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2일 군청에서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는 공직자 공감대 형성의 장으로 ‘생활인구 증대 캠페인’을 열었다. 6월 영암군 정례조회와 함께 ‘생활인구 50만 시대’ 전략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생활인구 전문가 조희정 더가능연구소 부대표 특별강연, 공직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설문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영암군이 지역 활력의 새로운 기준으로 삼고 있는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상 인구에, 관광·업무·학업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일정 시간 이상 지역에 머무르는 체류형 인구를 포함한 개념. 먼저, 우승희 영암군수는 “사...
당진시 해나루영농조합법인은 지난 4일 합덕읍 신리 211-1번지 일원에서 조합원 및 유관기관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논콩 기계화 일괄파종 시연회를 개최했다.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연회는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발맞춰 논콩 재배를 유도하고 기계화를 통한 논콩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이정삼 충청남도 농축산국장, 김대식 한국들녘경영체 중앙회장, 이덕준 한국들녘경영체 충남연합회장 등 관련 단체 임원과 회원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옥성자연휴양림은 지난 5월 30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50명을 대상으로 『행복, 드림플러스』 숲속 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에게 자연 속에서의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공공복지 실현이라는 취지 아래 운영되었다.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먼저 숲해설사의 안내로 숲길을 함께 걸으며 옥성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식생과 생태 이야기를 듣는 ‘숲해설 체험’을 즐겼다.
계룡시와 충북 증평군은 소속 공직자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양 지역 간 우호 증진, 지역경제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계룡시와 증평군 소속 공무원 각 2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 250만 원씩을 기부했다.계룡시와 증평군은 이번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기부에 참여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전 국민적인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
충남 서산시가 지역 대표 농산물인 팔봉산 감자, 6쪽마늘을 주제로 한 축제 2개를 6월 개최한다.이경우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팔봉산감자축제와 서산6쪽마늘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농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라고 밝혔다.이 과장에 따르면, 팔봉산 감자축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팔봉산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서산6쪽마늘축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산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다.팔봉산 감자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비옥한 토양을 가진
양평군은 지난 5월 30일 공공예산의 기후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는 예산사업이 온실가스 배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을 조정하거나 강화함으로써 정책 수립 단계부터 기후 위기 대응을 체계화하는 제도다. 이번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교육은 관리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직급과 업무 맞춤형으로 진행됐다.오전 교육에서는 녹색전환연구소 배보람 팀장이 팀장급 이상 관리자를
영암소방서는 소방청이 새롭게 업데이트한 ‘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적극 홍보하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기반 마련에 나섰다.이번 메타버스 플랫폼은 ▲화재·지진·지하철 등 5종 안전체험, ▲소방차 및 헬기 탑승 체험, ▲AI 챗봇을 통한 안전상식 질의응답, ▲학교 및 공동주택 화재 대피훈련 콘텐츠, ▲OX퀴즈 학습평가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학생 맞춤형 점프게임과 학교 공간 구성 등 게임 요소가 강화돼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하며
고향의봄 창작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고향의 봄'은 이원수 시인이 고향 창원에서 보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쓴 시로 1926년 〈어린이〉 4월호에 발표됐다. 추진위는 11일 창원시 의창구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김일태 ㈔고향의봄기념사업회 회
스토킹 피해로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범행 직후 대구를 빠져나와 세종시 야산으로 도주한 뒤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사건이 장기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12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10일 오전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피해자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직후, 120km 떨어진 세종시 부강면의 한 야산으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대구·세종·충북 등 3개 지방경찰청 인력을 투입해 A씨의 은신처로 추정되는 야산과 인근 지역을 수색 중이다. 해당 야산은 A씨의 고향
영주시 청년들이 지역 한우의 비선호 부위와 로컬 농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제품 개발에 나선다.12일 영주시는 청년 마을기업인 ‘남산선비마을’이 행정안전부와 MG새마을금고, 함께일하는재단이 주관한 ‘2025년 MG희망나눔 청년·로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청년 조직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는 7월 올 상반기 하도급대금 공시를 앞두고 기업들의 공시제도 실무 작업 지원을 위해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제도 및 연동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공정위는 원활한 공시의무 이행을 위해 하도급거래 일반·공시주체· 공시방법 등을 중심으로 기업들이 빈번하게 하는 질문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제도 FAQ"를 마련했다.공정위에 따르면 공시주체의 요건은 원칙적으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속하는 원사업자이며, 공시대상 여부는 편입통지일·계열제외 통지일 기준으로 판단한다.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
‘협상 계약’ 1,126억·‘종심제’ 307억·‘적격심사’ 219억·‘설계공모’ 178억 등 추진 조달청이 다음주에 인천영종 A-24BL 아파트 건설공사 12공구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 화성봉담3 A3BL 공동주택 설계용역LH/49억8,600만원) 등 건설기술용역, 정보화 등 총 165건, 1,835억원 규모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다음주 집행되는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전문성, 기술성이 요구되는 사업의 낙찰자 선정 시 적용하고
종근당이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종근당은 12일 공시를 통해 949억 원 규모의 토지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종근당 자산총액의 약 6.5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해당 부지는 오는 8월 18일 취득 완료될 예정이다. 종근당은 이번 토지 매입이 바이오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투자는 종근당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이며, 경기도 내 단일기업 기준으로도 유례없는 바이오 분야 투자로 평가된다.종근당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지구 내 경기경제
“우리의 새로운 비전은 ‘인터넷 경제를 위한 스케일링 엔진’이 되는 것이다. 몰로코는 AI 기술 고도화를 통해 광고 시장의 경계를 허물고, 더 많은 플랫폼과 브랜드, 셀러들이 함께 성장하는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겠다”안익진 몰로코 공동창업자 겸 CEO는 ‘몰로콘 25’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앱 중심이었던 사업 영역을 웹과 커넥티드 TV까지 아우르는 ‘크로스 채널’로 확장하겠다는 미래 전략 ‘몰로코 넥스트(MOL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정치사에 유례없는 ‘3중 특검’이 동시에 가동될 전망이다. 내란 음모 의혹, 채상병 사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각각 다룰 ‘3개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이르면 7월 초부터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사건은 공통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 측근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고된다.윤 전 대통령 재임 중 야당의 특검 요구는 번번이 대통령의 거부권에 가로막혔고, 국민적 의혹은 수면 아래로 묻혔다. 그러나 정권이 교체되고, 국회와 행정부가 공조하면서 이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의 디럭스 및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정식 출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에디션은 지금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작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특히 시리즈 최초
문경시는 지난 11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제39회 후계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문경시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의 소통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한농연 회원과 초청 내빈 등 7
스토킹 피해로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범행 직후 대구를 빠져나와 세종시 야산으로 도주한 뒤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사건이 장기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12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10일 오전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피해자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직후, 120km 떨어진 세종시 부강면의 한 야산으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대구·세종·충북 등 3개 지방경찰청 인력을 투입해 A씨의 은신처로 추정되는 야산과 인근 지역을 수색 중이다. 해당 야산은 A씨의 고향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는 7월 올 상반기 하도급대금 공시를 앞두고 기업들의 공시제도 실무 작업 지원을 위해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제도 및 연동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공정위는 원활한 공시의무 이행을 위해 하도급거래 일반·공시주체· 공시방법 등을 중심으로 기업들이 빈번하게 하는 질문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제도 FAQ"를 마련했다.공정위에 따르면 공시주체의 요건은 원칙적으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속하는 원사업자이며, 공시대상 여부는 편입통지일·계열제외 통지일 기준으로 판단한다.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
영주시 청년들이 지역 한우의 비선호 부위와 로컬 농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제품 개발에 나선다.12일 영주시는 청년 마을기업인 ‘남산선비마을’이 행정안전부와 MG새마을금고, 함께일하는재단이 주관한 ‘2025년 MG희망나눔 청년·로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청년 조직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12일 오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글로벌 AI 비즈 얼라이언스’발족식을 개최했다.글로벌 AI 비즈 얼라이언스는 IT·SW기업 AI 비즈니스 지원과 AI 비즈니스 활성화를 목표로 AI 공급기업과 AI 수요기업 간 AI 비즈니스 연계를 촉진하고 국내외 AI 기업 간 협업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국정보산업연합회 여섯 번째 산하기구로 IT서비스기업, SW기업, AI 스타트업 등 46개 기업이 참여한다. 올해까지 AI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뿐 아니라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수요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