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AI·로봇·수소 등 미래 신산업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하기 위해 1250억원을 투자한다. 현대차그룹은 ‘제로원 3호 펀드’를 설립해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제로원은 창의인재를 위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현대차그룹이 지난 2018년 오픈한 신개념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노규승 현대차그룹 제로원실 실장, 강덕범 현대차증권 IB본부 본부장 외 그룹계열사 관계자
한화생명이 암을 이겨낸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한화생명은 지난 10일 오후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암경험청년 돌봄 캠페인’ 크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본 캠페인은 청년 암 경험자의 사회복귀와 회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한암협회와 공동 추진한다.이날 행사에는 크루 2기 참가자들을 비롯해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 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 등 약 120명의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홍정표 부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크루 주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옥성자연휴양림은 지난 5월 30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50명을 대상으로 『행복, 드림플러스』 숲속 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에게 자연 속에서의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공공복지 실현이라는 취지 아래 운영되었다.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먼저 숲해설사의 안내로 숲길을 함께 걸으며 옥성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식생과 생태 이야기를 듣는 ‘숲해설 체험’을 즐겼다.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부산 기장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하계 청소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이번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합숙형 영어활동 프로그램이다.올해부터는 기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영어캠프를, 중학교 1학년 최초 신청 미달 시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하면서 초등 432명, 중등 70명 총 500여 명을 선발한다.특히 이번에 확대된 중학생 영어캠프는 흥미로운 생활영어 체험활동과 함
전지재료·부동산 기업 퀀텀온의 최대주주가 루나1호투자조합으로 변경된다.2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퀀텀온의 최대주주 '에이에프씨미라클펀드 투자조합' 외 2인은 보유 중인 퀀텀온 지분을 루나1호투자조합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양수되는 주식은 1104만512주로, 총 양수 대금은 10억7405만원이다. 이 중 계약금 3000만원은 지난 25일 지급됐고 잔금 11억752만원은 올해 9월 1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주식 인도는 잔금 수령일에 이뤄진다.이번 주
부산시교육청이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27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학부모·교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와 공동주관으로 마련됐으며 학부모·전문가·유관기관이 함께 청소년 마약 문제의 실태를 공유하고 예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심포지엄은 4명의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됐다. 먼저 장옥진 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중독에 취약한 청소년, 어른들이 무엇을 도와줘야 할까?’를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가 오는 7월 7일~8월 14일 ‘여름 관광지 위생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기획 수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여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해운대, 송정, 다대포 등 주요 해수욕장과 관광지를 중심으로, 숙박·음식업소의 불법 영업 행위를 근절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위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특별수사를 기획했다.시는 그동안 식품 및 공중위생 분야에서 계절별·시기별 위생 점검을 통해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힘써왔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경제는 타이밍이고 지금이 그 타이밍"이라며 정부의 추경안이 신속히 민생 현장에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추경안의 내용을 설명하며 경기 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이 대통령은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은 지금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