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울산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현장 중심의 전문가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비즈니스지원단’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10일 울산중기청에 따르면, 비즈니스지원단은 창업, 법무, 인사·노무, 회계·세무, 수출입 등 12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중소기업들이 겪는 다양한 경영상 어려움에 대해 무료 전문상담과 실무 중심의 현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단순 자문을 넘어 실질적 해결까지 지원하는 현장클리닉도 병행 운영 중으로, 전문가가 최대 7일간 기업을 방문해 집중 컨설팅을...
울산지역에 최근 낮 최고기온이 35℃를 넘는 폭염이 8일째 이어지며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짧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다가올 전망이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해보다 25일이나 앞당겨진 무더위 속, 혹서가 계속되자 폭염대책을 가동하며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이번 폭염은 여름의 시작에 불과하며, 향후 몇주간 더 강력한 무더위가 예상된다. 폭염이 이미 시작된 시점에서 시의 대응이 다소 늦었다는 아쉬움이 들지만, 울산시와 기업들의 보다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이 필요하다.울산시의 폭염대책에 따르면 1186곳의 무더
대우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에 공급 중인 ‘벤처밸리 푸르지오’가 ‘프리미엄 보장제’를 도입하며 실수요자 유치에 나섰다. 이 단지는 최근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과 고분양가 논란 속에서 최대 2억 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하는 보장제를 운영 중이다.벤처밸리 푸르지오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지하 5층부터 지상 33층까지, 총 540세대 규모의 주거 복합 단지다. 전용면적은 84㎡ 단일 평형이며 A•B•C타입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1,082만 원으로, 84㎡ 기준 7억9,590만 원부터 8억1,310
한국에너지공단이 오는 9월12일까지 울산 본사 홍보관에서 기상청과 공동 기획한 ‘손끝에 구름’ 특별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기후위기의 징후를 구름이라는 자연현상을 통해 과학적으로 풀어내고, 구름 변화 양상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전시장에는 △구름의 생성 원리와 발생 과정 △인류가 구름에 부여한 상징과 의미 △구름 관측 기술의 변화 등 다양한 주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관람객은 구름이 만들어내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함과 동시에, 구름이 보내는 기후 이상 신호를 인식하고 기후위기
울주문화재단은 오는 8월8~23일 서울주문화센터에서 공연과 전시, 체험이 어우러진 어린이 문화축제인 ‘2025 울주 키즈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 기간 공연은 주말에 운영되는 신기한 마술과 함께하는 우와 마술쇼, 신나는 음악의 흥겨운 동요가 있다. 전시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행복한 순간, 손바닥 도장, 나도 거리 화가가 마련된다. 진주조개 조명등, 강아지 하트 키링, LED 부채, 과자 콜라주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 시간도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단 과자 콜라주 체험의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는 꿈이 자라는 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참여한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23만9000원을 지역 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안현주 원장은 “아이들이 물건을 사고 팔며 즐겁게 놀이하듯 기부에 참여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권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울산시는 7일부터 오는 8월8일까지 ‘2025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이나 직계존속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울산인 대학교·대학원 재학생이나 휴학생이다.대상으로 선정되면 2017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올해 상반기분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대학교·대학원 재학증명서 등을 갖춰 울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존 지원 대상자도 서류를 갖춰 재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선정 결과는
그룹 블랙핑크가 2년 10개월 만에 돌아와 완전체로 낸 신곡 '뛰어'가 글로벌 차트를 강타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 발매된 블랙핑크의 새 디지털 싱글 '뛰어'는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총 47개 지역 정상을 휩쓸며 고른 인기 분포를 보였으며 미국과 영국에서는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 블랙핑크의 글로벌 존재감이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또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에서 '뛰어'는 플래티
상습 갑질 의혹으로 중징계를 받은 박정택 수도군단장이 직무 배제 상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실이 알려졌다.화성동탄경찰서는 12일 박 군단장이 지난달 28일 오후 10시20분쯤·화성시 정남면 한 도로에서 개인 차량을 몰고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고 밝혔다.경찰이 박 군단자의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열린 ‘제주도 기후환경과 에너지 미래발전 정책세미나’가 지난 11일 150여 명의 산·학·관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세미나는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국제미래학회, 국제 E-Mobility 엑스포가 공동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공동 주최 주관했으며, ‘AI 인류혁명 시대, 제주도 기후환경과 에너지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국제미래학회 회장인 안종배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대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와 AI 기술혁명이 겹치는 인류 대전환 시대에, 제주는 대한민국을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1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정 시범 사업인 제주동화초등학교 ‘다우렁 통합교육 연구학교’ 연계해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장애에 대한 인식이 형성되고 확립되는 중요한 시기인 초등 학령기 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전달해 장애인과 함께 교육받고,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준비한 △휠체어 이용 체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각장애인 이동
이더리움의 총 공급량 중 스테이킹된 비율이 사상 최고치인 29.39%를 기록했다고 더블록이 11일 보도했다. 연초 28.1%에서 3월 최저치인 27.2%까지 하락했던 것과 대조된다. 이후 세 달간 급격한 반등이 이어지며, 지난해 11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28.7%를 넘어섰다고 더블록은 전했다.3월 적용된 ‘펙트라’ 업그레이드가 흐름이 바뀐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펙트라 업그레이드로 이더리움 개별 밸리데이터 최대 스테이킹 한도는 32 ETH에서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호산항 방파제 낚시터 개방을 앞두고 지난 11일, 안전사고 예방과 낚시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삼척 호산항 해상 방파제는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014년 인근 LNG 생산기지와 LNG 운반선을 외부 파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조성한 시설로, 총 길이 1.8㎞에 이른다.이번 현장점검에서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낚시터 구간 및 각종 안전시설 설치 장소등을 직접 확인하며, 부족한 안전관리 시설물에 대해 보완을 지시했다.또한, 낚시터 개방 전까지 예상되는 사고 위험요인에 대해 사전 정비를 철저히
우원식 국회의장은 11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김현명 의회외교활동자문위원회 위원장을 공식 위촉했다.의회외교활동자문위원회는 국회의 외교활동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심의 및 자문 기능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이번 위촉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의회 차원의 외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우 의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며, “국회는 의회외교를 통해 지난해 12.3 비상계엄 상황을 극복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안정성을 국제사회에 설명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환경, 인권 등 글
트로트 가수 마이진이 바쁜 활동 속에서도 양주시 홍보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마이진은 지난해 2월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주경찰서 홍보대사로도 새롭게 위촉됐다. 시정과 치안을 동시에 홍보하는 마이진의 행보에 지역사회 관
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금융 및 유통망 확대를 본격 추진하며 한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해 유럽 내 유통업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푸드는 영국 내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및 아시아 식품 전문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다. 이날 논의에는 코리아푸드 및 유럽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판아시아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과 수출 경쟁
서귀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준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시는 3억5000만 원을 투입, 동지역, 동부, 서부 3권역으로 나눠 준설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집중호우 등 긴급 시 야간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또 하수역류 및 빗물받이 배수불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읍면동과 자율방재단과 협업해서 점검 중에 있고, 준설을 필요로 하는 지역은 최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또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정읍 상·하모리에 대해서는 재난관리기금 65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3,416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열린 ‘제주도 기후환경과 에너지 미래발전 정책세미나’가 지난 11일 150여 명의 산·학·관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세미나는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국제미래학회, 국제 E-Mobility 엑스포가 공동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공동 주최 주관했으며, ‘AI 인류혁명 시대, 제주도 기후환경과 에너지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국제미래학회 회장인 안종배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대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와 AI 기술혁명이 겹치는 인류 대전환 시대에, 제주는 대한민국을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출동한 경찰관을 친 2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4단독 강영선 판사는 12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월 25일 오후 11시33분쯤 용인시 기흥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