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삼성 iD SELECT 카드' 2종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삼성 iD SELECT 카드' 2종은 생활비 영역에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삼성 iD SELECT ALL', 주 소비처에서 주말 2배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삼성 iD SELECT ON'으로 구성돼 있다. 2종 모두 카드를 발급할 때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고, 카드를 이용하면서도 매월 혜택을 변경할 수...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창립 80주년을 계기로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아모레퍼시픽 그룹은 4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2035년까지 매출 15조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뷰티&웰니스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고 8일 밝혔다.회사는 ‘크리에이트 뉴뷰티’를 비전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글로벌 핵심 시장 집중 육성 △통합 뷰티 솔루션 강화 △바이오 기술 기반 항노화 개발 △민첩한 조직 혁신 △AI 기반 업무 전환 등 5대 전략을 수
아이디언스가 항암 신약후보물질 베나다파립의 해외 진출을 위한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아이디언스는 러시아 제약사 란셋과 아랍에미리트 쿼드리 파마슈티컬과 각각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계약 규모는 선급금과 마일스톤을 포함해 약 5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이디언스는 완제 의약품을 공급하고 파트너사들은 현지에서 허가와 등록, 마케팅과 판매를 담당한다. 란셋은 러시아와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등 6개국에 권리를 확보했으며 향후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 등으로 확장할 수 있다. 쿼드리는 아
신임 한국산업은행 회장에 박상진 전 준법감시인이 내정됐다. 지난 9일 금융위원회는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신임 한국산업은행 회장으로 박상진 전 산업은행 준법감시인을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1962년생인 박 내정자는 전주고와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산은에 입행해 약 30년간 재직했으며, 기업구조조정과 금융법에 정통한 정책금융전문가다. 기아그룹·대우중공업·대우자동차 태스크포스팀, 법무실장, 준법감시인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금융위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 등 진짜 성장을 위한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재단은 지난 6일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청소년 진로/교육 발대식을 열고,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1년간 진행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개인별 맞춤형 진로 코칭과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 프
유진그룹의 금융계열사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익률 리매치’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상반기 열린 실전투자대회 ‘수익률 빅매치’의 호응에 힘입어 마련된 것으로, 고객들은 예수금 10만원만 있으면 누구나 부담 없이 1인 1계좌 기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목표 달성 매치 ▲수익금·수익률 매치 ▲대표 자산 매치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목표 달성 매치는 참가자가 직접 목표 수익률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면
KB국민카드가 삼성전자와 협력해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가전 구독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AI구독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휴카드는 삼성전자의 구독형 가전제품을 자동납부 결제로 이용할 경우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매월 기본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 1만원, 70만원 이상 1만2000원, 100만원 이상 1만4000원이 각각 할인된다.특히 최근 6개월간 KB국민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이 카드를 발급받아 삼성전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12일 열린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유종상 의원은 김용진 후보자를 상대로 GH의 재정운영 방향을 비롯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첨단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조성 일정과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입장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유종상 의원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보상계획이 공고됐지만, 2026년 말로 예정된 보상 집행이 늦어질 수 있다는 주민들
어천만사 타인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족할 수 있다면 이는 행복한 삶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살다보면 생각처럼 삶이 펼쳐지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여하튼 작금의 여의섬 사파리 동물원 주변의 위정자 무리와 현 정치세계의 이념에 따른 그들의 작태 속에 휩쓸려 살다보니 세상
윤동열 건국대 교수가 지난 11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된 ‘2025년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에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윤동열 교수는 건국대 교수로 재임하면서 고용노동 관련 위원회 활동과 정책제안, 청년 취업지원 사업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기여한바 있다. 고용정책심의회, 규제심의위원회, 지역고용전문위원회, 고용서비스전문위원회 등 다양한 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고용정책의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고, 특히 청년 실업 문제 해결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앞장서 왔다.특히 청년
충북도교육청은 교원 임용시험 감독관 선정을 자동화하는 `고시감독관 자동선정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엑셀 매크로 기반으로 감독관 인력풀에서 조건에 맞는 감독관을 자동으로 배정하고 근무경력·감독경험·연령 등을 점수화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특수 상황에 맞춘 예외처리와 임무자동·랜덤 배정, 부속서류 자동 생성까지 지원한다.기존의 교원 임용시험의 감독관 선정은 담당자가 수작업으로 진행해 행정 부담이 크고 비효율적이었다.이번 개발로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감독관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2025 고령생태계 교란생물 유해외래어종퇴치대회’가 지난 13일 고령 중화저수지에서 개최됐다.경북도와 고령군이 주최하고, 경북도민일보가 주관, 환경부와 경북도의회·고령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비가 내리는 악천후속에서도 100여 명의 강태공들이 모여 ‘유해 외래 어종 퇴치’ 낚시대회를 통해 토종어종 보호에 앞장섰다.저수지에 녹조가 발생하고 당일 폭우까지 겹치면서 총 포획량은 64㎏에 머물렀지만, 참가자들의 열정과 축제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치열한 경쟁 끝에 1위는 구미에서 참가한 안시현 씨가 차지해 고령군수상을 수상
2026년 정부 예산안에 72억 원의 검찰 특수활동비가 포함되었다. 7월 추가경정예산에서도 본예산에서 삭제된 검찰 특활비를 ‘검찰개혁 입법 완료 후에 집행’한다는 조건으로 반년 치 40억 원이 통과되었는데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검찰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이재명 정부가 최악의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이 북극 얼음 속 극한 생명체를 발견했다.연구진은 북극 해조류가 영하 15도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보고했다. 이는 복잡한 살아있는 세포에서 기록된 가장 낮은 온도의 이동이다. 이 발견은 조류 군집이 북극 환경의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세븐틴의 인천 콘서트 도중 특수효과용 폭죽이 객석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관객 2명이 다쳤다. 소속사는 제품 불량이 원인이라며 사과했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13일 진행된 '세븐틴 월드 투어 인 인천' 공연 마지막 구간에서 사용된 특수효과 불꽃 중 일부가 관객석 방향으로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플레디스는 "해당 연출은 공연 전 전문 업체가 안전거리와 방향을 설정하고 반복 점검을 마쳤지만, 일부 제품의 불량으로 사고가 일어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불은 한순간에 발생하여 순식간에 사람들의 삶을 위협하고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남긴다. 불길은 눈에 보이는 위협이지만, 공동주택에서의 화재 피해는 불길 자체보다도 연기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훨씬 더 크다는 점이 여러 사례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연기는 불길보다 빠르게 건물 전체로 퍼져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13일 청주~일본 마츠모토 부정기 항공편을 첫 운항했다.한국~마츠모토 직항 노선은 대한항공 등 일부 항공사가 인천에서 직항편을 운항했다가 지난 2019년 중단됐다. 이후 약 6년3개월만에 에어로케이 항공이 복원했다.출발편은 오는 16일 오전 8시55분 청주에서 출발해 마치모토에 오전 11시 도착한다. 귀국편은 마츠모토에서 낮 12시에 출발해 청주에 오후 1시50분 도착한다.한편 에어로케이는 청주~하나마키 부정기편을 오는 20일과 23일에도 운항할 예정이다./이용주기자
코스피의 새기록 행진이 이번주에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지난주 미국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기대감에 `불장'이 재개된 가운데 이번주는 미국 기준금리 상승세 지속 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코스피는 전주대비 190.42포인트 오른 3395.54으로 마감했다.코스피는 현재 고공행진중이다. 이달 들어 9거래일 연속 올라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정부의 증시 부양책과 미국 금리 인하 기대, 오라클 호실적 전망에서 촉발된 반도체주 강세 등이 맞물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