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4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산청군의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한국임업진흥원 임직원과 한국전문임업인협회, 그리고 비건 레스토랑 ‘고사리 익스프레스’ 직원 등 8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지난 봄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산청군의 피해지는 아직까지 복구의 손길이 닿지 못한 채 방치된 상황이었다. 특히, 이번 일손돕기 대상지는 임업인의 생계터전이었지만,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복구 작업조차 시작하지 못한 곳이다...
산림청은 충청남도 금산군에 위치한 국립금산자연휴양림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국립금산자연휴양림은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12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전·충청 도심권 내 휴양·힐링을 테마로 숲속의집 13동 13실, 연립동 5동 10실, 방문자 안내센터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포함한 60면 규모의 주차장을 마련해 누구나 편리하고 쾌적하게 산림 휴양을 즐길 수 있게 조성했다.특히, 휴양객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쉬고, 지친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친근하고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3일 경남 밀양시 산내면 동명복지회관에서 국립밀양등산학교와 ‘숲이 있는 숲마 어울림 공동체’가 지역 상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활동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지역 상생 방안 발굴 및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국립밀양등산학교는 남부권 등산·트레킹 교육의 거점으로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내 체류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공동체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립속초등산학교에서 오는 9월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산림청 산림항공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전문 산악구조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매년 증가하는 산악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산림항공구조대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산악등반 △확보 및 도르래시스템 △등‧하강 구조 △항공 구조 △들것을 활용한 비탈경사 구조 등이며, 전 과정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민병준 국립속초등산학교장은 “이번 교육은 실제 항공구조 현장에서 구조대원의 대응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9월2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2025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세미나」를 개최하고 산림을 활용한 탄소흡수원 확충 및 외부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토론회는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 지자체, 산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산림부문 외부사업의 현황과 정책 방향, 기업의 참여 전략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상담이 이어졌다.주요 프로그램은 총 3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국내외 탄소시장 전반의 동향을 다루었고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궁능유적본부와 함께 오는 9월9일 오후 1시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돌에 깃든 왕실의 숨결, 원·묘 석조문화유산의 보존과 가치’를 주제로 학술발표회를 공동 개최한다.세 기관은 ‘조선왕릉 내 원·묘 석조문화유산의 보존방안 공동연구’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3개년에 걸쳐 남양주 광해군묘 등 보존상태 진단이 시급한 10개 원·묘의 약 300여 점의 석조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정밀 조사를 시행하였다. 특히 국립수목원
산림청은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임업 생산자 및 산림생태계 피해 예방을 위해 전문 채취꾼, 등산객 등의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에 대한 집중 단속을 9월15일부터 10월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단속 대상은 △임산물 불법 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산림 내 취사 행위 △쓰레기·오물 무단투기 등이다.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는 주요 임산물 자생지, 등산로 등에 산림특별사법경찰 등 산림보호인력 1772명을 집중 배치하는 한편, 드론감시단, 산불무인감시카메라 등을 입체적으로 활용해 단속 사각지대를
퀄컴테크날러지스가 구글클라우드와 협력을 확대해 자동차 제조사 대상 에이전트형 인공지능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구글 제미나이 모델 기반의 구글클라우드 '오토모티브 AI 에이전트'를 퀄컴의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과 결합한다. 자동차 제조사는 이를 통해 멀티모달 하이브리드 엣지-투-클라우드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다.구글클라우드의 오토모티브 AI 에이전
조국혁신당 성추행 피해자 측이 보낸 10페이지 손편지에 조국 전 장관이 응답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피해자 측의 실망감과 조직 책임성 결여 논란이 이는 이유다. 조국혁신당 내부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 측 강미숙 여성위원회 고문이 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조국 전 장관에게 열 페이지가 넘는 손편지를 보냈으나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공개했다. 조 전 장관은 광복절 특사로 출소한 이후 해당 사안에 대한 공개 사과문을 SNS에 게시한 바 있으나, 실질적인 후속 조치나 피해자와의 접촉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가수 임영웅의 서울 콘서트 티켓 예매가 시작되며 치열한 ‘예매 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9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처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공연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앞서 인천과 대구 공연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 회차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며 ‘임영웅 파워’를 입증한 만큼, 서울 공연 역시 치열한 ‘피켓팅’이 예상된다.이번 전국투어에서 임영웅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한층 더 풍성해진 무대를 통해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팬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한국인 노동자 대규모 체포 사태 관련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는 "군 작전하듯 쇠사슬을 묶어 끌고 간 건 동맹국에 대한 결례"라며 "트럼프 정부의 정치적 성과를 위한 과잉 단속"이라고 분석했다.9일 CBS 라디오 에서 민 교수는 "정권 초기에 이민과 통상에서 성과를 올리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며 "중범죄자 끌고 가듯 쇠사슬을 묶어 호송한 모습은 동맹국에게 할 대우인가 분통이 터진다"고 말했다. 그는 ICE가 단속 장면을 공개
한국세무사회와 SBS는 지난 8일 서울 목동 SBS 본사 20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가 차원의 문제로 떠오른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확산하며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한 우호 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한국세무사회는 오는 11월 13일 SBS 고향사랑기부대상 시상식의 성공적 개최를 비롯한 제도 확산과 마을세무사 등 한국세무사회 사업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대우건설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금융보험그룹 수출보험공사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했다고 9일 밝혔다.SACE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이번 차입약정에서 SACE는 금융상품 중 하나인 ‘푸시 전략’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잠재 구매자인 대우건설이 조달하는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다. 이번 약정에는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가 주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부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2개소 및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김포시의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114개소,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14개소 15반이다.공공돌봄서비스 기반 확대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공약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서비스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안심보육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AI 뮤직 테크 스타트업 크리에이티브마인드가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크리에이티브마인드는 자사의 AI 음악 창작 소프트웨어인 ‘뮤지아원’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많은 참관객에게 손쉬운 음악 창작 경험을 제공하고, 창작 영역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업 체험 방식을 통해 알 수 있게 했다.뮤지아원은 클릭 한 번으로 곡을 생성할 수
대우건설이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금융보험그룹 수출보험공사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SACE는 이탈리아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공적 수출신용기관이다. 이번 차입 약정에서 SACE는 이탈리아 기업의 잠재적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한국인 노동자 대규모 체포 사태 관련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는 "군 작전하듯 쇠사슬을 묶어 끌고 간 건 동맹국에 대한 결례"라며 "트럼프 정부의 정치적 성과를 위한 과잉 단속"이라고 분석했다.9일 CBS 라디오 에서 민 교수는 "정권 초기에 이민과 통상에서 성과를 올리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며 "중범죄자 끌고 가듯 쇠사슬을 묶어 호송한 모습은 동맹국에게 할 대우인가 분통이 터진다"고 말했다. 그는 ICE가 단속 장면을 공개
가수 임영웅의 서울 콘서트 티켓 예매가 시작되며 치열한 ‘예매 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9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처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공연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앞서 인천과 대구 공연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 회차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며 ‘임영웅 파워’를 입증한 만큼, 서울 공연 역시 치열한 ‘피켓팅’이 예상된다.이번 전국투어에서 임영웅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한층 더 풍성해진 무대를 통해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팬
기아는 영국 엑셀 런던에서 개최되는 'DSEI UK 2025'에 최초로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1999년 시작된 DSEI는 2년마다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로, 올해는 9일부터 12일까지 전 세계 90여 개국 약 1600개 업체가 참가해 국방, 보안 관련 첨단 기술과 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