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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AI는 산업현장의 눈과 귀가 된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 ESG 경영의 확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산업안전을 둘러싼 사회적 기대와 기준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이제 안전은 단순한 규제가 아닌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산업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기준이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산업현장은 수기 기록, 정기 순찰, 육안 감시 같은 전통적 방식에 머물러 있다. 이는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거나 차단하기보다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의 대응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는 한계가 있다는 의미다.2024년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산업재해로 인한 사고 사망자는 589명에 이르고 이로 인한...
양산 유일 특수학교인 양산희망학교가 학생 수 증가로 과밀에 시달리고 있다. 양산희망학교는 개교 당시에 비해 학생 수가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장애아동들의 교육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현재 양산의 특수교육대상자는 2025년 4월 기준 양산희망학교 재학생 318명과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자 717명 등 모두 1035명이다. 2021년 831명, 2022년 875명, 2023년 936명, 2024년 967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다 결국 올해는 1000명을 넘겼다. 이 가운데 양산희망학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4일 다산홀에서 ‘회계사고 예방을 위한 일상경비·법인카드 운영 점검과 개선 방안’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다른 교육청 산하 기관과 학교에서 법인카드 부당 사용과 일상경비 부정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울산교육재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교육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전 부서와 직속기관의 일상경비, 법인카드 지출 담당자, 출납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점검 사항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일상경비와 법인카드 사용 시 유
울산 중구가 지난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주민 건강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을 위해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보건 서비스를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중구는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및 경로식당 건강증진사업 △만성질환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건강한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중인 울산 경제사절단은 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롯데시티호텔에서 '울산-우즈베키스탄 투자전략 간담회'를 가졌다.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윤철 울산상의회장,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이순걸 울주군수, 현지진출 기업대표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김동수기자
울산항만공사가 울산항 혁신 성장을 위해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이행 성과도 점검한다.울산항만공사는 지난 4일 창립 18주년 기념식에서 3단계에 걸쳐 이같은 방안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1단계에서는 현업 부서에서 국정과제와 연계된 세부 사업을 발굴해 이행하고, 2단계에서는 업무 시 발생하는 장애 요인을 본부별로 협업해 대응한다.3단계에서는 기관장이 주재하는 회의를 통해 국정과제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업은 전사가 대응한다.울산항만공사는 국정과제 확정 전 현 정부의 대선 공약을 토대로 북극항
울산 북구여성합창단이 지난 4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노래’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곡과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박행숙, 소프라노 배미선 씨도 함께 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북구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달 열린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중부뉴스통신 =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동탄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 내 ‘작은도서관’을 입주민 맞춤형 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오는 14일부터 개방한다고 11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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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해양수산부, 한국수자원공사와 11일 오후 낙동강 하구에서 어린 동남참게 10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 동남참게 방류행사는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환경부와 수자원공사는 낙동강 하구에 기수역을 조성하기 위해 하굿둑 수문을 개방하고, 하굿둑 건설 이전에 기수역에서 살던 동남참게, 연어, 은어, 새섬매자기 등 다양한 생물들을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남참게는 낙동강 하구에서 자생하던 대표적인 기수역 생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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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미국 대표 항공사 델타항공과 손잡고 미주 직항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선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0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델타항공 본사를 방문해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인천과 미주 지역을
금요일인 7월 11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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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3시쯤 인천 중구 영종순환로877번길29 일대에 자리잡은 영종공영차고지 2층 영종운수 강당.100여명의 기사들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의를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이날 강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의 강사지원형 사업을 위탁받은 꿈꾸는마을 장애인인식개선사업단에서 마련한 장애인인식개선 수업 첫날 프로그램이었다.정창교 전문강사가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님이 히어로가 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버스 안에 장애인이 승객으로 왔을 때, 미리 물어보고 어디에 내릴 것인지를 알려주는 방법 등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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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인 11일 대구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낮에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는 10도 이상 벌어져 환절기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자외선 지수와 일사량도 매우 높아 긴 외출일 경우 햇볕 차단이 필요하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7~24도로 다소 선선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26~34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영주 17도, 안동·문경·의성·청송 19도, 구미·김천·봉화·울진 22도, 대구·영천 23도, 포항·경주· 24도를 보였다.최고기온은 울진 26도, 포항 27도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청
2025 프로야구 전반기가 지난 10일 5경기를 치르며 끝났다.한화 이글스가 6연승을 달리며 52승2무33패로 10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6할대의 승률(0.612
문성준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에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선출됐다. 여성이 기재위원장을 맡은 것은 헌정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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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에 좋은 최고의 과일 '블루베리. 블루베리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뇌 건강을 지켜주고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 뉴스다임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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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31조 7,914억원 국회 통과…경기진작·민생안정 중점
31조 7,914억원의 2차 추경이 국회에서 의결됐다. 국회는 4일 제4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안보다 1조2,463억 원 증액된 총 31조7,914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이날 추경안은 소비·투자 촉진을 통한 경기진작과 민생안정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정부는 당초 30조5,451억 원을 편성해 제출했으며, 국회 심의 결과 2조3,271억 원을 증액하고 1조1,258억 원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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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7일 월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7월 7일 월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7월 7일 오늘의 운세36년 어려워 고민 말고 침착히 추진해야 복이 온다.48년 내실 기하며 실력 발휘하면 만사 풀린다.60년 인기 좋고 계획은 성공하니 주위와 협조 요.72년 복록 증가 명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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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유럽 금융·유통 네트워크 확대…코리아푸드·EBRD와 협력 논의
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금융 및 유통망 확대를 본격 추진하며 한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해 유럽 내 유통업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푸드는 영국 내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및 아시아 식품 전문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다. 이날 논의에는 코리아푸드 및 유럽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판아시아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과 수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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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이달희 “피해지역 복구·재건 명시돼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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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목소리가 있어야 정의로운 전환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억제하자는 파리협정의 목표는 이제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각국의 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기준이 되고 있다. 태국은 2050년 탄소중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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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7월 10일까지 무역수지 6억 달러 적자
관세청은 11일 7월 1일~1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수출은 19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5% 증가, 수입은 200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6억 달러 적자이다.수출 주요품목을 살펴보면, 전년동기대비 반도체, 승용차, 선박 등은 증가했고, 석유제품과 무선통신기기 등은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19.7%로 0.6%p 증가했다. 주요국가로는 중국과 미국, 유럽연합, 베트남 등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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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민·근로자 안전 최우선…폭염 총력 대응
파주시가 7월부터 9월까지 환경국 전 부서가 참여하는 폭염피해 예방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도시 열섬화 완화를 위해 14대의 살수차를 운영해 기후위기 취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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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오디오 기업 수퍼톤이 그룹 빅오션의 첫 번째 유닛 '빅오션 JJ'의 신곡 'BUCKET HAT'에 AI 음성 기술 협업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곡 'BUCKET HAT'은 지난 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빅오션 JJ는 같은 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 주관 'AI 포 굿 글로벌 써밋'에 참석해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지난해 4월 데뷔한 빅오션은 세계 최초의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이다. AI 음성 기술을 활용해 음악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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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진천군에 AI 돌봄로봇 '바둑이' 기증
NHN은 지자체 노인돌봄 분야의 디지털화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로봇과의 바둑 대국이 가능한 인공지능 돌봄로봇 '바둑이'를 충북 진천군에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NHN은 "IT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공공 부문 시니어케어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고자 AI 돌봄로봇 기증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전달된 AI 돌봄로봇 '바둑이'는 모니터가 달린 머리와 로봇 팔을 갖추고 사용자의 바둑 능력에 맞춰 실제 대국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