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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 ‘숲 속 세대공감 체험교육’으로 조부모·손자녀 소통 강화

12시간전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18일 울산대공원 동문 솔마루길에서 ‘숲 속 세대공감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남구 지역 조부모와 손자녀 50여 명이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체험형 부모교육을 함께했다.이날 교육은 세대차로 인해 소통이 단절되기 쉬운 조부모와 손자녀가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관계를 회복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들은 숲속 탐구활동, 협동 게임, 자연물 관찰 등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즉석에서 촬영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직접 꾸며...
울산중구노인복지관이 17일 에쓰오일 사회봉사단과 함께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대에서 정서적 고립과 사회적 단절 위험이 높은 독거어르신 15명을 초청해 ‘고래바다 여행’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외로움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나들이는 에쓰오일 봉사자와 어르신이 1대1로 짝을 이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관광 프로그램이 아닌,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장생포 고래문화
울산시명장회 김경란 회장이 2025 CMC 월드챔피언십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K-뷰티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17일 지역 미용업계에 따르면, 김경란 회장이 참가한 CMC 월드챔피언십은 1937년 유럽에서 시작된 전통 있는 국제 미용대회로 현재 35개국이 정식 등록돼 있다. 아시아권에서는 한국과 일본만이 등록돼 있다. 기술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각국 대표 미용인들이 실력을 뽐내는 대회다.김 회장은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올해 영국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수상하며 2년 연속 세계 챔피언의 자리를 지켰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이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21~25일 ‘종갓집 별빛도서관 주간’ 동안 도서관 옥상과 외부 계단에 야외 서가, 간이 탁자, 캠핑 의자 등을 설치해 주민들을 위한 낭만적인 야외 독서 공간을 운영한다.24~25일에는 △중부도서관 이관 도서 나눔 △지역 독립서점 책 장터 △개관 1주년 축하 문구 벽 설치 △영화 상영 △마술·기타 공연 △풍선 예술 △캐리커처·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25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특히 26일 오후 3시
얼추 보름은 땀 흘려 일한 것 같았다. 힘이 들었지만 내 땅을 일군다는 생각에 다들 뼈가 부서져라 열심히 일했다. 천수답을 산 동무들은 내년에 벼농사를 성공하겠다는 각오로 논의 일부를 파서 물을 가두어 두는 둔벙으로 만들고, 그곳에 미꾸라지와 붕어 등의 물고기도 잡아다가 넣었다. 둔벙은 내년에 그들만의 양어장이 되어줄 것이다. 그런 생각으로 그들은 국화가 떠나버린 슬픔을 잊은 채 하루하루를 보냈다.천동은 더 이상 국화를 입에 올리지 않았다. 새벽에 무룡산에 올라가서 검술을 수련하는 일은 옥에 갇혀있었던 며칠을 빼곤 거르지
울산중구노인돌봄지원플랫폼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재가어르신의 생활만족도 향상을 위한 수면관리 프로그램 ‘오늘도 굿나잇!’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주군 일대 자연과아이들 수목원에서 요가원 명상체험 형식으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중구 지역 저소득 홀로 어르신 8명이 참여했으며, 수면 호흡명상과 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했다. 어르신들은 명상과 자연 체험을 통해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신체적 활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문현진 시설장은 “이번 명상체험이 어르신들의 수면 관리 능
울산시는 이달부터 최중증장애인 주간이용시설의 운영기준을 대폭 개선하고, 시설별 여건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는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광역단위에서 최중증장애인 주간이용시설을 도입해 현재 중구·북구·동구·울주군 등 4개 지역에서 6곳을 운영 중이다. 해당 시설은 도전적 행동, 의사소통·일상생활 수행에 중대한 제약이 있는 중증 장애인을 낮 시간 동안 보호하고 재활·교육·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울산형 돌봄 서비스의 거점이다. 그동안 시설은 ‘정원의 80% 이상 최중증 유지’라는
고양시의회 국민의힘 김수진 의원이 자전거도로의 양적 확대보다 시민 안전 우선 정책 이행을 고양시에 주문했다.김수진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전거도로 안전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김 의원은 "고양시가 2021년 행정안전부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자전거도로를 424km까지 확충했으나 고양시의 자전거 수송 분담률은 3.1%에 그치는 반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169~218건의 사고가 발생해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다"고 지적했
대전충남양돈농협의 대표적인 선진양돈 및 친환경축산 실천 농가인 강정원 조합원이 새농민상을 수상, 그간 실천해온 친환경축산 및 지역주민과 상생의 축산 구현의 노력을 인정을 받았다. 농협중앙회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운동 정신에 부합하는 선도농업인을 발굴하고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 나갈 농업지도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일부터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 누적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오는 26일까지 열리는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는 ▲여미지식물원 내 포켓몬 캐릭터 전시 및 오리지널 스토어 ▲중문관광단지 일대 ‘포켓몬고’ 스탬프 랠리 ▲‘포켓몬 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 가운데 여미지식물원에서 진행되는 ‘포켓몬 그린가든’과 ‘포켓몬 캡슐 아
글로벌 수면·기상 솔루션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은 수면 호흡 분석을 통한 수면 단계 판별 인공지능 모델에 대한 연구 논문을 센서 기술 분야 SCI급 국제 학술지 ‘센서스’에 발표했다.해당 모델은 음성 인식 모델 ‘위스퍼’에 287명 분 호흡 소리 데이터셋을 적용해 외부 소음, 뒤척이는 소리 등 잡음이 존재하는 환경에서도 높은 분석 정확도를 유지한다. 지난 1월 국제 전자·정보·통신 학회에서 호흡 분석 모델로 최초 공개했으며, 이번 논문에서는 도출한
오늘 수요일은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가량 떨어져 5도 안팎으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33분전
연수구를 대표했던 구 송도역사가 지난 1995년 수인선 협궤 열차가 폐선된 이후 3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구는 인천 연수구 비류대로 209에 있는 구 송도역사의 복원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기 위한 개관식을 지난 21일 개최했다.구 송도역사는 1937년 개통된 협궤철도의 주요 정차역으로, 인천항과 수도권을 잇는 산업화의 한 축을 담당했다. 궤간 762mm의 좁은 선로를 달리던 협궤 열차는 화물과 여객을 실어 나르며 도시의 성장과 생활권 확장을 이끌었다.비록 철도망 개편과 산업 구조 변화로 지난 1995년 폐선되면서
남목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보짱’이 청소년이 주도하는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지원을 받아 ‘넛지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생활 속 안전 문제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풀어냈다.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스스로 주변의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이를 시각적 메시지로 표현해 안전의식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위원들은 ‘계단은 천천히’, ‘안전은 배려에서 시작됩니다’ 등 직접 고안한 문구와 이미지를 제작해 센터 내 주요 공간에 부착했다. 이러한 넛지 방식은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안전 행동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가 누적 이용자 200만 명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개인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특히 30~40대 여성층의 이용 증가세가 두드러지며 국내 대표 검진·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광고분석툴 에어브릿지 통계에 따르면, 착한의사 앱 설치자는 2025년 9월 기준 누적 2,027,77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0.4% 증가했다. 특히 여성 이용자 비중은 56%로 매년 높아지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30대(4
부산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시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각종 대회 운영에 자원봉사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자원봉사자들은 지난 9월 23일 개최된 전국체전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운영지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5일에 마치는 전국장애인체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이번 대회에는 총 4,24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며, 부산 전역 110개 경기장에서 ▲경기 운영지원 ▲개폐회식 지원 ▲종합상황실 운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제1회 경기도 소방산업 페스티벌’이 21일 수원메쎄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행사는 소방현장에서 검증된 기술과 장비를 산업적 가치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현장의 기술을 산업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됐다.이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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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서울 원정서 2-1 짜릿한 승리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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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 참석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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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종교 넘어 화합으로…‘어울리길’ 10월 본격 운영
충북도는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중원문화의 역사적 전통과 충청북도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종교 간 공존과 화합, 그리고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충북도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충북의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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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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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인 어울마당 성황리 개최 .. 동문·재학생 800여 명 참여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서울교육대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서울교육대학교가 후원한 ‘제25회 서울교대인 어울마당’이 18일 서울교대 운동장과 사향융합체육관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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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협, 가축질병 방역용품 비축기지 점검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17일 강릉시에 위치한 가축질병 방역용품 비축기지를 방문해 주요 방역물품의 비축 현황과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발생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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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건수 업계 1위 한미약품, 정부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선정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지난달 15일 국무총리 소속 지식재산처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임직원이 직무 수행 중 발명한 기술에 대해 회사가 권리를 승계해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우수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본 인증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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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판매 한도 102만좌로 확대
KB국민은행은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금융 플랫폼 모니모와 협업한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의 판매 한도를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4월 출시된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은 약 두 달 만에 기존 판매 한도 22만5천좌를 모두 소진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금융당국의 혁신금융서비스 추가 승인을 받아 기존 22만5천좌를 포함해 총 102만5천좌까지 판매가 가능해졌다.이 상품은 모니모 앱에서 개설 가능한 수시입출금 통장으로, ‘매일이자받기’ 서비스를 통해 하루만 자금을 예치해도 일 단위로 이자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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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낙협, 첨단 우유 세균수 검사기 도입도
전남낙농농협은 전남도청과 보성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최신 우유 세균수 검사기를 도입하여 건강한 우유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우유 공급을 목표로 하며, 지역 낙농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전남낙농농협은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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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송도역사’ 복원마치고 30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33분전
연수구를 대표했던 구 송도역사가 지난 1995년 수인선 협궤 열차가 폐선된 이후 3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구는 인천 연수구 비류대로 209에 있는 구 송도역사의 복원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기 위한 개관식을 지난 21일 개최했다.구 송도역사는 1937년 개통된 협궤철도의 주요 정차역으로, 인천항과 수도권을 잇는 산업화의 한 축을 담당했다. 궤간 762mm의 좁은 선로를 달리던 협궤 열차는 화물과 여객을 실어 나르며 도시의 성장과 생활권 확장을 이끌었다.비록 철도망 개편과 산업 구조 변화로 지난 1995년 폐선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