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전기 관련 사업체를 운영해 온 제주도내 모 일간신문 대표가 법정 구속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은 9일 근로기준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ㄱ씨에 대한 2차 공판에서 ㄱ씨를 법정 구속했다.ㄱ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체 직원들의 퇴직급여 2억원을 미지급한 혐의와, 또 다른 회사의 임금 및 퇴직급여 1억1400만원 상당을 미지급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일간신문 기자 및 직원들의 임금 1억7000만원을 미지급한 혐의로도 추가 기소됐고, 법원에서 관련 재판들이 병합됐다.법원은 ㄱ씨가 체불한 임금이 너무 크고, 실형 선...
5일 이뤄진 제1179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3명이 나오면서 1인당 21억6282만1097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6, 18, 24, 40, 44'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21'.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63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7438만2737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2989명으로 156만7787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4만8832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51만636
제주특별자치도가 태양광 에너지로만 감귤을 재배하는 전국 최초의 실증사업에 나섰다.제주도는 5일 오전 농업기술원의 재생에너지 100% 감귤 생산 실증현장을 방문해 탄소중립 농산물 생산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다.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1월부터 도청 혁신산업국, 제주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태양광 시설을 이용한 RE100 감귤 생산 모델을 실증하고 있다.제주 대표 농산물인 감귤은 시설 재배 시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작물이다.아애 제주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가 생산한 태양광 에너지만으로
제주시 우도면에 소재한 우도창작스튜디오에서 입주작가 한희선의 설치미술 전시가 열린다.'물처럼, 차고 기울고'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우도의 물 결핍의 역사와 해양쓰레기 문제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자리로, 지역의 생태와 기억, 순환에 대한 고민이 녹아 있다. 작가는 우도에서 직접 수집한 담수장의 버려진 철물, 해변의 쓰레기, 성게가시 등을 활용해 지역성과 생명성을 시각화했다.대표작 '우도피아'는 로봇청소기에 일상 쓰레기를 매달아 공간을 누비게 하는 설치
제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지역 내 파크골프장들이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도입, 운영시간을 조정한다고 4일 밝혔다.대상 시설은 제주생활체육공원, 아라동, 미리내, 상도리 파크골프장 등 4곳이다.기존 운영 시간은 제주생활체육공원과 아라동 파크골프장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미리내와 상도리 파크골프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달부터는 일몰 시간이 늦춰짐에 따라 4곳 모두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1시간 연장된다.다만,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야외활동으로 인한 열사병, 탈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
제주국제공항에서 50대 청소노동자가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5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 48분쯤 제주공항 출발 대합실 화장실에서 청소노동자 50대 여성 ㄱ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에게 심페소생술을 진행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ㄱ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4일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내국인 면세점 2곳에서 여름 관광시즌을 맞아 슈퍼세일을 진행한다.제주관광공사는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7~ 8월 중문면세점과 성산면세점에서 대대적인 슈퍼세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이 기간 중문면세점과 성산면세점은 주류를 3병 이상 구매했을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프라다·버버리·페라가모 등 해외 인기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병행수입 할인전’도 진행하고 있다.또, 시계·액세서리·선글라스의 경우, 모든 상품을 15% 할인하고 있으며, 패션·홍삼·초콜릿류도 최대 15% 세
드림에이지가 하반기 출시를 앞둔 자사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의 티저 페이지를 10일 공개했다.티저 페이지에서는 차세대 MMORPG로서의 면모를 암시하는 아키텍트의 티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는 '전투 사제' 등 게임 내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게임의 독창적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스토리의 하이라이트 컷씬이 담겼다.정우용 드림에이지 대표는 "차세대 MMORPG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아키텍트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이번 티저 페이지 공
부산 기장군이 오는 19일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 ‘2025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감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의 운영자로 잘 알려진 박위 씨를 초청해 ‘당신의 삶이 기적인 이유’를 주제로 진행된다.박위 씨는 28살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긍정 마인드로 장애를 극복해 나가고 있으며 그 일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좌절과 상황에 있는 이들
취임 한 달을 맞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후보들의 각종 논란과 의혹이 불거진 대통령의 인사에 대해서도 긍정 평가가 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김민석 국무총리의 업무 수행 기대감은 60%를 웃돌았다. 수사권-기소권 분리를 내용으로 하는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 방향에 대한 찬성 여론도 6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은 대부분 60% 안팎의 국민의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는 얘기다.반면 내란특검의 강도 높은 수사가 예고되고 있는 윤석열 전
최근 에스파, 아이들 등 K팝 그룹이 '배틀그라운드' '스트리트파이터' '나 혼자만 레벨업' 등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게임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게임유저들의 팬심을 공략하고 있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최근 'PUBG: 배틀그라운드'에서 K팝 그룹 에스파와의 협업을 통해 게임 내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 캡콤의 '스트리트파이터6'와 넷마블의 '나혼자만 레벨업 : 어라이즈'에서도 K팝 그룹 컬래버 콘텐츠가 공개됐다.과거 K팝 그룹들이 단순 광고 모델로 참여하는 형태였다면, 이제는 게임 내 콘텐츠를 구현하며 팬들
마포구는 지난 8일, 구청사 1층 유휴공간에 조성한 ‘스마트팜’에서 수확한 유럽상추 품종 ‘버터헤드’를 마포구 대표 복지사업인 ‘효도밥상’의 식재료로 쓰일 수 있도록 마포복지재단에 전달했다.‘스마트팜’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미래형 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이에 마포구는 2023년 9월, 구청사 1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약 10㎡ 규모의 수경재배 기반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확대 운영해오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폭염 취약 노동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제주개발공사와 협력해 생수 1만1500개를 현장에 배부하고 쉼터 운영과 이동식 캠페인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폭염 대응은 제주도와 노동권익센터, 제주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건설 현장, 물류, 통신장비 설치, 공항·항만 등 야외 근무 직군을 중심으로 제주삼다수 생수를 제공해 현장 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이동 노동자 쉼터인 ‘혼디쉼팡’ 4곳의 운영을 강화해 더위에 지친 노동자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평
AX 전문기업 LG CNS는 글로벌 AI 유니콘 ‘코히어’와 손잡고 1110억개의 파라미터를 갖춘 추론형 거대언어모델을 공동 개발했다.이번 LLM은 한국어, 영어 등 23개 언어를 지원하며, 추론 등 핵심 성능에서 글로벌 상위 모델을 뛰어넘는 결과를 보였다. LG CNS는 지난 5월 코히어와 70억개의 파라미터로 구성된 한국어 특화 경량 모델을 출시한 지 두 달 만에 초대형 모델을 연이어 발표하며 생성형 AI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LG CNS는 금융, 공공 등 민감한 데이터를
한국썸벧은 ‘제9회 한국썸벧 사장배 탁구대회’를 갖고, 직원 건강과 화합을 다졌다. 이번 대회는 전직원이 참여, 지난 4월부터 매달 초 월례회의 후 진행됐다. 대회에서는 기대와 떨림, 특히 신입직원에서는 조금 힘든 모습도 보였다. 한국썸벧은 처음 대회가 시작된 9년 전 당시에는 “일도 힘든데 운동까지”라는 생각들이 많
제주도는 10일 도청 삼다홀에서 ‘제5기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직 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으며, 제5기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8명을 포함해 총 25명으로 구성됐다.이번 위원회는 청년위원을 기존 12명에서 16명으로 늘려 청년들의 직접적인 정책 참여 비중을 크게 높였다. 위원임기는 2025년 7월 10일부터 2027년 7월 9일까지 2년이다.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변경 △연도별 시행계획 추진실적 점검·평가 △청년정책 사업 조정·시행에
한국 사회에 ‘저속노화’라는 화두를 일으킨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던지는 새로운 질문과 방향을 담은 책이다. 저속노화 개념이 악용되거나 오남용되는 현실, 무엇보다 저속노화를 실천하기 어려운 환경을 직시한 저자는 실천 가능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몸보다 먼저 지치는 마음 노화와 회복의 메커니즘을 연구해온 저자는 겉보기
'청담국제고등학교'의 주역 이은샘이 시즌2로 돌아왔다.지난 3일 첫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1회에서는 김혜인이 오시은의 사망을 목격하고, 용의자로 의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인은 학교에서 도 넘는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이에 맞서다 학폭 사건에까지 휘말렸다. 자신을 위해 무릎을 꿇은 아버지의 모습을 본 혜인은 분노에 휩싸이며 변화를 예고했다.시즌1에서 이은샘은 목표를 위해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 '흙수저' 고등학생 혜인을 연기하며, 세밀한 감정 표현과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서로 다른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12개국에 대한 서한에 서명했으며, 오는 7일 발송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한 기자들에게 이런 내용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들에 서한이 발송될 것인지, 구체적인 관세율이 얼마인지 등 세부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가 설정한 상호관세 유예 기간은 오는 8일 만료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부터 서한을 보낼 것이라며, 각국에 책정된 상호관세율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나간다 안나간다 라고 말할 위치가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김 전 장관은 이날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난 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가 아직 날짜도 안정해졌고, 결심도 없고 그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경북지사 출마설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다. 방금 대선에서 떨어진 사람한테 경북지사를 나가라는 얘기가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안철수 의원이 당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된 것과 관련해서는 "아주 잘 하실거라 보고
한국은행이 7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현 수준인 연 2.5%로 기준금리를 유지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낮은 성장세, 무역협상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된
우미그룹 창업자이자 초대 회장을 지낸 이광래 회장이 9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전남 강진군에서 태어난 고 이 회장은 1955년 군에 입대한 그는 장교 선발 과정을 거쳐 1957년 소위로 임관했고, 경리장교로 18년간 복무하다 1973년 소령으로 예편했다. 그는 1982년 우미
충남 보령시 김동일 시장이 10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교면 관창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1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2025년 상반기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
대전 유성구가 10일 교촌동 일원 논에서 드론을 활용한 벼 식물생장활력제 공동 살포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유성구 미작연구회 주관으로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의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사업과 연계해 마련된 자리로 병해충 예방과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향후 벼 식물생장활력제 공급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