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맛, 경주쌀이 세계 명문대학 예일대학교 식탁에 올랐다.NH농협 경주시지부는 지난 22일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열린 한식 문화행사에서 4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경주쌀로 만든 한식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의 식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
분단과 전쟁, 사회와 인간을 아우르는 문학 세계로 주목받는 이대환 작가가 25일 포항 출신 허씨 삼형제의 삶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붉은 고래’ 북콘서트를 포은중앙도서관 1층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소설의 주인공 모델 중 한 명인 허화평 미래한국재단 이사장이 직접 참석해 작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24일 경북 포항을 방문해 수도권 집중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5극 3특’ 광역별 메가시티 중심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발표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포항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열린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초청 강연에서 “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수도 안동이 서울 한복판을 다시 찾는다.안동시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에서 ‘2025 왔니껴안동장터’를 열고, 수도권 시민들에게 안동의 맛과 멋을 직접 선보인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 행사는 방문객 호응에 힘입어 올해 규모를 두 배로 키웠다.
깊어가는 가을, 영주초등학교 강당이 하루 동안 ‘작은 음악당’으로 변신했다. 영주초는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 힐링 인 뮤직’ 공연을 열고 계절의 정취 속에서 라이브 클래식 선율을 선물했다.이번 공연은 2025 교육발전특구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사업의 지원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는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싶다는 뜻을 24일 밝혔다.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기에 앞서 백악관에서 기자들이 김 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을 묻자 “그렇게 하고 싶다. 그(김 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을 배우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제5회 제주환경교육 한마당’을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과 신산공원 일원에서 제주도환경교육센터와 제주환경교육네트워크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형 프로그램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교육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첫째 날에는 ‘소통마당’에서 다양한 환경교육 사례와 성과가 공유되고, ‘공감마당’에서
어도비가 유튜브와 파트너십을 맺고, 전 세계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 및 시청자 증대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양사는 어도비 프리미어 모바일 앱 내에 새로운 콘텐츠 제작 공간인 ‘크리에이트 포 유튜브 쇼츠’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프리미어 모바일 앱에 유튜브 쇼츠 전용 제작 및 게시 공간이 마련된다. 수백만 명의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어도비의 전문 영상 편집 툴을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크리에이터는 템플릿을 저장·제작하거나 맞춤형 템플릿을 만들어 쇼츠에서
서귀포시는 디지털민원서비스 확산의 일환으로 온라인으로 제주 주차안심번호 카드를 신청하고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수령하는 서비스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제주 주차안심번호는 비상연락을 위해 차량 내 비치하는 개인연락처 대신 QR코드나 ARS를 통해 운전자와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개인 핸드폰 번호 노출을 방지해 시민의 개인정보 를 보호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6월, QR코드 직접 출력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주차안심번호 플라스틱 카드를 출력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더해, 올해 8월에는 시청을 방
미국 뉴욕 증시는 29일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 계속 기대가 후퇴하면서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강세를 보이는 속에서도 혼조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4.02 포인트, 0.16% 내려간 4만7632.35로 폐장했다. 5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스탠더드 앤드
인천 장애인콜택시가 ‘반디콜’이라는 브랜드로 공식 출범한다.인천시는 30일 오후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2025년 장애인콜택시 브랜드 ’반디콜‘ 선정기념 및 특장차 인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시가 시민 대상 네이밍 공모전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한 ‘반디콜’은 반딧불이와 콜택시의 합성어로 ‘어둠을 밝히는 반딧불이처럼 교통약자에게 밝은 빛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반디콜’의 새로운 디자인은 인천의 바다색과 정서진의 석양색을 활용해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했다.시는 장애인콜택시 특장차를 지속적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지역 내 공동체 문화 확대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연대를 도모하기 위해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새마을금고재단이 꾸준히 진행해온 사회공헌 사업 일환이다.경기 침체, 인구 유출, 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사회문제로 인해 약화된 지역 공동체 기반을 강화하고, 공동체시설의 노후화 및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운영과 이용이 어려운 상황
사업관리 능력·코스트 매니지먼트 전문성 등 기술력 인정‘용산 국제빌딩’ 4구역 390억·5구역 120억 각각 절감… PM/CM 효과 ‘입증’ 대한민국 1위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서울 강남구 재건축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의 건설사업관리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압구정3구역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369-1번지 일대로 총면적 39만9,595㎡ 부지에 5,100여 가구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대규모 재건축사업으로 압구정 재건축 구역 내
SK텔레콤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9781억원, 영업이익 48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2%, 90.9% 감소한 수치다. 4월 유심 해킹 사태에 따른 위약금 면제와 고객감사패키지 제공이 실적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별도 기준으로는 522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은 2조66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감소했다.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을 배우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제5회 제주환경교육 한마당’을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과 신산공원 일원에서 제주도환경교육센터와 제주환경교육네트워크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형 프로그램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교육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첫째 날에는 ‘소통마당’에서 다양한 환경교육 사례와 성과가 공유되고, ‘공감마당’에서
미국 뉴욕 증시는 29일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 계속 기대가 후퇴하면서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강세를 보이는 속에서도 혼조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4.02 포인트, 0.16% 내려간 4만7632.35로 폐장했다. 5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스탠더드 앤드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안전한 식용란 공급을 위해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농장 생산단계 식용란에 대한 유해 잔류물질 및 살모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검사는 산란계 농장에서 생산되는 식용란을 대상으로 ▲살충제·농약 등 유해 잔류물질 81종 ▲식중독균 ▲이물·변질·부패란 여부 등을 확인해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도내 산란계 사육농가는 35개소다.올해 동물위생시험소는 식용란 안전성 검사를 생산단계 2회, 유통단계 1회 등 총 3회 994건 실시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입니다.민선8기 제주특별자치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기초자치단체 출범과 관련한 도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잘 알고 있습니다.그렇기에 무거운 마음으로 말씀드립니다. 기초자치단체의 출범은 민선9기 도정으로 넘기게 되었습니다.이는 구역 등 일부 이견에 대한 더 폭넓은 의견 수렴의 필요성과 완벽한 주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법 제정 후 1년 정도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는 행정안전부의 입장 등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입니다.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민선8기 내에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