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스위스 그랑데디상스 댐에서 재생에너지와 관광이 결합된 운영 모델을 벤치마킹했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춘천시 대표단은 현지시간 21일, 스위스 발레주에 위치한 그랑데디상스 댐을 방문해 분산형 전력생산과 관광자원화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그랑데디상스 댐은 세계에서 7번째로 높은 댐이자 유럽 최대 수력발전 댐이다. 알프스 빙하수를 활용해 연간 약 2,000G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약 4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스위스 전체 전력의 20%를 담당하는 핵심 시설로 꼽힌다. 이 댐은 에너지 생산과 동시에 댐...
원주시는 2025년 원주DB프로미 창단 20주년을 맞아, 지역 팬들과 함께 성장해 온 구단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강원권을 대표하는 프로농구 명문 구단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원주종합체육관 명칭에 ‘원주DB프로미 아레나’를 병기하기로 결정했다.원주는 프로농구 출범 이후 연고지가 변동되지 않은 유일한 도시로, 2005년부터 원주시와 DB프로미는 긴밀한 협력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연고지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KBL 최초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한
속초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협약을 하고 지역 내 주요 거점 공영주차장 11곳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42기를 추가로 설치했다.이로써 속초시가 보유,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기는 기존 72기에서 114기로 늘어났다.속초시의 전기차 충전기 추가 설치는 전기차 이용자 증가에 따른 충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충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진행됐다.추가된 충전기는 급속 충전기 33기와 완속 충전기 9기로, 다양한 운전자의 이용 패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급속 충전은
동해시는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관내 초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이번 정비는 초등학교 14개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육환경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고정 불법광고물, 유해 유동광고물, 입간판류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노후간판에 대한 안전점검과 정비도 병행해 어린이와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한다.점검반은 동해시와 옥외광고협회 동해시지부가 합동으로 운영하며, 민·관 합동 점검 시에는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도 병행해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유도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19일, 상지대학교 노천극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원주라면페스타’ 현장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조용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원주시 경제진흥과, 상지대길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라면을 주제로 한 축제의 기획 과정과 지역대학, 인근 상권과의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과 원주시가 추진하는 통합 축제 모델과의 연계 가능성을 폭넓게 논의했다.
평창소방서는 1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월정사 노인요양원을 찾아 현장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추석 명절 기간 중 면회객 등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 시설 관계인의 자체 소방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근태 서장을 포함한 소방 관계자들은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소방시설 점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요양시설 관계자들에게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유사시 대비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비상 피난로를 확보하는 등 자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릉관광개발공사가 강릉시민 대상 병입수 배부에 공사 직원들로 하여금 솔선하여 참여하도록 인력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강릉관광개발공사는 가뭄과 폭염에 따른 급수 불편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병입수 배부에 필요한 인력 지원이 절실한 지역 사정을 알고, 공사 직원 14명이 참여해 배부 기간 내내 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신속하게 배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병입수 배부 인력 지원을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자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오전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취임 후 첫 유엔총회 참석이다.이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뉴욕에 도착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와 미국 상·하원 의원단을 접견한다.23일에는 총 196개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 혁신 사례를 세계와 공유하며, 글로벌 기후경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제주도는 22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2025 세계기후경제포럼' 개회식을 열고, 제주의 2035 탄소중립 비전과 기후경제 전략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했다.개회식에는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 마르쿠스 엑젠베르거 독일 H2Global 재단 의장,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박우량 전 신안군수,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관 관계자를 비롯해 기후경제 전문가와 기후테크 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오
이주배경 경기도민의 인종 차별을 금지하고 인권을 보장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 피부색, 출신국에 따른 차별 금지 ▲ 난민 주거·의료·교육 지원 ▲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등의 내용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통틀어 처음 법제화됐다.경기도는 지난 19일 열린 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본호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이주배경 도민 인종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 '경기도 난민 인권 보호와 기본생활 보장 조례', '경기도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가 의결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대장정을 마치는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에따라 이번 주 단일 리그 체제의 첫 챔피언이 탄생할 전망이다.LCK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LCK'의 챔피언을 가리는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을 개최한다.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열린 플레이오프 경기를 통해 '2025 LCK'의 피날레를 장식할 세 팀이 모두 결정됐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치열했던 승자조 대결을 모두 제압하고 가장 먼저
벽산은 업계 최초로 홍성공장에 무인지게차를 상용화했다. 회사 측은 이번 무인지게차 도입으로 공정효율과 안전성을 크게 개선하고, 스마트 물류 혁신을 통한 자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벽산 홍성공장은 무인지게차를 도입함으로써 기존 2단 적재에서 최대 4단 적재까지 가능해져 창고 보관능력이 기존대비 43% 향상됐다. 이로써 성수기 재고 확보를 통한 매출증대와 함께 현장인력 투입이 줄면서 안전사고 예방과 인적자원 관리 최적화가 예상된다.현재 벽산 홍성공장에서 운용 중인 무인지게차는 PoC(Pro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1일, 원주 지역 내 학대피해가정을 대상으로 속초 롯데리조트에서 2박 3일간 진행된 ‘우리가족 마음이음 금쪽같은 우리가족’ 가족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학대피해가정의 회복과 재 학대 예방, 그리고 가족기능 강화를 목표로 하였으며, 총 9가정이 참여했다.이 캠프는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최하고 원주시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가족캠프 프로그램은 사회극 심리치료, 가족체험활동 등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고 참여 가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과 함께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를 다가오는 9월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DOME과 한얼광장에서 개최한다.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가장 권위 있는 국제대회로,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과 IFSC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산악연맹이 주관한다. 서울시,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시체육회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하며,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SPC삼립이 신제품 ‘파삭칩 버터갈릭맛’을 출시했다. 고소한 버터향과 향긋한 갈릭향이 어우러진 제품으로 처음에는 바삭하고, 씹을수록 부드러워지는 식감이 특징이다. 메밀가루가 18% 함유돼, 메밀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를 살렸다. 짭짤하면서도 풍미가 깊어 간식은 물론 맥주 안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저희 식당 앞에 렌터카가 주차됐는데 차 좀 빼달라고 연락 좀 해주세요!""렌터카 업체도 퇴근해서 차량에 연락처가 없으면 저희도 어쩔 수 없습니다.“늦은 야간근무 시 흔하게 반복되는 음식점 사장님과의 대화내용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번화가와 주택가 골목은 늦은 밤 무단 주정차된 렌터카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운전자에게는 개인정보 노출 우려로, 렌터카 업체에는 영업시간 외라는 이유로 '연락 불가' 딱지가 붙은 차량들은 주차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이 문제는 단순한 주차 불편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커다란 구멍을 내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에서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지난 2023년 8월 상장됐다. 최근 순자산은 2303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귀가 중이던 초등학생을 끌고 가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5분께 안산시 상록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집으로 가던 초등학교 5학년 B군의 팔을 잡아당기며 "함께 가자"고 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범행은 당시 상
대전교통공사 교통문화연수원 소속 이정숙 직원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이정숙 씨는 올해 경찰서, 행정복지센터, 발달장애인 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9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대상은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로 교육은 단순한 강의가 아닌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