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총생산 대비 50% 수준인 국가채무비율이 40년 뒤에는 150%를 넘어설 것이란 정부 전망이 나왔다. 인구 감소와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사회복지 지출은 빠르게 불어나는데도 과감한 구조개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비기축통화국의 재정 한계선으로 여겨지는 60%를 훌쩍 넘어 3배로 치솟을 것이란 분석이다.기획재정부는 3일 ‘제3차 장기재정전망’을 발표하고 “기존 제도와 정책이 변하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40년 뒤 국가채무비율이 기준 시나리오 기준으로 156.3%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키다리스튜디오가 2분기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키다리스튜디오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8억8100만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6.6%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 역시 5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늘었다.당기순이익도 개선됐다. 2분기 5억원의 순이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손실 13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순이익은 74.4% 감소했다.별도 기준으로 보면 2분기 매출액은 242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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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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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에도 ‘교류 거점’ 확보
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이 가장 많은 나라인 베트남의 중부 지역에도 새로운 ‘교류 거점’을 확보했다.남부 떠이닌성, 북부 박닌성에 이어 세 번째로 후에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 남북으로 1650㎞를 뻗어 있는 베트남과의 좀 더 촘촘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후에시 청사에서 응우옌 반 푸엉 인민위원장과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양 시도 간 상호 평등과 존중, 우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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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 29, 30일 덕적도에서 열려
5일전
'2025년도 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이 필진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9, 30일 양일간 덕적도, 소야도에서 열렸다.인천in에 매주, 격주, 한달 등의 간격으로 연재하는 참가자들은 29일 소야도 때브르 해변 평상에 둘러앉아 2시간 가량 각각 연재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집중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30일에는 덕적도 밧지름 해변 소나무군락지에 둘러앉아 필진인 주희풍 인천화교협회 부회장으로부터 '화교의 인천 정착사', '인천화교 항일조직 일동회' 등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또 덕적도 단호박을 가공하며 창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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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민원서비스 향상 이끈 부서·공무원 격려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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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5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 추진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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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함께하는‘달서 평생학습축제’… 대구 최초 지정 20주년의 성과를 펼치다
대구 달서구는 대구 최초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7일 월광수변공원에서 「2025 달서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같은 기간 열리는 국제교육도시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와 연계해 국내외 도시 대표단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국제 교류형 축제로 꾸며진다. 올해 슬로건은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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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관문상가시장 아트 팝업 전시로 전통시장에 문화예술의 숨결을 불어넣다!
대구 남구의 관문상가시장에서 전통시장의 역사와 정서를 기록한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한 「관문상가시장 아트팝업 전시전」을 9월 5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통시장을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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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제정
영주시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시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그 뜻을 널리 알리고 위해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제정했다. 「자랑스러운 시민상」 첫 수상자는 이대성·황영숙 부부로, 9월 3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월례회에서 상을 받았다. 부부는 장애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온 선행과 나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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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두류3동 도시재생 공모 최종 선정…총사업비 104억 원 확보
대구 달서구는 두류3동 도시재생사업 ‘머물고 싶은 삶, 함께 만드는 두류동’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도시재생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04.19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두류3동 56,044㎡를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재원은 국비 48.67억 원,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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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D(달서형)-저출산 대응 전략 본격화! 대구 유일「출산BooM 달서」정책자문단 출범
대구 달서구는 지난 3일 구청 에서「출산BooM 달서」정책자문단 위촉식 및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전략적 저출산 위기 대응을 위해 분야별 저출산 핵심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구 유일의 저출산 정책자문단’을 공식 출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문단은 출산․인구․결혼․임신․보육․육아․아동가족․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