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분산에너지 특구 제주, 특화지역 모델 어떻게 만들어갈까

제주특별자치도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발판 삼아 ‘제주형 분산에너지 모델’을 구축하고, 도민이 참여하고 혜택을 공유하는 ‘에너지 주권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간다. 제주도는 18일 오후 4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미래 토론회’를 열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이후 제주형 분산에너지 모델의 발전 방향과 실행 과제를 도민과 함께 모색했다.이번 토론회는 제주 전역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지정된 뒤 처음 마련된 공식 논의의 장이다. 도민과 전문가, 공공기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에너지 전환...
난징 대학살 88주년 제주 추모 12주기 추모제가 지난 13일 오후 3시 제주 알뜨르 비행장 격납고 앞에서 열렸다. 올해 추모제의 이름은 '학살'이다. 부제는 '절멸에 저항하는 연대'로 잡았다. '송악산알뜨르사람들' 김현우 사무장의 사회로 난징 대학살 추모제가 문을 열었다. 김정임 송악산알뜨르사람들 대표는 88년 전 난징 대학살을 추모하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추모제의 제목을 '학살'로 정한 까닭을 설명했다. 폭격과 학살이 "현존하는 인류의 현실"이라며, 이때의 학살은 인간에게만 가해지는 일이 아님을 지적했다. 이곳 알뜨르 역시
제주시는 12월 한 달간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판매.사용 근절을 위한 집중 지도.점검과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음식물 찌꺼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기기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증을 받은 제품만 일반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음식점 등 영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그런데 최근 신축 공동주택과 입주박람회장을 중심으로 미인증 제품이 유통되거나 인증 제품이 불법 개‧변조되는 사례가 잇따르는 실정이다. 특히 음식물 찌꺼기가 하수관을 통해 직접 유입돼 하수처리장 부하 증가와 수질악화가 우려되고 있
한진그룹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으로 20억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기탁식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류경표 한진칼 부회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희망나눔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희망찬 내년을 열어간다는 의미를 담아 연말연시에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이다.한진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이 캠페인을 통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왔으며, 이번까지 총 570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부터 친환경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4개 개별 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한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그동안 농가는 친환경농자재·녹비종자 구입비, 포장재 지원, 친환경농가 유기질비료 지원, 환경보전비 지원 등 4개 사업을 각각 신청해야 했다.이번 통합으로 한 번만 신청하면 연간 필요한 농자재를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친환경농업은 환경친화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공익적 가치가 크지만, 합성농약 없이 잡초 제거와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하
제주시농협은 지난 11일 본점 임원실에서 농촌사랑기금 500만원을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에 기탁했다.농촌사랑기금은 농업·농촌의 복지향상을 위해 공익적인 목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도내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고봉주 조합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농촌사랑기금 기탁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제주시농협은 제주 지역사회공헌 대표기관으로서 한결 같이 소외계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시농협은 올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비양도가 올해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가운데, 비양도를 국내 최고의 명품 친환경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후속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제주시는 주말인 13일 김완근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비양도를 방문해 주요 명소와 각종 편의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는 탐방을 진행했다.이날 현장 방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년 한국관광의 별' 10선에서 비양도가 '친환경 관광지' 분야로 당당히 선정된데 따라 마련됐다.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한국 관광의 별’은
대구 중구 태평로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한때 불편을 겪었다.20일 오후 3시 36분께 대구시 중구 태평로1가 일부 지역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정전 직후 한국전력은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한전 측 설비는 약 30분 만에 정상화된 것으로 전해졌다.한국전력 관계자는 고객이 보유한 전기 설비의 고장이 한전 설비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한전 측 설비 복구 이후에도 민간 설비가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개별 세대에서는 정전이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대구 중구청은 정전이 발생한 지역 가운데
1시간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 남울산봉사회가 20일 울산광역시 무거동 소재 문수컨벤션 다이너스티룸에서 ‘창립 29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도 남울산봉사회를 이끈 이규상 회장이 퇴임하고 2026년에 활동할 제31대 김진수 회장이 취임했다.김진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남울산봉사회를 이끌어 감에 있어 신뢰와 화합, 실천에 가치를 두고 한 단계 성장하는 봉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봉사회가 지역사회를 밝히는 든든한 등불로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시간전
경상북도는 도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확산을 위해 ‘경상북도 디지털전환 확산 사업’을 5월 공고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를 19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개최했다. 경상북도 디지털전환 확산 사업은 지역청년지원, 서비타이제이션*, 지역특화산업 지원 등 3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중소 제
토요일인 12월 20일 오후 6시 30분 현재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일요일인 내일(21일
1시간전
우리말 이다. 국어학계의 태두인 고 이기문 서울대 명예교수의 유작. 돌아가신지 5주기를 지나 세상에 나왔다. 사전은 총 3380여 개의 표제어를 ...
1시간전
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는 20일 인천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창립 제11주년 기념식 및 송년 나눔 한마당’을 열었다.이영훈 미추홀구청장, 허종식 국회의원, 김종배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미추홀구의회 장규철 부의장·이선용 기획행정위
1시간전
인천 영종도 ‘세계평화의 숲’. 주민들은 이 숲을 오래전부터 ‘영종의 허파’라 불러왔다. 하지만 지금 숲 한가운데에는 베어진 나무와 파헤쳐진 땅이 그대로 남아 있다.주민들은 숲의 회복을 요구하며 일주일 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자전거도로 공사가 중단된 지난 11월 14일 이후 한 달이 넘었지만, 숲의 상처는 여전히 아물지 않고 있다.문제가 된 자전거도로는 총연장 1.5킬로미터 가운데 약 0.7킬로미터 구간이 이미 공사에 들어간 상태였다. 주민의 문제 제기로 자전거도로 공사는 중단으나 이미 세평숲 한복판은 폭 5미터 도
GS건설이 9000억원 규모의 서울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이에 GS건설은 3년 만에 다시 연간 도시정비 수주액 6조원을 돌파하게 됐다.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 주민대표회의는 총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인 GS건설과 수의계약 체결
한중글로벌협회 우수근 회장이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서 열린 ‘한중 청년과학자 교류 좌담회’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배우 진서연과 제주 출신 사격 국가대표 오예진 선수가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카운트다운 홍보탑에 불을 밝히는 점등 행사에서 진서연과 오예진 선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배우 진서연은 제주 이주 후 해양보호 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예진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3위다.진서연 홍보대사는 “지난해 제주에서 철인3종을 완주하며 장애인 선수들에게서 큰 영감과 용기를 받았다”며 “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음성읍·로타리·JC·라이온스, 취약계층 지원 맞손
충북 음성군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봉사단체와 취약계층 지원 협력에 나선다. 협의체는 지난 11일 음성로타리클럽, 음성청년회의소, 음성라이온스클럽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복지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을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서 각 기관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가구를 발굴해 도배·장판 교체와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양희 음성읍지역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 풍기읍 주택서 불··· 주택 1동 전소
경북 영주시 풍기읍 한 단독주택에서 지난 13일 오후 8시16분쯤 불이 나 주택 1동이 전소됐다.소방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1시간 만에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등유난로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 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날씨]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오늘 서해안 중심 비 또는 눈!
일요일인 12월 14일 오전 6시 50분 현재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전까지 충청권, 오후(12~18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환경뉴스) 중앙 히말라야의 극심한 홍수를 심화시키는 온실가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중앙 히말라야의 극심한 홍수를 심화시키는 온실가스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로 인해 이번 세기말까지 중앙 히말라야 지역의 극심한 홍수 규모가 최대 73%에서 84%까지 증가할 수 있다. 우리 지리학자들은 고성능 컴퓨터를 사용하여 네팔과 중국을 가로지르는 카르날리 강의 홍수 위험 증가를 시뮬레이션했다.카르날리 강은 네팔과 인도 지역 사회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응급의료체계 혁신 "민주당 최우수정책상" 영예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는 슬로건을 실현한 제주 응급의료 혁신이 전국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 정책’이 14일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정청래 대표는 축사에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시상은 사람의 입꼬리를 춤추게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의료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조례와 정책들이 나왔다”고 밝혔다.이어 “필요하면 입법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GS건설, 올해 도시정비 수주 6조 3천억 돌파
1시간전
GS건설이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2025년 도시정비사업 연간 누적 수주액 6조 3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GS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총 10개 단지를 수주해 누적 수주액 총 6조 3,461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2022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6조원대를 넘어선 성과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대규모·우량 입지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올해 주요 수주 단지로는 지난 7월 시공사로 선정된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을 비롯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립 11돌 기념 및 나눔 한마당
1시간전
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는 20일 인천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창립 제11주년 기념식 및 송년 나눔 한마당’을 열었다.이영훈 미추홀구청장, 허종식 국회의원, 김종배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미추홀구의회 장규철 부의장·이선용 기획행정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GS건설, 9천억 규모 성북1구역 재개발 수주…올해 수주액 6조3천억
GS건설이 9000억원 규모의 서울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이에 GS건설은 3년 만에 다시 연간 도시정비 수주액 6조원을 돌파하게 됐다.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 주민대표회의는 총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인 GS건설과 수의계약 체결
Generic placeholder image
2대가 함께 만든 놀라운 자료, 한국어의 뿌리를 찾아서
1시간전
우리말 이다. 국어학계의 태두인 고 이기문 서울대 명예교수의 유작. 돌아가신지 5주기를 지나 세상에 나왔다. 사전은 총 3380여 개의 표제어를 ...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 7곳 신규 선정
1시간전
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공모에서 최종 7곳1, 스마트기술1)이 신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은 총사업비 760억원을 투입하여 주민들이 쾌적하고 살기좋은 동네로 새롭게 재탄생한다. * 노후주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