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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사칭 물품 구매 사기 ‘주의보’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소방공무원 또는 소방기관으로 속인 물품 구매 사기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도민과 지역 업체들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도내에서 접수된 소방관 사칭 사기 시도는 총 5건으로, 주로 소방공무원으로 속인 인물이 업체에 접근해 고가의 물품을 주문한 뒤 위조된 구매 확약서를 제시하며 선납품을 유도하는 수법이 사용됐다.대표적인 사례로는 지난 5월 18일, 영주시의 한 천막 제조업체에 자신을 소방공무원이라 소개한 김모 씨가 캐노피 3개를 주문하고 경북소방본부...
청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청도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 조종해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율 인상조치는 지난 7월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한시 적용되며, 국비를 추가 확보해 20%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월 구매한도는 1인당 100만원으로 동일하다. 지류형 청도사랑상품권은 농·축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 청도군과 협약을 맺은 21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은 지역 상품권 전용 앱 ‘고향사랑페이’를 통해 충전
■ 빈틈없는 꼼꼼함으로 APEC 준비에 큰 역할정치는 말보다 결과로 기억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김석기 국회의원은 APEC을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정부의 전 부처가 작동하는 ‘국가 프로젝트’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그는 여야 191명을 직접 찾아가 서명을 받았고, 그 추진력은 ‘경주 APEC 지원 특별법’의 통과로 이어졌다. 이 법은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기획단장인 외교부 장관과 12개 부처 장관이 나란히 책임 있게 움직이도록 제도화했다.정권 교체와 국내 정치의 큰 진동에도 준비는 흔들리지 않았다. 정상회담장·만찬장·미디어
봉화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획재정부,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상생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새 정부 첫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지방 활성화를 위한 상생소비 촉진 방안의 세부 추진과제 중 하나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은 기획재정부 이형일 제1차관, 한국중부발전 이종국 기획관리본부장, 지역주민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중앙정부와 공기업·지방 간의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세 기관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명절 선물 및 기념
내년 1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5세대 킹’ 수식어에 쐐기를 박는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9월 1일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를 발표한다. ‘네버 세이 네버’는 제로베이스원이 지난 2023년 7월 데뷔한 후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그간 제로베이스원이 선보였던 ‘청춘 3부작’과 ‘파라다이스 2부작’을 거쳐 완성된 ‘TEAM ZB1’의 가장 아이코닉한 모습을 담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불가능은 없다’라는 강렬한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청년농업팀은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준공을 앞두고 최근 선진 스마트 채소 육묘장인 구미시 선산읍 중부육묘장을 견학했다. 이번 육묘장 견학은 연말 봉성면 창평리에 준공되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B동에 식재할 토마토 모종 등의 원활한 수급과 유망품종 선택을 위해 마련됐다. 견학팀은 스마트 유실온실 내에 있는 생육실, LED 활착실, 접목실, 파종실, 발아실 등의 시설을 둘러보고 육묘장 대표로부터 동양계와 서양계 토마토 유망품종에 대한 최근 동향과 토마토 육묘와 정식관리 기술, 온실환경 및 양분관리 기술에 대
예천교육지원청은 1일 임시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과 예천도서관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으며, 공직자로서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높여 차별 없는 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비한 영업전략 마련과 소비자 변화에 대응한 체계적·효율적인 인프라 재정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금융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 부족과 불투명한 영업 관행이 지속되며 소비자 만족도와 신뢰도가 여전히 낮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보험사와 보험판매자의 역할은 개인의 생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율이 62%를 기록하며 2주만에 지지율 60%대를 회복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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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는 고만고만한 나라들이 많이 있다. 국토 면적과 인구 측면에서 한반도는 유럽 국가들 대비 작은 나라가 아니다. 비슷한 크기의 유럽 국가들 간에는 교류도 활발했지만, 전쟁도 자주했다. 한 나라가 강력하게 되는 것을 싫어했기 때문이다. 서로 간에는 상대가 강한 국가가 되는 것을 고민했다. 국가가 잘 살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믿었다. 지배층은 부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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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권역 안동댐과 임하댐이 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가뭄 '주의' 단계로 진입했다.4일 환경부는 전날 경북 안동시 안동댐과 임하댐이 가뭄 경보가 격상돼 댐 용수 비축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다목적댐 가뭄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나뉜다.두 댐은 예년보다 적은 비가 내리면서 홍수기인데도 불구하고 가뭄 단계에 들어섰다.올해 들어 이달 3일까지 댐 유역에 예년 강수량의 71% 수준인 610㎜의 비만 내렸다. 홍수기가 시작된 6월 21일부터 지난 3일까지 강우량
국민의힘은 4일 조은석 특별검사와 일부 수사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이번 고발은 특검팀이 당 사무처 직원과 원내대표실, 원내행정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한 데 따른 조치다.국민의힘 관계자는 “피고발인 조은석 특검과 성명불상 검사 1인, 수사관 7인에 대해 사무처 당직자가 이날 오전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앞서 조 특검팀은 전날 당직자들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며 휴대전화 등 자료를 확보했다. 국민의힘 측은 이 과정에서 영장을 제시하지 않았고, 변호인이 참여한 압수수색에도 불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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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가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1인 가구 생활 실태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착수했다.특히 구는 조사 응답 대상자 중 절반 이상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된 만큼, 다양한 복지정책을 선제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구는 지난 5월부터 한 달 동안 신규 책정된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건강 상태와 경제 상황 ▲고독사 위험 수준 ▲정책 욕구 ▲복지서비스 전달 매체 등을 파악했다.실태 조사 결과, 모두 428가구 중 응답자 가운데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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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혼집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지는 전원주택으로 이사할 집에 필요한 가구를 직접 고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신지는 영상에서 “처음으로 내 집을 마련했다”며 “집 안에 가구가 하나둘 채워질수록 실제로 내가 이 집에 살게 되는 게 실감난다”고 말했다. 그는 가전제품은 이미 준비가 끝났고, 이제 가구만 들어오면 집의 분위기가 완성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으로는 가족의 응원을 꼽았다. 신지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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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홈페이지에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전자점자 서비스는 GH 대표 홈페이지 내 사업·청약·보상 정보 등 모든 콘텐츠를 전자점자 형식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본문 콘텐츠가 업데이트되면 점자 콘텐츠도 자동으로 연동되어 최신 정보가 실시간으로 반영된다.이용자는 점자 단말기를 연결해, 각 콘텐츠 옆에 마련된 ‘뷰어 버튼’을 클릭해 바로 확인하거나, ‘다운로드 버튼’을 통해 전자점자파일(
카카오뱅크는 4일 출범 이후 지금까지 누적 1조1698억 원 규모의 금융 혜택을 고객에게 환원하며,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부문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건수는 물론 이자감면액도 금융권 1위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출범 이후 현재까지 고객들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468억 원 규모다. 카카오뱅크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해 실제 금리 인하로 이어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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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21세기안보전략연구원은 서해최북단 평화의 섬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서 분단 안보 현장 탐사 행사를 지난 1일과 2일 1박 2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과의 화해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 평화기반조성과 ‘2025년 북한 이탈주민 사회통합 및 인식개선사업’공모사업으로 ‘21세기안보전략연구원’이 주최하고 ‘통일안보융합연구원’이 후원했으며 ‘21세기안보전략연구원 강석승 원장을 비롯하여 한중문화원 박시호 원장과 북한 이탈주민, 연구회 회원 등 총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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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태백시와 태백URL 상호협력 강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8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태백시청을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백URL 추진상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심기술 개발 및 국가 전략기술 확보, 연구인력 양성, 처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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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텍 코리아(SotaTek Korea), 한국어 가능한 개발자 + BA 모델로 한국 스타트업과 성공적인 앱 개발 동반자 역할 수행
중부뉴스통신 = 베트남의 기술 기업 소타텍의 한국 지사인 소타텍 코리아는 많은 한국 스타트업들의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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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정청래 독재 ‘상법개정 기업사망 망국경제’
독재자 정청래 민주당 기업 완전히 잡는 더 센 상법 개정안 통과 국민들의 70년간 피와 땀과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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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2028년 준공...2년 빨라져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하안동 국유지에 ‘케이-혁신타운’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빠른 2028년 준공된다.광명시는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조성을 위한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부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2025년 12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6년 방치건축물을 철거하고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8년 도시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 당초 2030년 준공이 목표였으나, 방치된 건축물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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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경제 거점 도시 고성군, 어르신 교통복지 지원 조례 제정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교통복지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고성군 어르신 교통복지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조례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조례안에는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버스 무료 이용 지원, 교통카드 발급 신청 등 교통편의 제공 및 복지증진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해당 조례는 군의회 상정을 거쳐 최종 심의·의결 후 공포되며,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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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입맛 사로잡은 제주 음식은? 흑돼지·커피·해산물 인기
외국인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때 가장 먼저 손꼽는 음식은 흑돼지, 커피, 해산물인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일본, 대만, 싱가포르의 소셜미디어를 분석한 ‘해외 소셜로 보는 제주 관심 콘텐츠: 음식’ 보고서를 4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최근 2년간 수집한 해외 소셜 데이터를 기반으로 외국인이 제주에서 어떤 음식을 주목하는지 분석한 결과를 담았다.조사에 따르면 일본은 총 3만2000여 건의 언급 가운데 80%가 SNS ‘X’에서 발생했다. 특히 아이돌이 방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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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소황사구 정화활동 및 독산마을 생태탐방
금강유역환경청이 오는 26일 충남 보령시 독산마을에서 ‘생태마을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태마을’은 2006년부터 지정돼 현재 전국 11개 마을에 이르며, 2020년 지정된 보령 독산마을은 생태·경관보전지역인 소황사구 내에 위치한다. 지정 이후 마을주민들이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정화활동 및 전통문화 보전활동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2023년에 재지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마을로 지정된 독산마을을 탐방하고, 생태·경관보전지역인 소황사구 정화활동을 하며, 독산리와 소황리의 자연경관 탐방으로 진행된다. 생태마을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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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강릉에 병입 수돗물 지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강원도 강릉시에 병입수돗물 1차분을 긴급 지원했다. 시는 4일 1.8ℓ 병입 수돗물 8000병을 전달했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강릉시 주민들의 식수난 해소에 기여하고 향후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추가 지원도 검토할 방침이다. 또 대전시 자체 재난 대응을 위한 병입 수돗물 비축 계획을 완료, 대내·외 위기 상황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물 지원은 강릉 시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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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축산 맞춤형 종합컨설팅으로 한우농가 애로 기술 해결
충북 충주시가 한우가격 하락,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종합컨설팅을 제공하며 돌파구를 찾고 있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3일 친환경농업연구관 소교육장에서 한우농가 20여명을 대상으로 한우 번식 분야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진행했다.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가 모여 진행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15년차를 맞으며 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또한, 현장 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해당 농가에서 전문 컨설팅을 진행해 당면한 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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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차원 작가, 기획초대전 ‘넓은, 깊은’ 전으로 우리 내면의 감각을 깨우다
당림미술관이 최차원 작가의 기획 초대전 ‘넓은, 깊은’을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에게 익숙한 감자, 나뭇잎, 해파리, 물고기 떼와 같은 자연의 요소를 반복적으로 그리며 작가만의 고유한 감각의 구조를 구축해온 최차원 작가의 회화 작품 30여 점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최차원 작가는 사물의 겉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기보다, 그 대상에 깃든 깊은 감각과 정서를 화폭에 옮겨내는 데 집중해 왔다. 그의 손을 거친 대상들은 단순히 외형을 묘사하는 것을 넘어, 작가만의 깊은 감각과 정서가 담긴 이미지로 다시 태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