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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스타트업타운, 지역창업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도약

제주시에 집중된 창업 인프라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된 '서귀포시 스타트업타운'에 37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하면서 새로운 지역창업의 성장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1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입주를 계기로 서귀포시는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그동안 서귀포시에서 성장한 창업도약기 기업들이 제주시로 이전해야 했던 구조적 한계를 해소함으로써 지역 내에서 기업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스타트업타운은 법환동 옛 대신 119센터 부지에 제주개발공사가 건립한 지하 2층, 지상 8층 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5일 안전관리 이행실태가 우수한 도내 다중이용업소 6곳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인정·공표하고, 9일부터 인정 기간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제도는 영업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민간 자율안전관리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도입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주가 직접 신청하거나 소방서의 추천을 받아 현장 실사 등 인정 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하여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인정하게 된다.제주도에서는 현재 25개소의 업소가 인정되고 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보류된 한국공항㈜의 먹는샘물 생산을 위한 지하수 취수량 증산 동의안이 일러야 연말쯤에나 다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5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제주도는 최근 지하수 증산과 관련해 도지사에게 허가 권한이 있는지 등에 대해 제주특별법 법령에 대한 변호사 자문 결과를 제출했다.앞서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지난 9월 제442회 임시회에서 취수량 증산 동의안을 심사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보류했다.한국공항은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한진그룹으로 편입되는 등의 계열 항공사 확장을 명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은 개관 22주년 기념식을 지난 6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장애인단체장, 복지관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장애인 가족 및 관계자 28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유공자표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양예홍 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2년간 복지관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 그리고 자원봉사자 및 임직원의 노고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어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및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밤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늦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한라산 등반객들은 산행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7일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는 지난 5일 오후 ‘제주 중소기업 IP우수기업 현장방문’을 진행했다.이날 도내 중소기업 IP경영인협회와 IP창업클럽 회원 등 19명은 IP경영 우수기업인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진피담은제주와, 제주시 조천읍 소재 청담을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해당 업체 관계자와 간담회을 갖고 기술R&D와 산업재산권 등록관리 등 지식재산권 관련 노하우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생산시설을 둘러봤다.제주 IP경영인협회와 IP창업클럽은 제주도내 지식재산권 혁신 주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7.81% 증가한 835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3분기 세전이익은 8737억 원, 당기순이익은 649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각각 108.09%, 96.8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 대비로는 13.51%, 12.81% 늘어난 수치다.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조98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2조2326억 원으로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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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주~중국 칭다오 간 국제화물선이 취항했지만, 물동량의 불확실성은 개선되지 않았고 중국 선사와 체결한 협정도 불공정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남근 제주도의회 의원은 11일 444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10월 첫 취항에서 중국 측에서 실어온 수입 물량은 38개 컨테이너에서 2항차는 12개, 3항차는 단 1개의 컨테이너가 수입됐다. 언제까지 물동량 확보 방안을 반복적으로 묻고 답해야하는가”라며 질타했다.이어 “중국 선사가 불가항력 및 국가정책 조정 등 사유로 일방적으로 철수할 경우, 제주도의 해지권 규정이 없어
합천군은 지난 11일 율곡면 율곡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에 대한 초매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수매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초매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조흥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합천사무소장, 도기문 NH농협 합천군지부장 등 유관기관 및 주민 약 40여명이 참석해 올해도 공공비축미 매입이 안전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기원했다.2025년 11월 11일부터 12월 05일까지 진행되는 공공비축미곡 수매는 가루쌀, 산물벼가 포함된 9,221톤이 매입될 예정이며 올해 건조벼 일반매입량은 작년대비 감소했으
한국과 미국의 관세·안보 협상 결과를 담은 '조인트 팩트시트' 발표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국내 완성차 업계 등을 중심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측이 힘을 앞세워 합의를 번복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다만 협상을 주도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1일 "날짜
위메이드가 게임사업 고도화 등 실적 개선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위메이드는 11일 3분기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은 사업계획을
한국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835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7.8%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매출은 5조650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순이익은 6509억원으로 96.8% 늘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조9832억원, 순이익은 1조676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2%, 60.9% 늘어난 수치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2조원에 육박한 것이다.한국투자증권은 이 같은 호실적의 배경으로 증시 활황 속에서 각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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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인천지부가 11일 임금 격차와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는 천막농성에 돌입하고 총파업을 예고했다.인천지부는 이날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인천시교육청은 전향적인 자세로 단체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급식·돌봄·행정·특수교육·환경미화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같은 공간에서 일하지만 근속이 길어질수록 격차가 심해지는 임금과 각종 수당 차별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명절휴가비의 동일 기준 적용과 방학 중 생계대책 마련, 학교비정규직의 저임금 구조 해소를 위한 예산
교사·공무원 단체들이 10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 활동과 기본권 확대 보장을 촉구했다.이승만정권 시절 일어난 3.15 관권 부정선거로 인해 헌법에 정치적 중립 문구와 내용이 들어가면서 교사·공무원들의 정치 활동은 금지돼 있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로 지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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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적십자 바자회'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협은행 임원 부인회가 참여했으며, 멸치와 김, 미역 등 각종 우리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우리 수산물을 판매해 어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메디컬K뷰티과와 뷰티융합과 학생들이 11일 대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서 열린 '제6회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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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세계 무대서 통했다…‘메이플자이’ IFLA 어워드 2개 부문 본상
GS건설이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IFLA APR LA Awards 2025’에서 메이플자이로 주거부문과 문화 및 도시경관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된 국제 조경단체로, 70여 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환경과 도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며, 조경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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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 샘 뱅크먼-프리드, 항소심 돌입…FTX 파산 판결 뒤집을까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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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 백기태호, 멕시코 꺾고 월드컵 첫 승전보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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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UNIST 대외협력실장)씨 빙모상
△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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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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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세계어촌대회 지역 어업인과 함께 참가
포항시는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5 세계어촌대회에 지역 어업인들과 함께 참가했다. 올해 3회째인 세계어촌대회는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국제기구 및 참가국 30개국 관계자와 어업인 대표 및 국내외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의 바다, 하나의 어촌 지역과 사람, 그리고 환경을 잇는 어촌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사람 중심의 어촌경제 △미래를 여는 주역:청년과 여성의 어촌 정착과 확산 △기후 위기와 섬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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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올해의 안전영웅 표창
포항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회 포항시 안전의 날 기념식 및 안전영웅 표창, 안전포항 대전환 동참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시민과 안전단체가 함께하는 생활 속 안전 문화 확산 의지를 다졌다. ‘포항시 안전의 날’은 2017년 포항 촉발지진의 극복 경험을 계기로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된 ‘포항시 안전의 날 조례’에 따라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안전을 지켜온 시민 영웅들을 격려하고,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도시 포항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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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운곡서원, 전 세대 아우르는 인문교육 공간으로 인기
전통 서원이 단순한 유적을 넘어 시민과 청소년이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인문교육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경주시 강동면 운곡서원에서 11월 첫째 주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들이 세대별 참여 열기를 보이며 전통문화의 교육적 가치를 다시 확인시켰다. 경주시와 경북도, 국가유산청이 후원하고 신라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조선 선비의 학문·덕행·공동체 정신을 현대적 인문교육에 접목해 시민 교양과 청소년 인성 함양을 목표로 한다. 지난 6일에는 서울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청소년 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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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대검찰청과 법무부는 항소 포기 결정 경위 투명하게 공개하라"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둘러싸고 정치권 안팎의 파장과 논란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 경실력은 11일 "대검찰청과 법무부는 항소 포기 결정 경위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대장동 사건은 막대한 공공 자산과 개발 이익이 얽힌 대표적인 개발 비리 사건이다. 1심 판결 이후에도 여러 핵심 쟁점이 남아 있었음에도 검찰이 상급심 판단의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면서 대통령실과 법무부를 향한 외압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경실련은 "대장동 개발은 '단군 이래 최대 공익환수'로 홍보되었지만 결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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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실학 정신, 첫 유배지 포항 장기에 깃들다
포항시는 11일 장기면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 영정 전달식’을 개최하고, 유배문화도시 포항의 역사적 의미를 살린 인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포항시와 남양주시가 체결한 ‘다산 정약용 선생 브랜드 교류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사상과 정신을 포항 장기의 유배문화와 연결해 인문 교류의 폭을 넓히고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다산 정약용 선생 영정의 제작 배경과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시작됐으며, 이어 포항시는 영정을 제작해 전달한 남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