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18일 집현동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는 납품업체 56곳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소속 전문 강사가 식품취급자의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방법, 집단급식소 식품 판매 관련 유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특히 여름철 높은 온·습도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신선·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공급업체가 준수해야 하는 사항을 전달했다.또 제조업체의 식중독 발생 시 유통과정에서의 원활한 회수를 위한 행동 요령도 설명
영등포구가 올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했던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이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영등포 대전환’의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 77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구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추경안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민생경제 회복, 취약계층 지원, 미래도시 영등포 조성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구는 구의회 의결 후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주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모든 세대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위한
‘정치’와 ‘정당성’을 주권자인 국민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표준국어 대사전에서 ‘정치’는 나라를 다스리는 일을 말한다.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들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질서를 바로잡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라고 규정하고 있다. 즉 “정치세력들이 정의로운 정치 감각을 발휘하여 정당성을 갖춘 정치활동”을 말하고 있다. ‘정당성’은 사리에 맞아 옳고 정의로운 것을 말하며, 여기에는 ‘정책의 정당성’ ‘행위의 정당성’ ‘논리의 정당성’을 내포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해양2중 등 5개 학교의 신축공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착공 학교는 해양2중, 해양3고, 첨단1고, 검단3고, 청라4고로, 규모는 해양2중 37학급, 해양3고·첨단1고·청라4고 각 31학급, 검단3고 37학급이며, 각 학교에는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이 함께 설치된다.총 사업비는 약 1,700억 원으로, 공사 기간은 약 1년 6개월이다.인천시교육청은 2028년 이후 개교 예정교부터 도입 예정인 ‘인천형 미래학교 특화공간’을 이번 개교 예정교에 선제적으로
광주 남구는 여름철 태풍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점검에 나선다.17일 남구에 따르면 태풍 대비 옥외광고물 점검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1주간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다.이번 점검에서는 신규 허가와 표시 기간 연장 등의 방법으로 이미 점검을 받은 광고물은 제외된다.안전 점검 대상 간판은 최근 2개년 동안 점검을 받지 않은 옥외광고물로, 옥상에 설치한 간판 6개와 돌출 간판 18개, 벽면 이용 간판 16개로 파악된다.대다수가 지난 2024년부터 2025년 사이에 보행로 인근에 설치한 간판
인천시가 청춘 남녀에게 특별한 만남 기회를 제공하는 커플 축제 ‘아이 플러스 이어 드림’ 첫 행사에서 전체 참가자 50쌍 중 29쌍이 커플로 이어졌다. 23일 시에 따르면 전날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에서 개최된 제1회 아이 플러스 이어 드림에 남녀 50명씩 총 100명이 참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된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풀려나 다시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게 됐다.서울고법 형사1부는 23일 송 대표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다.송 대표는 정치 활동을 지원·보좌하는 외곽조직 사단법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를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가 1심에서 유죄로 인정돼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민주당 전당대회 경선 과정에서 돈봉투 살포 과정에 개입한 혐의에 대
비침습적 의료기기 생산 기업 리메드의 주요 주주인 삼성 이노베이티브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제1호가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 매도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단순 처분으로 확인된다.삼성 이노베이티브는 리메드 주식 36만633주를 매도하면서 보유 지분율은 1.07%포인트 감소한 7.46%로 줄였다고 20일 공시했다.삼성 이노베이티브는 현재 단독으로 리메드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지분 매도는 삼성 이노베이티브가 보유한 리메드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 후, 장내 매도한 것으로 2025년
거실 한쪽 끝에서 모과가 썩어가고 있다. 사람들은 이상하다. 썩어가는 내게서 참 좋은 향기가 난다는 거다. 뜻밖이다. 그때 문득 아빠의 말씀이 떠오른다.“얘야, 실패를 너무 두려워 말아라. 실패에는 성공의 향기가 난단다.”- 정호승, 《울지 말고 꽃을 보라》 중에서 - 자신의 몸이 썩어 들어가는데, 너무나 아파서 눈물 흘리고 있는데도 사람들은 가까이 다가와 향기가 좋다며 기뻐합니다. 썩어가는 모과를 바라보는 시인의 통찰에서 고통이 주는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이 책에 나온 두 가지 예화를 전해드립니다. 이야기 하나.농부가
지난 20일 대한민국 공공 부문의 성적표가 공개됐다. 이날 기획재정부는 임기근 2차관 주재로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 조치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총 8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는 공공 부문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국민에게 더 나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다.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관이 3년 연속 없었으며, 총 13개 기관이 '낙
베트남 인삼 사절단 방한, 농자재 우수성 확인 바이오플랜과 업무협약···향후 사업 확대 약속 독보적인 식물생리활성기술·탄소중립 기술을 보유한 국내 토종 농자재 기업 바이오플랜이 베트남으로부터 기술과 사업 협력 ‘러브콜’을 받았다. 베트남에서 인연을 맺은 민간 회사가 인삼 사절단을 조직해 한국을 직접 방문, 바이오플랜 선진 농자재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면서다. 양 측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속적인 기술 교류뿐만 아니라 사업 확대를 위해 중지를 모으기로 했다.바이오플랜 기술력 글로벌도 ‘통했다’이번 인삼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 대상 기관을 경찰청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등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일 이 같은 내용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전 의원은 현행법은 제124조 및 제125조의 죄에 대해 공정위의 고발이 있어야만 공소를 제기할 수 있도록 전속고발제를 두고 있으며, 고발 대상 기관도 검찰총장으로 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시장의 공정성과 경쟁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는 그 사회·경제적 파급력이 큰 사안인 만큼, 보다 다양한 수사역량과 견제기능
경주의 전통문학 ‘향가’와 인공지능이 만나 교육 현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는 동국대WISE캠퍼스 인문도시사업단과 협력해 지난 20일 향가 창작과 전자책 제작을 결합한 교육 활동 ‘AI 활용, 다시 쓰는 향가 전자책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국내 최초로 건설을 주제로 한 신개념 지식 토크쇼 ‘건썰의 시대’가 오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첫선을 보인다고 오늘 밝혔다.‘건썰의 시대’는 대한건설협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채널A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우리가 사는 집, 걷는 길, 매일 이용하는 다리 등 일상 모든 공간을 만드는 ‘건설’에 숨겨진 역사, 문화, 예술, 과학 이야기를 다채롭게 풀어내는 버추얼 토크쇼다.‘어떻게 지을까?’를 고민하던 시대를 넘어, ‘왜
충북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윤바울 소방교가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소방팔씨름왕 우승을 차지했다.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렸다.윤 대원은 “뜻깊은 대회에서 영광스런 우승을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의 일원으로 성실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이 6월 8일 이른 아침부터 열정으로 물들었다. 약 4000명의 러너들이 함께한 ‘2025 청춘런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젊음의 도전과 희망을 나누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이번 대회는 런앤런이 주최·주관하고, 라멜린, 광동제약 비타500 ‘나의 굿럭 에너지’, 빙그레 더위사냥, 공덕마디탄탄의원, 씨랄라 워터파크&찜질스파, 한국해비타트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풍성한 구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10km와 5km 두 코스로 진행된 이번 마라톤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개최했다.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로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되었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정담회다.그간 정담회를 통해 반값 농자재 지원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경감사업 지원 품목 확대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이번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가 암호화폐 확산을 위한 3단계 전략을 제시하며, 비트코인이 세계 준비통화가 될 가능성을 강조했다고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암스트롱 CEO는 암호화폐 확산을 위한 3단계 전략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투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강화다. 이미 비트코인과 여러 암호화폐가 상장됐으며, 지난해에는 실물 자산 토큰화가 200배 성장해 200억달러 이상이 온체인으로 보관되고 있다. 두 번째 단계는 금융 서비스의 혁신으로, 기존
위믹스 재단이 '위믹스3.0' 메인넷에 스테이블코인 'USDC.e'를 정식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USDC.e는 미국 법정화폐 달러를 준비금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USDC를 위믹스3.0 메인넷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스테이블코인이다.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 수단으로 부상하고 블록체인 기반 결제망이 확산함에 따라, 위믹스는 시가총액 기준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USDC를 위믹스3.0 메인넷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USDC.e는 USDC 발행사 써클과 크로스체인
경주의 전통문학 ‘향가’와 인공지능이 만나 교육 현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는 동국대WISE캠퍼스 인문도시사업단과 협력해 지난 20일 향가 창작과 전자책 제작을 결합한 교육 활동 ‘AI 활용, 다시 쓰는 향가 전자책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전북특별자치도가 도시침수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예측 시스템을 도입한다. 전통적인 경험 중심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재난관리체계로 전환하면서, 디지털 안전도시 구축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전북도는 23일 도청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디지털 기반 도시침수 대응시스템’ 도입을 위한 3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