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현직 언론인과 기업인, 정치인 등에 대한 통신이용자 정보를 조회하고도 법 규정보다 한참 지나서 조회사실을 통지해 논란이 인다.11일 창원지검에 따르면 창원지검 형사4부는 지난해 9월 특정 사건 피의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현직 언론인과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통신이용자 정보를 조회
지난해 8월 경남 사천시 한 채석장에서 발파 작업 중 발생한 파편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 튀어 60대 운전자 등 탑승자 2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당시 이 사고를 단순 교통사고로 판단해 업무를 소홀히 한 혐의로 고발된 담당 경찰관들을 불송치한 데 대해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청했다.9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지난 3일 ‘사천 채석장 발파 사고’ 유족 측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불송치 결정이 내려진 사천경찰서 A 경정 등 4명에 대한 직무 유기 혐의에 대해 경남경찰청에 보완수사를 요구했다.A 경정 등은 지난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