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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산림욕장 안 무장애 나눔길, 그 안에서 만나는 숲속 황톳길

13시간전
휠체어, 유모차도 오르는 산속 황톳길“계단이 없어 우리도 올라갔다 올 수 있겠어~.”계양구 산림욕장으로 들어서는 무장애 나눔길은 무릎이 아픈 우리 부부에게 여간 반가운 게 아니었다. 무장애 나눔길이란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층이 장애물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이용하고 주민들과 소통, 휴식을 할 수 있는 산책로이다.계양산은 여러 방향에서 오를 수 있는 다양한 등산로와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이중 계양산 산림욕장에 있는 무장애 황톳길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산림욕장은 총면적 73,379㎡로...
6일전
산업 전반에서 난연제와 플라스틱 첨가물 등으로 쓰이는 단쇄염쇄화파라핀이 해양어류 신경계에 큰 독성을 일으키는 것으로 조사됐다.인천대학교는 해양학과 도성덕 석사과정생의 단쇄염화파라핀이 해양어류에 미치는 영향 평가 관련 논문이 환경분야 최상위 국제전문학술지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도성덕 연구원은 바다송사리를 대상으로 산업 전반에서 플라스틱 첨가물 등으로 사용되는 단쇄염화파라핀이 해양어류 신경계에 큰 독성의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도성덕 연구원은 “단쇄염화파라핀은 엄격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사용되면서
6일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개통을 앞둔 제3연륙교 유지관리용역을 발주했다.인천경제청은 4일 ‘제3연륙교 통합 유지관리용역-용역사업 집행계획 및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 안내공고’를 냈다.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24개월, 용역금액은 36억2,377만4,000원, 입찰방식은 사업수행능력평가 및 적격심사다.참가 등록 및 평가서 접수는 15일 오후 2~5시 인천경제청 영종청라기반과에서 받는다.참가자격은 ▲건설부문 엔지니어링 사업자 신고업체 또는 건설부문 기술사사무소 개설 등록업체 ▲건설엔지니어링업(종합 또는 설계·사업관리
6일전
환경부가 인천 계양산 일대에서 러브버그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의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다.환경부는 4일 국립생물자원관, 한강유역환경청,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등 소속기관과 계양구와 협력해 계양산 일대 방제 작업과 사체 처리 작업을 진행했다.러브버그는 중국 남부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계양산에 대량 출몰해 등산객 등이 큰 불편을 겪었다.환경부는 본부와 소속기관 직원 37명을 투입해 계양구청 방제 인력과 함께 현장에서 송풍기, 포충망, 살수 장비 등을 활용한 방제 작업을 벌였다.또 러브버그가 빛에 몰리는 습성에 착안
4일전
창작곡 '인천바다아리랑'이 다원예술축제 '뺑덕이 앞세우고'에서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인천문화재단과 꿈꾸는마을에 따르면 5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펼쳐진 다원예술축제 '뺑덕이 앞세우고'에서 심청가의 주무대인 백령도 앞바다와 서해5도에서 살고 있는 천연기념물 물범과 저어새 등의 내용을 담은 '인천바다아리랑'이 첫음 발표됐다.이 곡은 정창교 꿈꾸는마을 상임이사가 가사를 썼다. 정창교 작사가는 을왕리 연가 등 인천을 소재로 한 노래를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작곡은 해금명인 차영수 교수가 담당했다. 이날 노래는 정창교 작사
6일전
정혜원 작가 개인전 《순환하는 매듭, 완결은 없습니다》가 1일부터 14일까지 연수구 새벽 세시갤러리 제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감정은 무언가로부터 생겨나 무언가를 향해 작동하며, 그 과정에서 종종 위기나 왜곡, 억압으로 형태를 잃기도 한다. 작가는 복잡하고 때로는 일그러진 감정의 층위를 회화로 펼쳐내며 그 안에 잠든 이야기들을 새롭게 불러내 작품에 담고 있다.이번 전시는 감정의 틈과 흔적, 불완전한 결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정혜원 작가는 감정을 소거하거나 수습하는 대신, 감정이 작위적으로 만들어지고 소비되
6일전
인천도시역사관은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남쪽에 바짝 붙어 있다. 그 오른쪽엔 가장 전통적인 송도한옥마을이, 왼쪽엔 가장 진보적인 건축물 트라이보울이 있다. 그 맞은 편엔 포스코 쌍둥이 빌딩이 우뚝 서있고 그 안에 지난해 개청한 재외동포청이 둥지를 틀고있다. 가히 송도국제도시를 상징하는 지역이라 할만 하다. 이 금싸리기 땅에 대지면적이 7,715㎡에 연면적 8,444㎡ 짜리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을 올려 역사관을 들였다. 건물도 번듯하다. 외관도 그렇지만 실내도 널찍하고 쾌적하게 잘 지었다.2009년 “인천세계
◇ 6급 : 111명▲대변인 원지연, 최은경 ▲자치행정국 총무새마을과 김정희, 정희원 ▲자치행정국 예산법무과 이현지 ▲자치행정국 재정관리과 허무혁 ▲자치행정국 체육산업과 정하명, 김주욱 ▲자치행정국 문화예술과 최민정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 강호철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 김건우 ▲일자리경제국 바이오미래산업과 박선미, 정희주 ▲일자리경제국 디지털융합산업과 최소영 ▲일자리경제국 디지털융합산업과 황세현 ▲복지국 노인장애인복지과 박경숙, 양윤희 ▲복지국 여성가족과 최성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되는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선거의 후보자 등록 결과 김승욱 제주시 을당협위원장과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2명이 입후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0일 오후 5시 도당 위원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2명이 최종 등록했다고 밝혔다.도당 위원장 선거는 대의원 투표로 이뤄지는데, 오는 15~16일 이틀간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온라인 문자투표 방식으로 선거가 진행된다.이어 16일 투표 종료 후 열리는 도당대회에서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선출하게 된다.
‘코스피 5000 시대’를 위한 정책 추진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국내 상장지수펀드 시장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최근 1년 기준으로는 방산·조선·증권 등 업종 섹터 ETF가 두 자릿수에서 세 자릿수에 이르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고수익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최근 1년간 ETF 수익률 상위에는 한화자산운용의 ‘PLUS K방산’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방산&우주’가 각각 1위, 2
목요일인 7월 10일 오후 6시 2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금요일인
2시간전
신안군이 대 및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협력하여 최근 발생한 부산 공동주택 화재를 계기로 우리군 화재 취약 가구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노후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 및 지원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신안군은 7월 10일 신안군청에서 취약계층 담당 공무원, 119생활안전순찰대, 우리동네복지기동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노후 콘센트 및 분전함 교체 ▲자동 소화 멀티탭 설치 ▲기초 소방시설 점검 및 보완 ▲화재 예방 안전교육 등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읍·면 실정에 맞는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2시간전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전 당원 투표를 통해 계엄·탄핵 등에 대한 '대국민 사죄문'의 당헌·당규 수록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직권남용 등 혐의로 이날 새벽 재구속된 직후 그와의 완전 결별을 사실상 선언한 셈이다.동시에 국민의힘은 주요 공직·당직자에 대한 당원소환제도, 상향식 비례대표 공천제 도입 등을 당헌·당규에 명문화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혁신위는 10일 여의도 당사에서 윤희숙 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1호 안건으로 의결했다.윤 위원장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기 위
유심 해킹 사태로 인한 SK텔레콤의 위약금 면제 결정 후 이탈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이동통신사들의 경쟁이 이전투구 양상으로 변해가고 있다. 특히 KT는 자사 직원들에게 가입자 유치를 위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까지 교체하도록 권고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회사의 이익을 위해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실이 리박스쿨 관련 단체에 대해 교육부에 “잘 챙겨달라”는 취지의 연락을 했고, 이를 전달받은 교육부 국장이 “
2시간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후보는 10일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첫 당대표가 된다면 광주의 현안부터 가장 먼저 챙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가 묻고 박찬대가 답한다’는 제목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광주시민은 물론 민주당의 대의원 및 권리당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진행된다. 특히 박주민, 박선원, 노종면, 김기표, 김용만
3시간전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부평종합재가센터에서 인천에선 처음으로 정규직으로 근무한 요양보호사 3명이 정년 퇴임했다. 박명옥, 박생용, 조인숙 요양보호사다.부평종합재가센터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일상돌봄서비스, 긴급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직영 시설로 지난 2021년 개소했다. 요양보호사 15명을 두고 있으며 2022년 9월 시간제 비정규직에서 전일제 정규직으로 전환했다.인천 첫 정규직 요양보호사는 말처럼 그렇게 쉽게 이뤄지지 않았다. 정년 퇴임하는 이들 요양보호사들은 그때를 기억하고 있다. 박명옥 씨는 “힘든 일이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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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협회, ‘AWS AI 스쿨’ 개소 ··· AI 플랫폼 구축·운영 인재 양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는 AWS코리아와 협력해 클라우드, 컨테이너, 딥러닝 기술을 통합해 AI 서비스를 기획, 개발, 배포, 운영하는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AWS AI 스쿨’을 개소했다고 밝혔다.‘AWS AI 스쿨’에서는 네트워크, 리눅스, 백엔드/프론트엔드 등 IT 인프라 기초부터 시작해 컨테이너, CI/CD 자동화와 같은 클라우드 환경의 핵심 기술을 탄탄하게 다룬다. 이를 기반으로 자연어 처리, 거대언어모델을 포함한 최신 딥러닝 기술과 벡터 임베딩, 검색증강생성(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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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힘 전당대회, 나간다 안 나간다 말할 위치 아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나간다 안나간다 라고 말할 위치가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김 전 장관은 이날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난 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가 아직 날짜도 안정해졌고, 결심도 없고 그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경북지사 출마설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다. 방금 대선에서 떨어진 사람한테 경북지사를 나가라는 얘기가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안철수 의원이 당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된 것과 관련해서는 "아주 잘 하실거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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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대 총장들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 고등교육 혁신 이끌 적임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들이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자가 고등교육의 현장과 과제를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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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도구 아닌 동료”… 사회복지 현장에 GPT 기반 챗봇 100종 적용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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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걸어본 사람이 들려주는, 진짜 개척의 이야기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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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과대 반도체전자과, 전국 스마트팩토리·AI 경진대회 빛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반도체전자과 김민섭 학생이 최근 부산시티호텔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한 ‘스마트팩토리 활용 AI모빌리티 이노베이터 캠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같은 학과 류운선 학생은 은상을 받았다. 두 학생은 팀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환경에 적합한 AI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안하며 기술의 완성도와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신인수 반도체전자과 학과장은 “이번 수상은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학과와 센터가 꾸준히 추진해 온 교육혁신의 결과”라며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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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통상·방위비 압력 속…2시간 넘게 열린 NSC
미국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한국에 대한 통상·방위비 압력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첫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가 열렸다. 대통령실은 논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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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창동 청주시 흥덕구청장, 봉명동 일대 그늘막 현장점검
염창동 충북 청주시 흥덕구청장은 10일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봉명동 일대의 주요 보행로에 설치된 그늘막을 점검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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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제 한 문제 풀다보면 모두가 안전박사"
“안전은 우리 실생활에 늘 함께하기 때문에 모두가 박사가 돼야 합니다.”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 성주예선’이 10일 성주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성주소방서, 인솔교사,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안전의식을 다졌다. 퀴즈쇼에 앞서 민준홍·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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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번호 3617’ 尹, 3평도 아닌 2평 독방… 일반 수용동 배정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서울구치소의 일반 수용동 2평대 독방에 수용됐다. 이는 과거 대통령들이 수용됐던 3평대 방보다 좁은 공간이다.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정식 수용 절차를 밟았다.수용번호는 ‘3617’이며, 키와 몸무게 등 신체검사를 받은 뒤 카키색 미결수용자 복장으로 갈아입고 머그샷을 촬영했다.수용된 독방은 약 2평 규모로, 내부에는 싱크대, TV, 접이식 밥상, 식기, 변기 등이 갖춰져 있다.침대는 없고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자는 형태다.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