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26일 오후 3시, 고래책방 3층에서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릉에서 내 일로, 내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란 주제의 청년창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토크콘서트는 강릉 지역 내 창업을 준비하거나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릉에서 창업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개척하고 있는 로컬 청년 창업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참여자와 함께 질의응답 형식으로 참여자와 함께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되었다.이날 주룩주룩 양조장 한빛찬 대표가 지역 브루어리 창업 이야기를, 강릉 아물다책방 이중현 대표가 책방...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 '제7회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에서 강릉시 소재 기업 ㈜파마리서치바이오가 일자리대상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일자리대상 시상식은 24일 오후 2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진행된다.일자리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 복지향상에 기여한 도내 일자리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우수상을 수상한 ㈜파마리서치바이오는 고용환경개선사업 우대, 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주
홍천군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국민체육센터 및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홍천군 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1일차인 20일에는 관내 주둔 군부대 장병 300여 명이 참여한 체육대회가 열려, 구기종목과 협동 경기 등을 통해 군 장병 간 우애를 다지고, 군부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2일차인 21일에는 군장병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날 열린 ‘강재구 소령 추모 어린이 미술대회’는 ‘호국보훈, 나라사랑’을 주제로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지난 23일, 춘천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발전방안 토론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연구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법률 시행 1년을 맞아 주요 특례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임재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강원특별법 시행 1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토론자로 나선 최승순 의원은 “가장 큰 성과는 농업, 산림, 환경, 군사 등 4대 핵심 분야에 대한 규제 특례가 실질적으로 도입된 점”이라며, “강원특별법 시행 1년은 강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지난 20일, 교육연수원 별관에서 6급 미래인재양성과정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수료식은 개인 기념패 수여로 시작해 연수생의 편지 낭독으로 마무리하여 6개월 간의 연수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특히 신경호 교육감의 축전이 전달되어 공직자로서의 성장과 발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3기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선발한 교육행정·시설·전산·사서 직렬 총 16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며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목
인제군이 최초 시행한 ‘농자재 반값 지원’이 톡톡히 효과를 내고 있다. 인제군 민선 7·8기 공약사업인 ‘농자재 반값 지원’ 사업은 소득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고 경영비를 절감해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영농활동에 필요한 무기질비료, 농약, 농업용 필름 등 농자재와 종자 구입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본 사업은 지난 2019년 인제군에서 최초 시행된 이후 농가 부담 완화와 경영비 절감에 효과를 톡톡히 내며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군은 지원 품목을 확대했고, 지원 규모는 꾸준히 늘어 누적 22,
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오체투지 농성을 벌이고 있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를 면담하고 현장을 방문해 발달장애인 부모들을 위로했다.우 의장은 “작년 12월에 이어 다시 오체투지를 시작한 지 벌써 보름이 지났다”며 “청주에서 발생한 발달장애인 일가족 사망사건처럼 여전히 많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어, 우리 사회가 갈 길이 멀다는 점을 느낀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발달장애인은 가장 최근에 장애 유형으로 인정받았지만, 그 수는 가장 빠르게 늘고 있다”며 “국가의 책임이 그만큼 중요하며, 정치가 해야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많은 소비자가 헬스장·필라테스·요가 등 체육시설업을 이용하고 있지만, 최근 3년간 소비자 피해구제로 접수된 사건이 1만3807건에 이를 정도로 소비자 불만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가 다발하는 전국 체인형 체육시설업의 계약서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의 계약 해지를 제한하거나 사업자의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등 모든 계약서에서 소비자에게 불리한 내용이 확인되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계
미래엔서해에너지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한 디지털 고객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미래엔서해에너지는 최근 도시가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가스앱’을 도입하고, 검침부터 요금납부, 민원처리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도입한 가스앱은 고객들이 도시가스 이용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검침일 전후 고객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검침량을 입력하는 자가검침 기능을 비롯해 ▲요금조회 및 납부 ▲전자고지 신청 ▲요금납부내역 조회 ▲민원접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중국 서비스 준비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리니지M은 지난 24일 중국 내 게임 서비스를 위한 판호를 획득했다. 중국 서비스명은 '천당: 혈통'이며,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지원한다. 현지 퍼블리싱은 '상하이 샤오밍타이지 네트워크 테크놀로지'가 맡는다엔씨소프트는 장기간 축적한 서비스 노하우와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통해 리니지M의 중국 진출에 본격 나선다. 리니지M은 중국 현지 시장에 맞는 콘텐츠 기획, 서비스 운영,
마오쩌둥과 김일성의 카리스마 리더십과 개인숭배를 비교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두 사회주의 국가의 정치적 발전과 권력구조를 심도 있게 분석한 책이 나왔다.는 “개인숭배의 가장 큰 죄악은 봉건의 부활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라는 후야오방의 주장에 주목하며, 중국과 북한에서 개인숭배가 어떻게 국가의 정치적 방향성을 결정짓고, 권력 구조를 변화시켰는지를 탐구한다.먼저 중국에서는 문화대혁명 시기 마오쩌둥에 대한 신격화가 사회 전반에 미친 영향을 깊이 살펴
제주은행의 주가가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운영에 관한 세부 내용을 논의할 태스크포스가 다음주께 윤곽을 드러낼 전망인 가운데, 신한은행 또한 금융당국과 스테이블코인 공동발행을 위한 협의체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27일 주식시장과 관련업계에 따
한국석유공사가 2024년 국내 석유수급통계를 확정하고 자사 석유정보망 '페트로넷'을 통해 27일 공표했다.공사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 원유 수입량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10억3000만 배럴을 기록했다. 중동산 원유 비중은 71.5%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반면 미주산 원유 비중은 21.6%로 전년보다 확대됐다.2024년 원유 및 석유제품 수입액은 총 1131억 달러로 국가 총수입액의 약 17.9%를 차지했다. 같은 해 수출액은 479억 달러로 국가 총수출액의 약 7.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오체투지 농성을 벌이고 있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를 면담하고 현장을 방문해 발달장애인 부모들을 위로했다.우 의장은 “작년 12월에 이어 다시 오체투지를 시작한 지 벌써 보름이 지났다”며 “청주에서 발생한 발달장애인 일가족 사망사건처럼 여전히 많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어, 우리 사회가 갈 길이 멀다는 점을 느낀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발달장애인은 가장 최근에 장애 유형으로 인정받았지만, 그 수는 가장 빠르게 늘고 있다”며 “국가의 책임이 그만큼 중요하며, 정치가 해야
광주, 전남 지역에 올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27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광주를 비롯해 전남 22개 시군 중 14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남 14개 시군은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영암 등이다.
이날 오후 2시30분을 기준으로 기온은 광양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