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검찰청 형사4부는 김해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 ㈜진광 대표 ㄱ 씨와 법인을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ㄱ 씨가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크레인 줄을 사용한 탓에 중대재해가 일어났다고 봤다. ㄱ 씨는 추락을 방지하기 위한
창원지검 진주지청 형사1부는 1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박정열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감사를 구속기소 했다.박 전 상임감사는 지난 4·10 총선 경남 사천남해하동 국민의힘 예비후보 시절 공천을 받기 위해 지인인 ㄱ씨에게 20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ㄱ씨는
부산고등검찰청이 창원지방검찰청 소속 검사를 상대로 비위 의혹이 제기돼 조사에 나섰다. 해당 검사는 의혹을 부인하면서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하고 있다.ㄱ 검사에게 제기된 의혹은 청탁금지법 위반, 조세범처벌법 위반,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이다. 2021년 장인이 사망하고 나서 상속인 세무조사
박현준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이 신임 울산지검장으로 임명됐다. 법무부는 이날 대검 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1971년생으로 사법연수원 30기인 박 신임 울산지검장은 경기 성남 출생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서울중앙지검 형사12부 부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차장, 서울서부지검 인권보호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2년 7월 창원지검 차장검사로 전보된 박 신임 울산지검장은 2023년 9월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과학수사부장으로 발령됐다. 한편 이날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은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진주교육지원청, 진주지역 범죄예방협의회 등 유관기관 단체와 협력해 지역 내 43개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내 폭력 예방 및 준법의식을 함양하는 체험형 범죄 예방프로그램인 ‘체험! 법의 현장’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홍보위주의 견학방문과는 달리 학생들이 검찰, 법원 등을 직접 방문해 △모의조사 참여 △공개법정 방청 △구치감 입소 등 법 집행 현장을 체험하는 전국 최초의 체험형 견학 프로그램이라고 진주지청은 설명했다.진주지청 관계자는 “진주에
신임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에 장동철 서울고등검찰청 형사부장이 내정됐다.법무부는 오는 16일자 고위 간부급 검사 39명에 대한 인사를 13일 단행했다.신임 장동철 제주지검장은 강원도 출신으로 횡성고, 서울시립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30기를 수료했다. 이후 서울동부지검 형사 4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감찰1과장, 창원지검 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을 역임했다.법무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업무 능력과 전문성, 리더십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 인사로 검찰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
임금이 체불된 것처럼 속여 정부로부터 수억원의 대지급금을 받아 챙긴 선박 부품제조업체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창원지검 통영지청 형사2부는 이 같은 혐의로 통영시 한 선박 부품제조업체 대표인 4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9일 밝혔다.이 범행에 가담한 직원 3명도 무고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A씨는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소속 노동자 90여명에 대한 임금 체불 등이 발생한 것처럼 속여 고용노동부로부터 대지급금 4억7000여만원을 부정 수급한 혐의를 받는다.대지급금은 임금 등을 받
창원지검 형사4부는 작업장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해 노동자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회사 대표 A씨와 회사 법인을 각각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2022년 4월 김해시 한 자동차 부품 제조 회사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노동자 B씨 등 2명이 크레인 쇠줄에 걸린 프레스 덮개와 함께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 안전 조치를 다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B씨 등은 프레스 기계 위에서 천장 크레인에 쇠줄을 걸어 약 5t 상당 부품을 들어 올린 뒤 프레스에 부착하던 중 체인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9일 창원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홍남표 창원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을 조속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민주당 경남도당은 “검찰이 홍 시장 등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한 지 8개월이 지났지만 이후 수사는 그야말로 ‘깜깜이’”라며 “야당에는 가혹하고 정부 여당에는 관대한 검찰의 이중 잣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이어 “검찰이 이중 잣대를 지속한다면 정부 여당에 대한 눈치 보기는 물론 여당 시장 임기를 보장해주기 위한 시간 끌기와 봐주기 수사라는 시민 비난을 피할 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9일 창원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홍남표 창원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을 조속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민주당 경남도당은 “검찰이 홍 시장 등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한 지 8개월이 지났지만 이후 수사는 그야말로 ‘깜깜이’”라며 “야당에는 가혹하고 정부 여당에는 관대한 검찰의 이중 잣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이어 “검찰이 이중 잣대를 지속한다면 정부 여당에 대한 눈치 보기는 물론 여당 시장 임기를 보장해주기 위한 시간 끌기와 봐주기 수사라는 시민 비난을 피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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