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봉화군수가 지난달 29일 명지대학교 방목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신정부 도시재생과 치유산업의 융합모델 세미나’에서 봉화군의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한 기조를 발표했다.이번 세미나는 스마트치유산업포럼, 도시재생전략포럼,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도시재생과 치유산업을 융합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박 군수는 ‘봉화의 미래, K-베트남밸리로 다시 짓는 활력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K-베트남밸리 조성 배경과 비전, 도시재생과의 연계 추진 전략, 글로벌 교류...
보이스피싱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조직화되고 있다. 보이스피싱은 단순한 전화사기를 넘어 국민의 재산과 개인정보를 정조준하는 악질 범죄이다. 국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4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부터 2021년까지 15년간 누적 피해액을 단숨에 초과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불과 1년 만에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78%나 급증했다. 보이스피싱은 더 이상 단순한 개인 피해 차원이 아닌, ICT 기반을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간주해야 할 범
iM뱅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대규모 나눔 활동에 나섰다. 지난 29일 수성동 본점에서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온누리상품권 전달식을 개최했다.iM뱅크는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1억1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기부했으며, 이는 지역 취약계층 1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기부는 iM뱅크가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진행하는 정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은행 측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통한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강남로타리클럽과 포항일월로타리클럽은 지난 10월 1일 추석을 맞아 예우리 중증장애인보호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이날 두 클럽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빵, 과자, 음료 등 먹거리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포항강남RC 배성원 회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포항일월RC 김영 회장 또한 “회원들과 함께
경기도의회 고준호의원은 지난 2일 파주소방서로부터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됐다.이번 명예소방서장 위촉은 소방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도민과 소방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명예소방서장으로서의 첫 활동은 고준호 의원의 요청으로 파주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시작됐다. 고 의원은 ‘불나면 살펴서 대피’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조리읍 전담의용소방대와 함께 봉일천 전통시장까지 약 400m를 걸었다.그 길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며,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와
최근 3년간 우리나라 농어촌에 단기간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운데 1944명이 무단으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파종과 수확철 인력난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나, 정작 관리·감독은 허술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4일 법원의 체포적부심 인용으로 석방되면서 여야가 ‘법치주의’의 정의를 놓고 정면충돌했다.국민의힘은 “정치 보복 수사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법원의 결정을 환영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사법 신뢰를 흔드는 잘못된 판단”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2
4일 이뤄진 제1192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29명이 나오면서 1인당 10억7954만6587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10, 16, 23, 36, 39, 40'.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1'.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95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492만4300원씩 받게 됐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476명으로 150만1096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7만155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84만
NC 다이노스가 정규리그 5위를 확정하며 2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 복귀했다.NC는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7-1로 완승을 거뒀다.이로써 NC는 71승 6무 67패로 5위를 확정, 6위 kt wiz를 따돌리고 와일드카드 결정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만약 이날 패했다면 순위가 뒤바뀔 뻔했지만, NC는 초반부터 SSG 선발 김광현을 무너뜨리며 경기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1회 박건우의 중전 안타로 선취점을 낸 뒤, 2회에는 김휘집이 3점
9월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3일 디파이라마 데이터를 인용한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영구선물거래소 월간 거래량이 처음으로 1조달러를 넘어 8월 대비 약 50% 뛰었다.이번 급등세는 하이퍼리퀴드가 주도했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강자들도 등장했다. 특히 BNB체인 기반 거래소 아스터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아스터는 지난 30일 동안 5765억달러 규모 거래를 기록, 전체 DEX 중 1위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행적을 둘러싼 논란이 격화하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4일 대통령의 예능 출연을 인정했다.앞서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지난 2일 국민의힘 주진우 국회의원이 "국가자원이 불타고 있을 때 대통령은 뭘했나, 예능을 찍고 있었을 것"이라며 jtbc 예능 촬영 일지를 공개하라고 압박하자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경고했다.주 의원은 "국가적 재난이 발생하고 대한민국 시스템이 22시간 불타고 있는데 대통령은 화재 발생 다음 날인 9월 27일 오전 9시 39
청도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26일 동곡과 풍각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청도전통시장에서 청도군 전 공직자와 지역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전통시
경기 수원시가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 중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종합대책은 ▲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 이웃사랑 실천 ▲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 ▲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 공직기강 확립,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오는 10월 3~9일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53곳과 전통시장·대규모점포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또 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 급식을 운영하
울릉군의회는 30일 9월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며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과, 총무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3개 부서가 참석해 총 3건의 안건을 다뤘다.의회는 ▷저동항 다기능항 추진 상황과 어촌뉴딜 3.0 사업에 대해 울릉도의 중심 어항이자 관광 거점으로, 어업인 안전 확보와 관광 기반 확충을 동시에 겨냥한 사업인 만큼 의원들은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주문했다.▷올해 2025년 울릉군 명예군민 대상자 추천과 관련해 대상자 선정 절차와
충북경찰청은 추석 연휴기간에 귀성·귀경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혼잡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예상 일평균 교통량은 540만대로 예상된다.지난해 대비 2.7% 감소했다. 정체가 극에 달하는 날은 오는 5~6일로 분석된다.이에 충북경찰청은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고속도로 및 연계 국도, 공원묘지 등 주요 정체 구간에 1222명의 교통 경찰과 464대 순찰차·싸이카를 집중 배치한다.고속도로 IC와 연계된 국도·지방도 신
청송군은 지난달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불편사항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생활 터전을 잃고 임시주택에서 지내야 하는 주민들에게 생활 안정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윤경희 군수는 피해 주민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거 환경과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윤 군수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
경기도가 2026년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에 나서기로 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일 고양·파주·김포시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박정·한준호·김주영·박상혁·김영환·이기헌 국회의원과 긴급회동을 갖고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방안을 제기했고, 의원들은 흔쾌히 동의했다.이날 회동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통행료 50%'에 대한 재정 지원을 선언한 것을 적극 지지하며,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국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와
경기도의회 고준호의원은 지난 2일 파주소방서로부터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됐다.이번 명예소방서장 위촉은 소방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도민과 소방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명예소방서장으로서의 첫 활동은 고준호 의원의 요청으로 파주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시작됐다. 고 의원은 ‘불나면 살펴서 대피’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조리읍 전담의용소방대와 함께 봉일천 전통시장까지 약 400m를 걸었다.그 길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며,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와
경북 성주군 사회단체협의회를 이끌어온 김영덕 회장이 1일 열린 ‘2025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 그는 오랜 시간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성주군민의 자부심을 높여온 인물로 꼽힌다.‘자랑스러운 도민상’은 경북도민의 명예를 높이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