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9일 시청 2층 강당 및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김천시 시민 시정평가단 정례회 및 수시 평가를 실시했다.시정평가단은 행정복지, 경제산업, 건설안전, 농업, 보건 총 5개 분과 50명의 일반 시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시책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상반기 3회, 하반기 2회, 총 5번의 수시 평가와 정기 평가 1회를 실시했으며, 각 평가활동을 통해 공무원들이 업무 추진 과정에서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문제점 및 개...
서울 동대문구는 최근 발효된 폭염경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월 9일 김기현 부구청장 주재로 폭염대책긴급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건설안전국장, 안전재난과장 등 총 14명이 참석했으며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부서별 폭염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김기현 부구청장은 부서별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폭염 상황이 매우 심각한 만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각 부서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여수시의회 2020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특별위원회는 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략 구상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일대에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현장활동에는 김철민 위원장을 비롯해 강현태 부위원장, 이찬기, 민덕희, 김채경 위원 등 특위 위원 5명과 의회사무국, 여수시 섬박람회지원단 관계 공무원 등 총 11명이 함께했다.위원회는 제주도청 우주모빌리티과를 방문해 도서지역 드론배송 상용화 현황과 정주여건 개선 사업에 대한
서울 성동구는 오는 6월 30일 ‘성동형 스마트쉼터’ 1개소를 새롭게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으로 성동구는 중형 28개소, 소형 28개소로 총 56개의 스마트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성동구는 2020년 8월, 전국 최초로 IoT 기반 원격관제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쉼터를 선보인 이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스마트쉼터를 구축하며 스마트 도시 정책을 선도해왔다.‘성동형 스마트쉼터’는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첨단 대중교통 편의시설이다. 쉼터에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며 야심차게 도입한 지역사랑상품권 제도가 오히려 농촌 주민들에게는 역차별로 작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정부는 2025년 기준, 민생소비 진작을 명목으로 지역상품권 관련 예산으로 1조 원 이상을 투입하고 있으며, 국민 1인당 최대 52만 원에 이르는 소비쿠폰 지급까지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정책임에도 정작 농촌 주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가장 큰 이유는 단 하나. 쓸 곳이 없다는 것이다.최근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동대문구는 지난 2월 17일부터 약 4개월간 진행한 ‘2025년 동대문구 공공데이터 활용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층의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국에서 약 120여 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5개 팀이 지난 6월 30일 열린 최종심사에 진출해 약 4개월간 준비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최종심사 및 시상식은 동대문구청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날 행사는 김기현
남양주시는 8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시 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청사 건립 실행력 강화에 나섰다.이번 보고회는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주관 아래 관계 부서 공무원 및 외부 전문가, 시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향후 100만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청사의 공간 구성과 기능 배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보고회에서는 도시 규모에 걸맞은 적정 면적 확보 방안과 단계별 건립 전략 등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의견이 공유됐다.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 운영비 전액을 국가가 지원하는 법안이 427회 임시회에서 통과될지 관심이다.위성곤 국회의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위성곤, 김한규, 정춘생 의원이 각각 발의했고, 행안위에서 병합 심사했다.위 의원에 따르면 여야 이견이 없는 만큼, 법제사법위원회 의결을 거쳐 다음 달 초에 예정된 본회의에서 통과가 예상된다.위 의원은 “국가폭력에 대한 책임은 국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육아환경 개선과 시민 중심의 정보 소통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센터는 지난 10일, ‘울아이랑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울산 내 보육정보 허브 구축을 위한 시민 참여 체계의 본격 가동을 알렸다.이번 발대식은 울산시가 2017년부터 추진 중인 ‘Ulsan Child-Belt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도서관, 물놀이장, 테마파크 등 육아지원기관에 대한 이용안내와 신설 기관 정보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발굴하고, 육아 서비스 존을 체계적으
현대오토에버는 IT 서비스,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이다.2025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주요 매출 구성은 ITO 부문 40.95%, SI 부문 35.97%, 차량용 SW 부문 23.08%이다.매출액은 8330억원(
대통령실이 13일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조정실장을 1차관으로, 박인규 서울시립대 물리학과 석좌교수를 과학기술혁신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구혁채 신임 1차관은 1972년 서울 출생으로 정문고와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영국 워릭대에서 기술경영학 석사, 한양대에서 과학기술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1994년 기술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한 구 차관은 과기부에서 미래인재정책국장, 대변인,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을 거쳤다. 2023년 9월부터는 과기부 기획조정실장으로 부처의 예산과 조직, 정책 조율을
‘보수 텃밭’이라 불리는 대구경북 지역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뒤지는 결과가 나오면서 당 안팎으로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19%로, 43%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한국갤럽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20% 아래로 떨어진 건 2020년 11월 이후 4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 응답률은 11.7%다. 자세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시민 피해를 막기 위한 현장 중심의 대응에 나섰다. 특히 그는 직접 건설현장과 무더위쉼터를 찾아가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강조했다. 11일 오전, 정 부시장은 구미시 내 아파트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에 노출된 야외
구미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0일 경북서부권역 특수교사 170여명을 대상으로 위기행동중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충북특수교육원 행동중재지원팀 이주연 교사가 진행한 본 연수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위기관리계획의 수립과 단계별 지원 절차, 개별화교육계획과의 연계 방안 등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위기행동중재 프로세스를 보여줌으로써 특수교사의 실천력과 교육 현장 확산에 큰 계기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권 모 교사는 “위기행동관리의 개별화교육계획 연계를 위해 위기행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 관련 내용을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중국의 스마트폰 5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21.8% 감소한 2370만대에 그치며 올해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애플 아이폰을 포함한 해외 브랜드 출하량은 9.7% 줄어들었으며,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 전한 자료에 의하면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는 24.2% 급감했다. 이에 따라 2~4월 상승세를 보이던 출하량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중국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도 부진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바닥분수, 인공폭포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 점검에 나섰다. 7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9월까지 이들 시설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 각 지자체와 함께 집중 지도·점검을 벌인다. 점검에선 대구·경북 지역 380곳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실태를 집중 살펴본다. 이 가운데 국가 및 시·도 운영 시설 5곳은 대구환경청이 직접 점검한다. 나머지 375곳은 각 지자체가 맡는다. 점검 항목은 pH, 대장균, 탁도, 유리잔류염소 등 4개 수질 기준과 함께 수심 유지·저류조 청
충남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힘쎈충남과 발맞춰 갈 ‘제15기 충청남도 도민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제15기 도민평가단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도정 홍보 영상 시청, 평가단 운영 계획 설명, 제14기 활동 내역 보고, 공로패 수여, 제15기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는 1996년부터 도민 의견 수렴과 알권리 충족 등을 위해 쌍방향 도민 의견 수렴 제도인 도민평가단을 운영 중이다. 도민평가단은 도정 발전을 위해 주요 사업 현안 전반을
애니플러스는 일본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OTT와 극장 등에 유통하는 배급사로, 국내 애니메이션 전문 OTT인 '라프텔'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다양한 자회사를 통해 애니메이션 배급부터 MD 사업까지 가능한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애니플러스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울산 함월노인복지관이 노인일자리 사업의 질적 향상과 협력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복지관은 지난 10일,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익활동 수요처 5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수요처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어르신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서임량 관장은 "기존 수요처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문대림 국회의원은 지난 12일부터 한 달간 제주에서 현장 경청투어를 진행 중이다.문 의원은 임기 2년 차를 맞아 제주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 중심의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경청투어에 나섰다.문 의원은 지난 12일 첫 일정으로 제주시 구좌읍 당근 재배지를 방문, 농업인과 당근생산자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현장에서는 지속되는 폭염 등 이상기후와 재난에 대한 대책은 부족하고, 고물가 속 경영비 상승과 농촌 고령화, 일손 부족으로 복합적인 위기를 호소했다.문 의원은 “새 정부에서는 ‘농업 국
현대오토에버는 IT 서비스,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이다.2025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주요 매출 구성은 ITO 부문 40.95%, SI 부문 35.97%, 차량용 SW 부문 23.08%이다.매출액은 8330억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3일 제주를 방문, 4·3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법적인 보완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정 후보는 이날 문대림·문정복·이성윤 국회의원 등과 함께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참배를 했다.이날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4·3 당시 나이가 어리거나 가족이 모두 학살된 희생자나 유족의 경우 호적에 등재되지 못한 경우가 많지만, 4·3특별법으로도 이들을 희생자 가족으로 정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도 “친생자와 사실혼, 양자관계, 실종선고 등 5가지 유형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