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28일 오전 8시 30분께 울진군 기성면 구산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촤초 된 어선 A호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선장 B씨(6...
김만식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8일 08:34경 울진군 기성면 구산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어선 A호가 좌초되는 사고 신
윤여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간의 보수진영 후보단일화 시도를 '실패'로 규정하며 "내란옹호 세력들의 단일화 시도가 물건너갔다. 명분 없는 꼼수였...
경주시는 경주의 대표적 도심 속 공원 황성공원이 전체부지 89만 5373㎡ 중 사유지 9만 1789㎡ 매입을 완료하는 등 총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황성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이 시공사의 부실로 공사가 중단될 위기에 빠졌다.경주시는 지난 2019년 LH공사와 공공토지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까지 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황성공원 내 사유지 9만7189㎡를 매입했다. 이어 2021년부터 올해까지 14만7233㎡ 부지의 지장물 철거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착공을 위한
430억 원이 투입된 전기추진 차도선 사업이 법적 기준 미비로 운항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애초 ‘세계 최초’를 내세우며 추진된 이 사업이 핵심 기술에 대한 제도적 준비 없이 진행된 탓에 막대한 예산 낭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해양수산부와 목포시는 2020년부터 국비 290억원, 지방비 54억원 등 총 430억원을 투입해 ‘전기추진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 시스템 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주관한 이 사업은 친환경 선박의 실증과 기술 표준화를 목표로 했다.2022년 3월 진수식 이후 운항이 예정됐지만
정부의 '국가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이 위기에 놓였다. 1차 공모가 유찰돼 참여 기업을 다시 뽑는다. 업계에서는 낮은 운영 자율성과 불확실한 수익성 등 애초부터 사업 설계가 잘못됐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사업 조건이 바뀌지 않으면 야심차게 추진한 사업이 좌초될 거란 분석도 나온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국가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을 조건 변경없이 13일까지 재공고했다. 국가AI컴퓨팅센터는 정부와 민간이 각각 51대 49 지분으로 특수목적법인을 세워 1엑사플롭스급 이상 AI 데이터센터
테슬라가 호주 애들레이드 인근 마리온 지역에 배터리 공장과 전시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발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28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애들레이드 남부 외곽의 마리온 지역에서 '체스트넛 코트 보호구역'으로 불리는 해당 부지는 지난 2016년부터 오염 문제로 방치된 상태로, 개발사 측은 이를 정화하고 공장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앞서 개발업체는 이 공장이 테슬라 차량 배터리를 파워월이나
울진해양경찰서가 28일 오전 8시 34분께 울진군 기성면 구산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어선 A호가 좌초되는 신고 접수 후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선원 2명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선장 B씨는 사고 당시 충격으로 좌측 눈썹 윗부분에 약 2cm 크기 열상의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나 건강상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경의 응급 처치를 받은 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진해경은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의 도움을 받아 좌초된 A호를 안전하게 이초했으며 구조대원이 승
충북 청주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업이 줄줄이 표류하거나 축소돼 차질을 빚고 있다.제가리걸음만 하거나 추진력을 잃어 좌초 우려가 나오고 있다.경기 침체 장기화로 민자유치 어려움에다 투자심리마저 위축돼 미래전망은 더 불투명하다.우선 장밋빛 기대를 모은 웰빙 치유형 테마파크 조성이 표류하고 있다.투자자 모집 단계부터 어려움을 겪으면서 2년 넘게 진척이 없다.일부 시행사와 기업체가 관광위락시설 조성 제안서를 내긴 했지만 시공사가 명확하지 않은데다 재원조달 방안도 불투명해 적격 업체가 없었다.민자유치 상황도 녹록치
4주전
영종도 준설토투기장에 조성될 예정이던 ‘한상드림아일랜드’ 사업이 결국 기한이익상실 사태를 맞이했다. 총 사업비 2조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외형적으로는 글로벌 자본이 투자된 외국인투자사업으로 포장됐지만, 실제로는 허술한 사업 구조와 과도한 공적 지원, 불투명한 민간자본 유치로 인해 좌초 위기를 맞았다.지역 시민사회의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이제는 근본적인 제도 개선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먼저 이번 사태의 발생 원인부터 살펴보면서 시민들의 요구 사항, 향후 대책, 제언 등에 대해 밝히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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