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 31대를 추가 도입해 1일부터 운영한다.이에 따라 안양시에는 모두 71대의 바우처 택시가 운행하게 됐다.바우처 택시는 비휠체어 장애인은 물론 임산부, 2세 미만 영유아 등도 이용할 수 있다./안양=이복한
지난 3일 오후 7시38분쯤 충북 충주시 칠금동 공용버스터미널 인근 도로에서 승객을 기다리던 A씨의 택시가 앞에 서있던 택시 5대와 승용차 1대를 잇따라 추돌했다.A씨의 택시는 중앙선을 넘어 가로등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 섰으며, 이 사고로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차량이 급발진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오늘은 동티베트 땅으로 첫발을 내딛는 날이다. 아침 8시에 리장 고성 남문 앞에서 택시를 잡아탔다. 4인이 함께 여행하면 이렇게 버스 아니고 택시를 타도 교통비 부담이 적어서 좋다. 우리나라에선 한 시간이면 도착할 거리를 두 시간 넘게 달리고 있다. 열악한 도로 조건 탓만은 아닌 듯하다. 주변 지형이 워낙 험준하기 때문이겠다. 진사강을 따라 달리던 택시가 강을 막 건너려 할 때 기사에게 잠깐만 세워달라고 부탁했다. ‘샹그릴라 호도협’ 방향임을 알려주는 대형 이정표 입간판이 몹시 근사해 보였기 때문이다. 기
최근 택시기사를 상대로 한 보험사기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7일 울산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남녀 손님 2명이 택시에 탑승한 뒤 난폭 운전에 따른 부상을 주장하며 택시기사에게 합의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택시가 크게 방향을 전환할 때 창문에 부딪치거나 다른 손님 쪽으로 넘어진 뒤 어깨가 아프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철이 있는 도로에서 택시기사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앞좌석 머리를 부딪힌 뒤 부상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들은 택시기사에게 운전을
인천 송도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승용차와 버스 등을 추돌해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5명이 병원 이송됐다.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1분쯤 연수구 송도동 포스코타워 앞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운전한 택시가 승용차 2대와 버스 1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이들 차량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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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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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여성합창단이 지난 4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노래’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곡과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박행숙, 소프라노 배미선 씨도 함께 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북구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달 열린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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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억제하자는 파리협정의 목표는 이제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각국의 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기준이 되고 있다. 태국은 2050년 탄소중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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