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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육묘 실패 농가에 예비묘 긴급 지원

영천시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육묘 실패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예비모를 긴급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이상기온에 따른 저온 피해나 야생동물로 인한 못자리 훼손 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한다. 지원 품종은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인 해담과 삼광벼로, 약 3000상자가 공급되며 이는 본답 약 10헥타르에 모내기할 수 있는 분량이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큰 일교차와 잦은 강우, 낮은 야간 기온으로 인해 모잘록병 등 병해가 확산되며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기상 모니터링을...
한중 정상은 10일 올해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오전 11시 반부터 약 30분간 첫 정상 통화를 갖고, 11월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시 주석을 초청하며 양국의 관계 발전을 위해 보다 긴밀한 의견 교환을 기대했다.강유정 대변인은 한중 정상 통화 관련 브리핑을 통해 “두 정상은 올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금년도 및 내년도 APEC 의장국인 한중 양국이 긴밀하
그룹 방탄소년단 RM과 뷔가 전역했다. 10일 오전 강원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신북읍체육공원 축구장에서는 방탄소년단 RM, 뷔의 전역 행사가 진행됐다. 뷔는 그간 춘천에서, RM은 화천에서 각각 군 생활을 해왔다. RM은 이날 화천 부대를 나선 뒤 뷔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이날 RM과 뷔는 오전 9시가 넘어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뷔는 “쌍용특임대 병장 김태형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라고 운을 뗀 뒤 “군대에 오고 난 후 몸과 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잡는 시기를 가
김정재 국회의원과 이상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국가 AI 인프라의 미래, 경북과 포항의 전략적 가능성』 정책토론회가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토론회는 경상북도·포항시·경북연구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초거대 AI 시대를 대비해 에너지·데이터·인재가 결합된 지역 기반 AI 연산 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산·학·연 전문가 및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기조발제는 차인혁
뉴욕의 조리도구 상점에 가면 항상 사고 싶은 것들로 가득했다. 계란 끝을 자르는 가위, 체리 씨를 깔끔하게 빼는 도구, 닭을 자르는 데 쓰는 칼 등 하나의 목적에 충실한 용품들이 즐비했다. 각종 도구를 보면 그것을 샀을 당시의 내 마음이 떠오른다. 대부분은 부족한 실력을 보완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라인에서 인정받고, 더 빨리 나아가고 싶었다. 내가 숟가락을 모으기 시작한 계기도 다르지 않았다. 서양 요리에서는 럭비공처럼 둥글게 모양을 잡는 것을 퀜넬이라 부른다. 두 개의 스푼을 마주 보게 해 교대로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서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폭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의 강도는 갈수록 강해지고, 그 기간도 길어지는 추세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역시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폭염과 열대야가 빈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119 구급 출동 통계를 보면, 가장 더운 오후 12시부터 6시 사이에 온열질환 발생이 집중되며, 특히 60대 이상의 고령층, 야외 근로자, 취약계층에서 그 위험이
대구 달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달서구의회 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연구회’는 최근 울산 중구 복산동 일대를 비롯해 북구 공공산후조리원, 반려동물문화센터에 대한 현장 견학에 나서 울산지역 유휴 행정복지센터 활용 사례 등을 확인한 뒤 공공분야 정주 여건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11~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스마트 그린산단 촉진 사업을 소개했다.경기지역본부는 전시 부스를 통해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디지털 제조혁신 방향과 지원 방안을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1대
영상센서 업체 아이쓰리시스템의 최대주주인 정한 대표가 최근 보통주 6000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0.09%포인트 하락했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쓰리시스템은 지난 11일, 12일 이틀에 걸쳐 정 대표가 6000주를 처분했다고 공시했다.공시된 ‘임원 · 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정 대표의 주식 보유 수량은 기존 248만5680주에서 247만9680주로 줄었다. 11일 주당 80590원에 1550주, 12일 주당 8만1729원에 4450주를 장내 매도한 결과다.이번
전북자치도 출자·출연기관들의 집행잔액이 '눈덩이'를 이루고 있어 예산 사장 논란을 낳는 등 전북자치도의회가 강력히 성토하고 나섰다. 전북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위원장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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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 사건을 수사할 조은석 특별검사가 16일 대검찰청에 차장·부장검사 9명에 대한 파견을 요청하고, 서울고검에 사무실 제공도 공식 요청했다.조 특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수사 능력과 업무에 임하는 자세를 기준으로 고검검사급 검사 9명을 선정해 대검에 파견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검법 제6조 제5항에 따르면, 특검은 필요한 경우 대검찰청과 공수처,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소속 공무원의 파견을 요청할 수 있다.특검법상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수 있다. 조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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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거래 관련 별도 규제가 없어 최근 불거지고 있는 내국인 역차별 문제와 시장 교란 우려에 대해 시장 교란 행위 차단, 면밀한 실태조사 등을 통해 투명한 거래 질서 구축을 위한 관리 기반을 마련한다.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적으로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98,581명으로, 보유 주택 수는 100,216호로 집계됐다. 이 중 서울 소재 주택은 23,741가구로, 외국인 보유 주택의 약 4채 중 1채가 서울에 위치하고 있다.지역별로는 경기 39,1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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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주민센터는 16일, 주민센터에서 신규 금호 아너 제8, 9, 10, 11호 회원가입 기념식을 진행했다.이번 기념식에서 새롭게 가입한 업체는 최근 3년 이내 500만 원을 기탁하거나 기탁하기로 약정한 개인·소상공인, 1,000만 원을 기탁하거나 기탁하기로 약정한 단체로, △속초밥집 △3849꼬마김밥 △시현이네회국수 △참사랑교회 등 4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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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최대 25만원, 취약계층에는 최대 50만원까지 민생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하고 있다. 이번 지급은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될 예정이며, 지급 대상과 금액, 수단에 대한 최종 조율이 당정 간 협의를 거쳐 진행되고 있다. 지급 목적은 경기 부양과 민생 안정, 그리고 소비 진작이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민생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지급하면서도 소득에 따라 차등을 두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지원 모델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1차로 전국민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 썬호텔에서 정년 또는 명예퇴직을 앞둔 교직원 150명
논매기를 마친 고성 농부들이 풍악을 울린다. 농부 여럿이 괭이자루로 만든 가마 위에 큰 머슴을 앉히고 번쩍 든다. 올라탄 머슴은 두 손을 번쩍 들어 만세를 한다. 논길을 따라 길게 늘어선 농부들이 몸을 들썩이며 노래 부른다. 이렇게 농부들은 집으로 돌아가며 풍년을 기원하고 하루를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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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 소나기가 내린 16일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길을 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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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실시된 ‘화성특례시 저출생 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 수요가 높은 분야인 경제적 지원과 돌봄·양육환경 개선 분야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에서는 총 7편의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 원, 장려상 4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과 화성시장 훈격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공모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저출생 극복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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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의 도시’를 위한 첫걸음 - 교통안전지수의 의미와 과제
청주시의 교통안전지수는 최근 수년간 전국 평균을 지속적으로 밑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023년 기준 30만 이상 도시 29곳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통안전지수는 단순한 사고 건수를 넘어, 사업용 차량,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총 18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이러한 구성 항목을 살펴보면, 교통안전지수가 단순히 차량사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가 도시 교통정책의 핵심 과제임을 시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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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은 공공배달앱으로
사진제공 : 농림축산식품부  © 뉴스다임농림축산식품부는 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와 외식경기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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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MARS 2025' AI특화 전시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에서 지방정부 최초로 AI 엑스포 'MARS 2025'를 개최한다.특히, 'MARS 2025'는 화성특례시를 비롯해 AI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주체별 약 100여 개 특화 전시부스를 통해 기술과 정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마존, SK, 현대차, 기아, LG 유플러스, KAIST, 경기도 미래산업국, 고려대 구로병원 등 AI 기술 선도기업·기관들이 참여한다.'MARS 2025'는 전시를 ▲ 도시형 AI ▲ AI 인프라 ▲ 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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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증평교육지원청,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6일 괴산군 문광면 한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직원 20여명은 이날 옥수수순 따기로 농가의 바쁜 일손을 도왔다.봉사활동 후 우관문 교육장은 문광면에 사는 올해 100세의 임모 할머니를 방문해 건강과 장수를 축하했다.우 교육장은 “어르신의 건강한 모습에서 지역 역사와 지혜를 느꼈다.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교육계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괴산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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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가격이 급등하며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산란계협회가 최근 계란값 승승을 주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축산유통정보 등에 따르면 지난주 기준 특란 30구 가격은 평균 7028원으로 지난해보다 7.36% 상승했다. 계란값이 70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21년 7월 이후 4년 만이다.충청권의 경우 대전 6714원, 세종 7853원, 충남 7284원 등 전국 평균을 웃도는 가격을 기록했다.특히 세종의 계란값은 전년 대비 15.87% 오르며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 대전과 충남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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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지난 14~15일 양일간 천안시에서 열린 '2025 천안 빵지순례 빵빵데이'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대표 제품 '맛있는우유GT' 1만5600봉을 증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빵빵데이는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지역 대표 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