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익산지역 청년과 자원봉사자들이 나눔을 품고 국경을 넘어 캄보디아로 향한다. 익산시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지역
서울의 한 공립특수학교. 교사 이모 씨는 오늘도 아침부터 중증장애학생의 기저귀를 갈고, 휠체어를 밀어 식당으로 향한다. 자리를 잡고 다시 교실로 돌아오면, 수업
김석희 기자 = 횡성군이 중동시장 개척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군은 오는 6월 3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횡성한우 중동 수출시장
“AI 기술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전국의 청년 개발자 수백 명이 의성으로 향한다. 하지만 본선 무대에 설 수 있는 인원은 단 100명, 지역 현장에서 실제 문제를 AI로 풀어내는 ‘실전 해커톤’이 시작된다. 의성군은 오는 27일부터
21시간전
이완섭 서산시장이 2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서산시 성장거점사업 현재와 미래’를 열고 ‘해뜨는 서산’을 실현할 청사진을 시민과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6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선8기 현재 진행 중인 역점 사업의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했다. 방송인 조영구가 사회를 맡아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졌다.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설치, 수석지구를 비롯한 도시개발, 시청사, 문화예술타운 등 관심의 중심에 선 다양한 주제가 오갔다.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그린 도심항공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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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이 2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서산시 성장거점사업 현재와 미래’를 열고 ‘해뜨는 서산’을 실현할 청사진을 시민과 함께 나눴다.이날 행사에는 시민 6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선8기 현재 진행 중인 역점 사업의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했다.방송인 조영구가 사회를 맡아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졌다.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설치, 수석지구를 비롯한 도시개발, 시청사, 문화예술타운 등 관심의 중심에 선 다양한 주제가 오갔다.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그린 도심항공교
횡성군이 중동시장 개척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군은 오는 6월 3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횡성한우 중동 수출시장 개척 홍보행사’개최한다.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관련 기관 관계자들은 27일, 두바이 출장길에 올라 현지 수출 기반 다지기에 나선다.이번 홍보행사는 횡성축산농협, 횡성한우협동조합, ㈜횡성케이씨가 공동 주관하고, 지난 5월 29일 체결한 횡성한우 중동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첫 사례로 마련됐다.군은 현지 유통업체와 외식업체 바이어
접경지 화천의 아이들이 세계 100대 명문대학으로 향한다. 화천군은 오는 7월 17일부터, 최장 15일 간, 2025 화천군 청소년 해외 배낭연수를 진행한다. 올해 연수는 치열한 선발과정을 거쳐 66명, 총 11팀으로 연수단 규모가 확대됐다.군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중학생 64명, 고교생 280명 등 모두 344명의 해외 배낭연수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연수단은 사업이 시작된 이후 연간 단위로 최대 규모다. 군은 세부 연수 일정에 세계 100대 대학(※영국 글로벌 대학
4일전
가는 비가 내리는 흐린 날이지만, 행복한 하루를 이어준 특별한 길이었다. 잘 나가가다, 노천 점심 식사 말미 갑작스레 내려 얄미운 비였지만, 대세는 뜨거운 햇살을 가려주고 협곡의 안개까지 운치를 안긴 고마운 비였다.아름다운 비둘기낭폭포 감상을 시작으로 출렁다리 아래를 지나고, 강가 숲을 따라 말뚝을 길게 박고 곱게 단장한 평탄한 둘레길을 한참 지난다. 그리고 이어진 지는 길은 한차례 가파른 오르막 데크길. 이후 한탄강을 바로 옆에 끼고 걷는 숲길이다.망우리협곡 전망대에서 굽이치는 한탄강의 위용을 보고, 대열을 모아 벼룻교를 향한다.
해가 지고 골목이 어두워지면, 사람들은 하루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향한다. 그 시간에도 누군가는 여전히 마을을 지키고 있다. 바로 자율방범대다.우리는 특별한 장비나 보상을 기대하지 않는다. 누구보다 마을을 잘 알고, 누구보다 마을을 아끼기에 스스로 그 길을 나선다.“오늘도 우리 마을이 평온했으면 좋겠다”는 그 마음 하나로, 밤길을 밝히고 이웃을 지킨다.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의 안전을 지키는 공동체다. 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살피고, 밤에는 어두운 골목길과 인적 드문 지역을 순찰한다.우리의 활동은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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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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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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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서 비스포크 AI 가전 기술 공개
삼성전자가 인도 구르가온에서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스마트 홈 서비스를 소개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5일 서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고 AI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과 스마트싱스 기반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서남아 지역의 주요 테크 미디어와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AI 홈 비전과 함께 ▲비스포크 AI 냉장고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통버블 세탁기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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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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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새 지역 마계 '에다니아'로 대전환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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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로, ‘2025 파트너 데이’ 개최 ··· 탈 VM웨어 생태계 조성 나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는 오는 10일 본사 ‘오케스트로 아카데미’에서 ‘2025 파트너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 수요에 대응하고, 기술 지원과 영업을 아우르는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케스트로는 이 자리에서 2025년 제품 로드맵과 신기술을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영업 전략과 파트너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2018년 설립 이후 약 5년 만에 63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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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민과 함께 걸어온 3년, 함께 꿈꾸는 내일”
안동시가 2025년 7월 1일을 기점으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안동이 걸어온 변화의 여정을 시민과 공유하며,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다음 발걸음을 내딛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권 시장은 “시민과 함께 축제하듯 이루어 내는 시장, 더욱 낮고 겸손하되 안동 발전을 위해서는 높고 단호한 시장이 되겠다”는 처음의 약속을 되새기며, “민선 8기의 변화는 모두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이룬 성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봄 대형산불이라는 재난 속에서도 안동시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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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중·일 지방정부 국제회의 개최 … 국제도시 위상 강화
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협력해 오는 9월 ‘2025 한중지사 성장회의’와 11월 ‘2025 한일지사회의’에 핵심 도시로 참여함으로써 지방정부 차원의 외교무대에서 인천의 국제도시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2025년은 한·중 수교 33주년이자 한·중 자유무역협정 체결 1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 간 경제·문화 협력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인천시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는 한중 FTA 시범도시로 지정돼, 양국 지방 간 경제협력의 대표적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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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원 연수 
디지털 시대를 맞아 전남의 교사들에게 ‘시민의 눈’을 길러주기 위한 배움의 장이 펼쳐졌다.전라남도교육청은 2일 나주빛가람호텔에서 ‘2025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원 연수’를 열고, 미래교육의 핵심인 비판적 사고력과 디지털 시민성을 기르는 교육 방향을 모색했다.이날 강의는 ‘디지털 시대, 시민의 눈을 열어주는 교육학자’로 불리는 이혁규 전 청주교육대학교 총장이 맡았다. 이 전 총장은 ‘디지털 시대의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주제로, 정보 과잉 사회에서 교사가 길러야 할 비판적 사고력과 디지털 시민성에 대해 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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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자율주행 대토론회 열린다”
한국형 자율주행 모델 정립을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에서 산업계, 학계, 공공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자율주행 기술과 정책, 산업 전략을 전방위로 조망하는 다양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이번 컨퍼런스는 자율주행 기술의 전 주기를 다루는 총 9개 세션, 30개 발표로 구성되며, AI 기반 자율주행, SDV 전환, 센서·통신, 디지털 엔지니어링, 글로벌 기술 전략 등 기술·산업·정책을 망라하는 입체적인 논의가 3일간 이어진다.첫날인 9일에는 자율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