많은 1만 2000여 명의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해 높아진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순회하는 4.2km 건강달리기코스와 10km코스, 하프코스, 감우재-금왕-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돌아오는 풀코스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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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119구급차 비응급 이용 자제 당부
충북 제천소방서는 28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구급차는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중요한 공공 자원이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단순 감기, 복통, 과음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면서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119구급차는 실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대응을 보장하고 소중한 구급 자원을 효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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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의용소방대,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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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애틀랜타서 지역 기업 글로벌 진출 가능성 봤다
도봉구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또 한 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앞서 구는 2023년에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2024년에도 같은 축제에서 양말과 친환경 의류 합쳐 4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5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올해는 미국 애틀랜타로 향했다. 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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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올엔지니어링-중국 데이몬-아이텍코리아, 물류 자동화 공동사업 협약 체결
로지스올그룹 스마트 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중국 데이몬테크놀러지그룹, 아이텍코리아와 물류 자동화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MOU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KOREA MAT 2025’ 전시회 현장에서 이뤄졌다.협약은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 공동 개척 ▲차별화된 솔루션 공동 개발 ▲기술 및 인력 교류 ▲마케팅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상호 보완적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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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임신 소식 알리며 초음파 사진 공개..상대남은 5살 연하남
‘하트시그널3’ 출신 인플루언서 서민재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서민재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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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展 ' 일상의 오브제, 예술이 되다 '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개최!
일상의 사물이 예술로 거듭나는 특별한 순간, 조각가 김선영의 개인전 ‘일상의 오브제, 예술이 되다’가 2025년 4월 25일부터 5월 18일까지 청담동 갤러리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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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 개막식 및 축하공연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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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 개막식 및 축하공연이 3일 저녁, 양구서천레포츠공원에서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한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왕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임남호 양구교육지원청 교육장, 용석진 양구소방서장, 김영철 바인그룹 회장을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장, 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초대가수 홍지윤, 민수현, 정다한, 금잔디가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신나는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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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연 강원대 총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은 지난 2일,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위기 의식을 공유하고, 전 국민적인 관심과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재연 총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과도 밀접하게 연결된 시대적 과제”라며 “강원대학교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인재 양성과 연구를 통해 인구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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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 어린이날 맞아 소방안전체험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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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는 3일,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어린이날 행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삼척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제공되었다. 삼척소방서는 화재예방 캠페인을 병행하여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시민들에게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체험 부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었으며, 대응총괄과장 등 소방공무원 15명과 의용소방대원 10명 등 총 25명이 참여해 행사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