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소멸 위험 1위’라는 위기에서 시작해, ‘대구·경북의 중심도시’로 부상한 군위군의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 대구 군위군은 4일, 김진열 군수가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지역혁신경영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TV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
화순군은 인구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2개소를 재지정해 연장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재지정 어린이집은 화순현대힐스테이트어린이집과 화순한양립스어린이집이다.
화순군은 지난 2023년 전남 최초 '화순형 24시 어린이집을 지정 운영하며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선도해
시·군·구 단위로만 가능했던 인구감소지역 지정을 읍·면·동까지 확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농어촌 등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기 위해서다.문대림 국회의원은 지난 25일 인구감소가 심각한 읍·면·동 지역을 예비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인구감소지역을 시·군·구 단위로만 지정할 수 있어, 해당 지역 전체 인구가 감소하지 않으면 지정할 수 없다. 이로 인해 일부 읍·면·동에서 인구가 급감하더라도 법적 지원을 받을 수
충북도의회는 14일 제4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양섭 도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2대 후반기 의회는 지난 1년 청주공항 활성화와 인구소멸 대응 등 핵심 현안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선제적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남은 임기도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의 책무를 다하고, 소통과 협치로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충청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충청북도 청주의료원 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등 4개 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여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1차 심사를 통과해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8일간 온라인 국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공서비스디자인’은 정책 수립부터 국민과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만들어가는 제도다.여수시는 지난 2월 전남도 대표 과제로 ‘따뜻한 사람의 온기를 잇는 섬섬온당’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이 과제는 고령화와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공공서비스
충북도의회 인구소멸대응대책 특별위원회는 21일 충북유기농업연구소 대강당에서 ‘충북형 지속가능발전 목표 정책연구포럼’을 열고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논의했다.이번 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반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충북의 현실을 진단하고 ‘충북형 미래도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실질적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노금식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충북은 청주에 인구가 집중되는 반면 북부권과 남부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해 일부 군은 존립 자체를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이번 포럼이 위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애플이 AI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31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팀 쿡 애플 CEO는 지난 분기 실적 발표 후 투자자들과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AI는 우리 시대 가장 심오한 기술 중 하나"라며 "기기와 플랫폼 전반에 AI를 적용하고 있으며, 투자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C에 따르면 애플은 AI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M&A 가능성도 열어뒀다고 밝혔다. 올해만 7개 기업을 인수했으며, 규모는 크지 않지만 AI 전략 강화 차원에서 추가 인수도 검토 중이다. A
세계 최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T를 발행하는 테더 인터내셔널이 2분기 49억달러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31일 보도했다. 회계법인 BDO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테더는 1625억달러 준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부채 1571억달러를 초과하는 54억달러 잉여 준비금을 확보했다.미국 국채 보유량은 127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2분기 동안 USDT 공급량은 130억달러 증가했다. 테더가 현재 보유 중인 8만3200BTC는 약 83억달러 규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가 2분기 기대 이하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7% 급락했다고 코인데스크가 31일 보도했다.코인베이스 2분기 매출은 15억달러로 전년 동기 14억5000만달러보다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치 15억9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조정된 EBITDA는 5억1200만달러로 전년 동기 5억9600만달러 대비 감소했다.이는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에 따른 거래량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