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서 애월파출소는 지난 12일 애월읍사무소, 애월읍 청소년지도협의회와 곽지해수욕장 내 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이번 합동 점검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피서객이 급증하는 시기에 사생활 침해 우려가 높은 취약시설 사전 점검으로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휴대용 불법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용해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의 벽면과 천장, 환기구, 거울 등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애월파출소 관계자는 “불법촬영은 피해자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주는 범죄”라며 “해수욕장 등 취약...
제주지방병무청은 13일 제주고를 방문해 3학년 학생들에게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관광조리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이행 전 과정과 전공에 맞는 ‘취업맞춤특기병‘ 모집특기, 본인에게 맞는 입영시기 반영 등에 대해 상담하고 현장에서 지원서 접수와 향후 병역이행과 관련한 개인별 맞춤형 병역진로설계 및 군 생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취업맞춤특기병은 입영 전에 배운 기술이나 전공과 연계된 분야에서 군 복무를 함으로써 취업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제도다.제주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4일 도내 일원에서 제주지역 국내여행안내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제주인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해민정신과 탐라의 역사를 통해 제주의 가치를 발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내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관광안내사 소통 스킬 교육’도 이어졌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국내여행안내사들의 해설 및 안내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이 향상돼 내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반전 경고누적 퇴장 악재 속에서도 무승부를 거둔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15일 "다음에는 꼭 이기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강원과의 홈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기 소감으로 "전반 초반 퇴장 당했는데도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더운 날씨 속 응원해주신 서포터즈들께도 감사드린다"며 "다음에는 꼭 이기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이날 김준하가 퇴장 당하며, 어려운 경기를 치른 제주다. 김 감독은 "1명이 없이 뛴다는 것은 심리적인 것도 그렇고 날씨 때문에도 어렵다"며 "회복하는데 시
광복절인 오늘 전국에 비가 그치고, 다시 폭염특보 속 불볕더위가 예고됐다.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5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에서는 다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다시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5~27도, 낮 최고기온은 32~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14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진행된 '2025 데이터센터코리아 전시회'를 찾아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련 산업 경쟁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위성곤 의원은 “데이터센터는 이제 단순한 서버 저장 공간을 넘어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산업과 사회 전반을 움직이는 국가 핵심 산업이 되었다”고 강조했다.이어 “데이터센터 산업은 GPU 등 IT 장비 외 전력, 냉각, 건축, 네트워크 설비 등 인프라가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기반 산업 규모가 크다”면서 “데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최초 가파도 탄소중립 섬 모델 조성을 비롯해 대중교통 혁신과 농산물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을 내년도 핵심과제로 제시하며 국가정책을 선도할 사업으로 정부에 지원을 건의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번 면담은 경제부총리와 시·도지사가 1대 1로 만나 각 지방자치단체별 핵심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로, 제주도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 1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핵심 사업들을 제시했다.
은평구 응암동 다래마을이 노후 주택가에서 2,94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 2세대 도시재생 정책으로 재개발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결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대림시장 상권까지 활성화하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전망이다.시는 14일 은평구 응암동 일대에 대해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23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결정에 대해 수정 가결돼, 6월 19일부터 7월
“아이들이 이미 교실에 꽉 찼는데, 앞으로 수천 명이 들어오면 어디로 보내겠습니까.”양주 옥정신도시 학부모들은 대규모 입주를 앞두고 학생 수용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깊은 불안과 분통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옥정신도시는 대규모 입주가 임박했지만 학생 수
대상 종가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음악 축제 ‘올 포인츠 이스트 2025’에 참가해 현지 관람객에게 김치를 선보였다.대상은 축제 현장에서 체험 공간과 시식 공간, 게임 공간을 갖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김치를 알렸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매년 수십만명이 찾는 런던의 대표 음악 행사로 다양한 문화 체험 부스가 함께 마련됐다. 대상 종가는 현장에서 김치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김치와 어울리는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과 소통했다.또 현지 레스토랑과 협업해 김치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며 음식으로도 김치를 소개했
시민들을 경악하게 한 창원 대상공원 초대형 조형물 '빅트리'와 관련해 행정절차와 자문위원회의 운영 등 내부상황과 과정의 오류를 드러내는 기사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이미 드러난 문제점 외에도 막대한 세금으로 랜드마크가 들어서는 과정을 꼼꼼하게 살펴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카카오뱅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국 전통 문화유산을 지키고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하기 위해 ‘간송미술문화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카카오뱅크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영 카카오뱅크 ESG팀장과 주 리 간송미술문화재단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했다.간송미술문화재단은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해 국보와 보물 40여건을 포함한 약 7000건, 총 2만여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 고미술의 체계적인 연구와 보존, 전시 및 교육 활동을
민선 8기의 반환점은 이미 지났다. 그리고 이제는 ‘완성’이라는 이름의 목적지를 향해 달려야 할 시간이다. 지난 3년간 청송군정을 이끈 윤경희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아왔다. 그가 강조한 것은 거창한 비전보다는 실질적 변화였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일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국내 자동차 업계 부담이 커지면서 하나은행이 국내 자동차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선다. 대출금리 우대와 보증료 지원 등 수출기업에 대한 금융혜택으로 자동차 협력업체에 대한 돌파구 마련을 거든다는 계획이다.19일 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상법 2차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50대 그룹 중 오너일가 지분이 있는 계열사의 우호지분 약 38%가 감사위원 선출 과정에서 의결권을 상실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의 영향력이 확대돼 주주총회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전망이다.19일 리더스인덱스가 오너가 있는 자산 상위 50대 그룹의 상장사 중 오너일가 지분이 존재하는 계열사 130곳을 분석한 결과, 평균 5.8명의 오너일가와 1.1개 계열사, 0.6개 공익재단이 포함된 이들의 우호지분율은 40.8%였다. 2차 개정안은 자산규모 2조원 이상 기업에 적용되며 전체 13
양구군이 이달 18일부터,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서비스·안전교육은 민박 사업자 의식 개선을 통해 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이용객 만족도를 높여 농촌 민박 활성화를 가져오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관내 농어촌민박 및 농촌관광종사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8일부터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사이버교육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교육은 소방·안전교육과 식품·위생 및 서비스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요 내용은 △농어촌정비법 개정 내용, 농어촌민박 사업 신고 및 운영 △객실 청소 및 주변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마그넷에 이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대테러 마그넷과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카드를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 매장과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은평구 응암동 다래마을이 노후 주택가에서 2,94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 2세대 도시재생 정책으로 재개발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결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대림시장 상권까지 활성화하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전망이다.시는 14일 은평구 응암동 일대에 대해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23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결정에 대해 수정 가결돼, 6월 19일부터 7월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현대차·기아,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자동차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미국의 관세조치로 인한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수출 공급망 강화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간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 300억 원 및 현대차·기아 100억 원 등 400억 원을 양사가 공동 출연해 총 6300억 원 규모로 금융지원 및 유동성을 공급한다.지원대상은 현
정부가 요양병원 환자의 간병비에 건강보험을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지역의사제를 도입하고 공공의료사관학교도 설립한다. 김혜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김 실장은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의료
시민들을 경악하게 한 창원 대상공원 초대형 조형물 '빅트리'와 관련해 행정절차와 자문위원회의 운영 등 내부상황과 과정의 오류를 드러내는 기사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이미 드러난 문제점 외에도 막대한 세금으로 랜드마크가 들어서는 과정을 꼼꼼하게 살펴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형 금리가 3년 만에 3%대로 내려왔다. 본격화된 기준금리 인하 국면 속에서 시장 지표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변동형 주담대 금리와 고정형 주담대 금리 격차는 0.1%p 미만으로 좁혀지게 됐다. 19일 한국은행의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체 예금은행이 지난 6월 신규 취급한 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