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KT&G, 경북지역 산불피해 잎담배 농가 지원

KT&G가 최근 경북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잎담배 농가 지원에 나선다.KT&G는 피해 농가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복구지원을 위한 잎담배 모종이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원 사업에서는 경북지역의 잎담배 피해 농가 17곳이 수혜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부금은 피해 규모에 따라 농가별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또한 KT&G 원료사업실·김천공장 소속 임직원 봉사단은 경북 영덕군 영덕읍의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약 1만㎡ 규모의 농지에 잎담배 모종 1만8000주를 이식하는 봉사활동을...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여의도 본사에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키스 스퀘어’를 구축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키스 스퀘어는 가로 30m, 세로 10m 규모의 여의도 최대 옥외 미디어월로, 전방 600m의 뚜렷한 가시성을 확보했다. 뉴욕 타임스퀘어를 연상케 하는 대형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금융 전문성과 혁신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이며, 여의도를 대표하는 차세대 금융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키스 스퀘어는 실시간 금융 정보와 감성적
SK텔레콤이 27일 해킹으로 가입자 유심 정보가 탈취된 사건과 관련해 “피해가 발생하면 SKT가 100%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심 무상 교체를 앞두고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SK텔레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심 보호 서비스가 유심 교체와 동일한 피해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으니 믿고 가입해달라”고 전했다.유심 보호 서비스에는 해킹 피해가 알려진 이후 2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554만 명이 가입했다. 이는 전체 가입자 2300만 명의 24% 규모다.SK텔레콤은 28일 오전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가 사이버 침해 공격으로 SKT 망 사용 알뜰폰을 포함한 전 가입자 2500만명의 정보가 유출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유 대표는 이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연 'YTN 등 방송통신 분야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전체 가입자 정보 유출 가능성을 묻는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최악의 경우 그럴 수 있다고 가정하고 준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유 대표는 해킹 사건에 대해 최초 보고를 받은 시점을 20일 오전 8시라고 밝혔다.유 대표는 "20일
오비맥주가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을 맞아 ‘안전주간’을 운영한다.오비맥주는 국제연합 산하 ‘국제노동기구’가 제정한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을 맞아 30일까지 자사 3개 생산공장에서 안전주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29일 밝혔다.오비맥주는 매년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을 기점으로 충북 청주와 전라 광주, 경기 이천에 위치한 3개 공장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프로
현대차와 기아가 글로벌 환경정보공개 플랫폼의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수상했다.현대차·기아는 30일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관 ‘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2년 연속 수상했으며, 기아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6년 연속 선정됐다.아울러 현대차는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대상을, 기아는 우수상을 받았다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상 방산 부문 수출 증가와 한화오션의 자회사 편입 등의 영향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60% 증가한 560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164억 원을 8.6% 웃돈 수치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분기 기준 역대 최고의 매출이자 영업이익 실적이다.매출은 5조4842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8% 늘었으며, 순이익은 2094억 원으로
3시간전
요즘 심심찮게 들리는 말들 중 하나가 바로 딩크다. 나이가 많아서 출산이나 육아가 힘든 연령대는 그렇다 쳐도 아직 젊은 나이인데도 자녀 없는 결혼생활을 원하는 싱글들이 의외로 많다.노력해도 아이가 안 생겨서 부부 둘만 사는 커플도 있지만, 딩크는 처음부터 아이를 안 낳겠다고 결심을 한 경우다. 가끔은 자녀에 대한 생각이 달라 갈등을 겪는 커플들도 있다.미국에서는 딩크가 1980년대부터 나타났다는데, 우리나라에는 언제부터 생겼는지는 잘 모르겠다. 결혼사업을 처음 시작한 1990년대에는 이런 얘기를 못들었는데,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제주보건소는 제주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4일 보건소에 따르면 SFTS는 4월~11월에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감염 시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이 심한 경우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봄철에는 고사리 채취, 오름 등반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하트시그널3’ 출신 인플루언서 서민재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서민재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70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 13, 28, 34, 38, 42'가 1등 당첨번호로 나왔다고 3일 밝혔다.2등 보너스 번호는 '25'가 뽑혔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에게는 13억8655만원씩 지급된다.당첨번
'김장하 장학생'으로 알려진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2일 진주를 방문해 김장하 선생을 찾았습니다. 문형배 전 권한대행은 이날 김장하 선생을 만나 극단 현장 1층 갤러리에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행은 자신이 지역 법관이 되기로 결심했던 이유를 처음으로 밝
14시간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선거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첫 카드로 ‘경쟁자 포용’ 전략을 꺼내 들었다.김문수 후보는 3일 전당대회 직후 당 비상대책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선대위 주요 인선을 발표했다.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자신과 경선에서 맞붙었던 한동훈 전 대표를 포함해 나경원·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등을 선거대책위원장에 전면 배치한 것이다. 경선 경쟁자들을 주요 직책에 기용하면서 내부 통합과 외연 확장의 신호를 동시에 보낸 셈이다.국회부의장이자 여당 내 최다선 의원인 주호영 의원도 선대위원장 명
14시간전
울산 울주군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3일 범서생활체육공원, 작천정운동장, 간절곶공원 등 3개 권역에서 ‘2025 울주 어린이날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형식적인 기념식을 과감히 생략하고, 아이들과 가족이 주인공이 되는 체험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울주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진정으로 어린이를 위한 축제를 만들겠다는 기조를 확고히 했다.행사 당일에는 울주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인형극, 태권도 시범, 코믹 저글링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체험부스에서는 이
14시간전
문경시가 도심 내 노후 공원을 전면 개편하는 중앙공원 정비사업을 통해 도시재생과 관광 활성화의 기틀 마련에 나섰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달 30일 현장을 방문해 야간 경관조명 설치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 이용 편의성과 경관 효과를 중심으로 사업 추진 현황을 검토했다. 해당 사업
14시간전
사천시와 정읍시가 26년간 이어온 자매도시 우정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다시 한번 굳건히 다졌다.양 도시는 지난 2일 제27회 사천와룡문화제 개막식에 앞서 사
14시간전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3일 "계엄을 앞두고 할 말 하지 못한 나약한 국민의힘 세력, 젊었을 때만도 못한 기득권 행세를 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두 글자로 말한다"며 "방을 빼라"고 일갈했다.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대선 필승 결의대회를 열고 국민의힘, 민주당 양당을 두고 "본인 욕심 때문에 대한민국에 정체를 만드는 두 세력"이라며 싸잡아 비판했다. 또한 이 후보는 "우리가 지난 1년 가까이 작은 정당으로서 국회 내에서 옳은 소리를 해도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면 오히려 그 인고의 세월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한은행, 외국인 급여소득 해외 송금하면 100% 환율 우대
신한은행은 올해 말까지 외국인 고객이 국내에서 받은 급여소득을 해외로 송금하면 100%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또는 ‘신한 SOL 글로벌’ 앱에서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항목인 외국인 보수송금이 대상이다. 한도는 월 1회 최대 미화 5000달러까지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상품과 서비스로 금융 설루션을 제시하겠다”고 했다.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모바일 웹 채널을 개편하고 금융권 모바일 웹 최초로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전용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성시,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추진 총력 
안성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관내로의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된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기간부터 전국에서 고병원성 AI는 총 47건, 특히 인접 시군에서 총 14건이 발생하였으나, 안성시는 고강도 특별방역대책 추진 및 가금류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고병원성 AI 발생은 단 한 건도 없었다.안성시는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가용 소독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은군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3건 의결
충북 보은군의회는 28일 4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최부림 의원이 발의한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군의 균형 발전과 군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했다. 지원 지역 선정과 지원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을 규정했다. 최 의원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이 다시금 조명 받아 활력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제홍 의원은 `보은장안농요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사라져 가는 보은장안농요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작자 보상금 105억, 제도 바꿔 반드시 돌려줘야” 김재원 의원, 저작권법 개정 추진
창작자가 받아야 할 교육 목적 저작물 보상금이 미지급된 채 105억 원 넘게 누적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재원 의원이 「저작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방만하게 운영되는 저작물 보상금 수령단체의 지정제도를 정비하고, 창작자의 권익 보호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 의원은 지난 2024년 국정감사에서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가 20년 이상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은 한강 작가의 사례를 지적하며, 보상금 수령 구조와 운영의 투명성 부족 문제를 강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주요 민간.공공시설 237곳 민관합동 안전점검 추진
교량과 아파트 등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민간 및 공공 다중이용시설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3일까지 도내 주요 시설 23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물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제주도는 집중점검 기간 동안 도민 안전강화를 실현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복지시설, 숙박시설, 교통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이번 점검은 시설·전기·소
Generic placeholder image
"야외 활동 시 진드기 조심하세요"...SFTS 증상 및 예방법은?
제주에서 최근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제주보건소는 SFTS를 매개하는 야생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감염 시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한 경우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봄철에는 고사리 채취, 오름 등반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창소방서, 대규모 재난 대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 진행
1시간전
평창소방서는 지난 2일,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지원을 위한 구급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자 마련되었다.이번 훈련은 평창소방서 별관 차고지에서 실시되었다. 훈련에는 평창소방서 구조구급팀과 구급대원, 평창보건의료원 신속대응반 참여했다.훈련의 주된 목적은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 다수사상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도 체계적인 현장응급의료지원과 대응을 구현하는 것이다. 특히, 피해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체계적인 의료 지원을 통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진욱 의원, “대법원 판결도 헌법소원 대상”...헌재법 개정 추진
1시간전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이 대법원 판결까지 헌법소원 대상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해당 개정안은 ‘법원의 재판을 제외하고는’이라는 기존 조항을 삭제해, 사실상 헌법재판 제도를 ‘4심제’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 헌법재판소법 제68조 제1항은 “공권력의 행사 또는 불행사로 인해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을 침해받은 자는 법원의 재판을 제외하고는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이 조항 중 ‘법원의 재판을 제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