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제주도를 비롯 전국 각지에서 외국인 부동산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가안보 핵심시설 주변 지역에 대한 외국인 부동산 거래 제한 법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은 지난 4일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핵심시설 인근에서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를 제한하는 내용의 ‘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핵심시설 인근에서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를 제한하는 내용의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현행법은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한정해 외국인의 토지취득을 사전 허가제로 제한하고 있으나, 외교공관·국가중요시설·관저 등 민감지역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특히 최근에는 중국 정부가 대통령실 인근 토지를 매입한 정황이 알려지며, 외국인의 토지 취득이 단순 투자 목적을 넘어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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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목소리가 있어야 정의로운 전환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억제하자는 파리협정의 목표는 이제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각국의 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기준이 되고 있다. 태국은 2050년 탄소중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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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 최초 ‘장애인정책종합계획’ 추진한다
광양시는 2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제1차 광양시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2025년 장애인정책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 장애인복지위원으로 위촉된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 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장이 참석해, 전라남도 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광양시는 지난해 9월 19일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에 제3조의2를 신설해 법적 근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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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독서의 달 맞아 '집으로' 작가 강무홍 초청 강연
영광군립도서관은 영광초등학교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영광군 올해의 책 '집으로'를 집필한 강무홍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강무홍 작가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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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벌 쏘임 사고 급증 우려... 동해소방서, 시민 안전수칙 당부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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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62.1%…전주 대비 2.4%P 상승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율이 62.1%로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60%를 넘어섰다. 리얼미터가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닷새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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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사각지대 해소한다”…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 운영
의료 사각지역을 찾아가는 맞춤형 스마트 의료서비스 체계가 구축된다.충북도는 11일 고려대 안암병원, 충북도의사회,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과 함께 ‘충북형 인구감소지역 이동진료서비스’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과 발대식을 가졌다.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첨단 이동형 병원차량에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방역 현장, 재난지역, 의료소외지역 등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스마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이다.이 사업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개발한 ‘5G 기반 이동형 유연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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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소식] 신동화 의장, 3대 기초질서 확립 릴레이 캠페인 참여
신동화 구리시의장은 1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3대 기초질서 준수를 위한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은 구리경찰서 오미애 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참여했다. 신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과 양경애 의원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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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삼권장악에 방송3법 개정 언론장악 무소불위 황제로 군림
방송3사 이재명 나팔 수 만들기 위한 방송3법 개정 이재명 독재가 노골화되고 있다. 입법·행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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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폭염 속 계곡 물놀이중 익사 잇따라
충북도내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다 숨지는 익사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지난 10일 오후 1시 40분쯤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계곡에서 산악회원들과 등산을 마치고 하산하던 70대가 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속에 들어갔다가 익사했다.앞서 지난 9일 오후 6시 30분쯤 영동군 상촌면 물한계곡에서도 캠핑을 온 40대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캠핑장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다.또 지난 5일 오후 1시 20분쯤 단양군 월악산국립공원 내 선암계곡에선 혼자 물놀이하러 온 40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났다.11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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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구속조사 불응' 尹에 14일 오후 2시 출석요구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14일 출석하라고 재차 통보했다. 구속 후 첫 조사에 불응한 데 따른 후속 조처다.박지영 특별검사보는 11일 브리핑을 통해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을 통해 14일 오후 2시 출석을 요청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교정 당국으로부터 '입소시 건강검진 및 현재까지의 수용 관리 과정에서 건강상 문제점이 객관적인 자료로 확인된 바는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전했다.박 특검보는 "출정 조사에 응하지 못할 정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