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신협중앙회, 국악 인재 키운 공로로 ‘아트 앤 비즈니스상’ 수상

신협중앙회가 국악 영재 양성과 전통예술 후원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메세나대상’에서 아트 앤 비즈니스상을 수상했다.1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신협중앙회는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메세나대상은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문화예술 후원 시상식으로, 1999년부터 매년 문화예술 지원에 앞장선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SK하이닉스가 부천대장 신도시에 조성되는 SK그룹 연구개발 단지에 새롭게 합류한다.5일 업계에 따르면 부천시는 최근 SK하이닉스의 입주 협약 체결 내용을 반영해 ‘부천대장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변경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기존 SK이노베이션 단독 체제에서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가 공동 협약 주체로 전환됐다.SK그룹은 2023년 경기도, 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부천대장지구 제1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입주 및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그룹은 오는 2027년까지 총 1조
Sh수협은행이 지난 3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친환경 선박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해운산업의 탄소중립 전환과 친환경 선박 보급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양 기관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친환경 선박 지원을 위한 녹색금융 상품 개발, 종합금융 컨설팅, 금리 혜택 제공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지원사업·기금 연계와 친환경 선박 관련 데이터 제공 등 시너지 제고를 위한 지원도 안내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국세청이 공연·스포츠 경기 등 각종 티켓을 고가에 되파는 암표업자들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에 돌입했다.단순한 질서 위반을 넘어 ‘문화적 기본권’을 침해한 민생범죄로 보고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국세청은 6일 “티켓 거래를 이용해 막대한 차익을 챙기고 세금을 내지 않은 암표업자들을 집중 조사한다”며, “국민의 정당한 관람 기회를 가로막는 불법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최근 인기 가수 콘서트나 프로야구 경기 등에서는 정가 10만~20만원 수준의 입장권이 수백만 원으로 치솟는 사례가 잇따
GS건설이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IFLA APR LA Awards 2025’에서 메이플자이로 주거부문과 문화 및 도시경관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된 국제 조경단체로, 70여 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환경과 도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며, 조경 분야
행정안전부가 공공부문의 인공지능 전환을 총괄할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행안부는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AI정부실’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이번 개편은 공공행정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행정 효율성과 국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개편안에 따르면 기존 디지털정부혁신실은 폐지되고, AI정부실이 신설된다. AI정부실은 △인공지능정부정책국 △AI서비스국 △AI기반국 등 3개 국으로 구성된다. 이는 기존 전자정부 중심의 정책 기조를 AI 기반 행
SK텔레콤이 ‘SK AI 서밋 2025’ 부대행사로 진행한 앤트로픽 공동 해커톤과 26회째를 맞은 장애 청소년 행복AI코딩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3일 코엑스에서 열린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에는 앤트로픽과 AI 제품 분석 플랫폼 업체 콕스웨이브가 함께 참여했다.이번 해커톤은 모집 기간 2주에도 수백 명이 지원했으며, 최종 본선에는 개인 및 팀으로 구성된 100여 명의 AI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가자에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현직 개발자, 학계 연구원, 각종 프로그래밍 대회 수상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11일 오전 10시20분,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촉식은 경제정책협의회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신규 및 연임 위원을 포함한 총 30명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제주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할 협의체를 새롭게 출범시키기 위한 자리다.경제정책협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협의회 조례'에 따라 설치된 자문기구로 제주도의 주요 경제정책 수립 및 지역 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자문과 협의 기능을 수행한다.위원장은 오영훈 제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차세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서 메모리와 가속기 등 핵심 자원을 ‘빛’으로 자유롭게 연결·분리할 수 있는 광스위치 기반 ‘데이터센터 자원연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기술은 AI 확산으로 폭증하는 데이터 처리 수요에 대응하고, 미래 데이터센터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광 네트워크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현재 데이터센터는 하나의 서버 안에 CPU, 메모리, 스토리지, 가속기 등이 고정적으로 묶여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화성특례시 일원에서 ‘기술과 포용의 혁신, 화성에서 대한민국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시민이 참여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관·산·학·연 전문가 등 3천여 명이 참여해 ‘K-지속가능성’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대회에는 주최 측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허재영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이용근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도착한 수능 시험지 박스를 관계자들이 보안 유지를 위해 신속하게 옮기고 있다. 고봉수 기자
26분전
인천 특수교사 노동조합과 장애인단체가 학산초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책임자 처벌을 위한 공동고발인을 모집한다.인천 특수교사 사망 진상규명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숨진 김동욱 특수교사의 책임자 처벌을 위한 공동고발인 1,024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비대위는 "고인이 생전에 여러 차례 특수학급 증설과 교사 배치를 요청했지만 책임자들은 위법적이고 자의적인 기준으로 이를 거부했다“며 ”사망 직후 해당 학교에는 특수학급을 증설하고 지원 인력도 배치했다“고 말했다.이어 ”결국 위법적이고 무책임한 행정으로 생명을 잃은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들어서는 GS건설의 ‘도룡자이 라피크’가 10일부터 청약 접수에 들어갔다.지역 내 상징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도룡동에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규 분양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대전 분양 시장에서는 브랜드 아파트의 강세가 뚜렷하다. 지난해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분양된 ‘둔산자이아이파크’는 지역 내 거래량이 가장 많은 단지로 꼽히며, 분양권이 웃돈에 거래되고 있다. 원도심 인근의 ‘문화자이SK뷰’ 역시 전 세대 완판을 기록했다. 업계는 브랜드 파워와 입지 경쟁력을 모두 갖춘 단지에 실수요자들의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로맨틱 여성복 브랜드 로엠의 25FW 코트가 출시 초반부터 판매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 로엠은 지난 10월20일 가수 '츄'와 함께한 25FW 시즌 윈터 캠페인을 공개한 이후 지난 10일 기준 코트 상품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약 5배 급증했다.로엠은 츄를 모델로 기용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사랑스러운 로맨티시즘'을 영한 느낌의 캠페인으로 선보인 것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번 시즌 메인 아이템인 '벨티드 맥 코트'는 로엠의 시그니처 핸드메이드 울 코트로, 따뜻하면서 경량감
코스피가 등락을 거듭하며 5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4100선을 회복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33.15p 오른 4106.39에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51.06p 상승한 4124.3으로 출발해 장중 4187.46까지 오르기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공판장 온라인 식자재몰 ‘싱싱이음’이 자영업자들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고객 사은행사에 돌입했다. 물가 상승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 중소마트 등 자영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주목된다.11일 농협경제지주는 공판장 온라인 식자재몰 ‘싱싱이음’에서 오는 19일까지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싱싱이음’은 농협공판장의 중도매인과 자영업자를 직접 연결해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식자재 유통 모바일 플랫폼이다.이번 행사는 ▲양파 ▲대
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11억원, 영업이익 34억원, 당기순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시즌 업그레이드와 외부 지적재산권 제휴 등 콘텐츠를 확대한 애니팡 시리즈의 호실적과 게임 내 광고의 견조한 매출, 해외 매출 성장을 실적 성장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별로는 애니팡 시리즈 등 대표 게임들과 광고 사업이 국내 매출을 구성했고 역대 분기 최대 규모인 195억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학찬(UNIST 대외협력실장)씨 빙모상
△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Generic placeholder image
GS건설, 세계 무대서 통했다…‘메이플자이’ IFLA 어워드 2개 부문 본상
GS건설이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IFLA APR LA Awards 2025’에서 메이플자이로 주거부문과 문화 및 도시경관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된 국제 조경단체로, 70여 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환경과 도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며, 조경 분야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승래-김승수 의원 "게임 제작비에 세액 공제 도입 절실"
조승래 의원과 김승수 의원이 K-컬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높이기 위해 게임 제작비에 대해서도 세액 공제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주장을 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원, KTX 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 발전 비전선포
남원시는 지난 10일, KTX 남원역 광장에서 ‘KTX 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 발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역세권 개발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남원역세권은 지난 8월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드론·스마트농업·바이오 산업 중심의 융복합 산업 허브와 복합환승센터 및 정주·문화·상업 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컴팩트 시티 조성을 추진한다.남원시는 남원역 일대를 중심으로 미래전략산업 플라자 조성, 지역특화산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장기요양 돌봄 인력 안정화 방안 논의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급속한 고령화로 심화하는 요양보호사 인력난 해결을 위해 전문가와 현장 종사자 120여 명이 참석하는 ‘장기요양 돌봄 정책 포럼’을 연다.제주도는 오는 14일 오후 2시 호텔샬롬제주 컨벤션홀에서 제주지역 요양보호사 인력수급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한다.제주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포럼에는 도내 장기요양기관 대표와 종사자들이 대거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한다.이번 포럼은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진단하고 제주 지역 실정에 맞는 지속 가능한 인력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양 인재육성재단, 진로체험 지원 업무협약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10일 한국잡월드 숙련기술체험관 대회의실에서 직업진로체험 대표기관인 한국잡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양시 어린이·청소년의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및 교육지원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협약식에는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본부장, 미래인재교육센터장 등 재단 임직원과 한국잡월드 이사장, 홍보마케팅본부장, 마케팅전략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안양시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지원 ▲취약계층 어린이·청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여성장애인 맞춤 복지 강화…교육.출산.가사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장애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교육, 출산비용, 가사도우미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제주도는 여성장애인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스마트교육, 건강아카데미, 공예 프로그램 등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12개 교육과정에 109명이 이수했다.특히 표선면, 성산읍 등 읍면 지역의 여성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외부 기관과의 연계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여성장애인의 출산과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제주도당, "4·3 완전한 해결과 제주의 진정한 치유 끝까지 함께하겠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1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현대사의 가장 깊은 상처인 제주 4·3 사건을 다시 직시하며, 그동안 외면되어온 소개작전 재산피해에 대한 국가의 책임 이행과 특별조치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인적 피해에 대한 보상은 이루어졌지만, 이제는 삶의 터전과 재산을 잃은 도민들의 고통을 온전히 회복시켜야 할 때"라며 "4·3의 완전한 해결은 단순한 인적 보상을 넘어, 마을과 재산의 회복까지 이뤄질 때 비로소 완성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인적피해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