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동환시스템과 투자금액 112억 원, 신규고용 21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김용희 ㈜동환시스템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기업의 신설 투자와 함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지원으로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동환시스템은 1992년 개인회사로 설립되어 2008년 법인전환을 거치며, 현재 30여 년 경력의 방산 전자부품 전문기업으로 KF-21 전투기, K9 자주포 등에 필요한 방산 부품을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88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4000명 증가했다.취업자 수는 올해 1월부터 넉 달째 10만명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취업자는 12만4000명 줄며 전달보다 감소 폭이 더 커졌다. 2019년 2월 15만1000명 감소한 뒤로 가장 큰 폭이다.제조업 취업자는 수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작년 7월부터 10개월째 줄고 있다.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제조업 산업 자체가 좋지 않아서 전자부품·컴퓨터 등에서 취업자가 줄었다
충청지역의 1분기 생산과 건설, 수출입 등이 지역간 큰 차이를 보였다.13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충청권 지역경제 동향을 보면 광공업생산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등의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했다. 세종은 식료품 등의 부진, 충남은 전기장비 등의 부진으로 감소했다. 대전은 금속 가공제품 등의 호조, 충북은 전자 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등의 호조로 증가했다.건설은 토목부문의 부진으로 전년동기대비
전자부품 기업 레몬이 김광진 대표의 사임으로 이종일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레몬은 대표이사를 변경했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김광진 전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레몬은 이사회를 통해 이종일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앞서 이종일 대표는 친환경 설비 및 나노 소재 업체인 비상장 기업 라임의 대표이사를 맡았다. 레몬 최대주주와는 특수관계인 신분이다. 라임은 지난 15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레몬에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합병 후 해산하기로 결정된 회사다.코스
금융위원회 소속 증권선물위원회는 21일 제10차 정례회의에서, 제약회사 A사 및 전자부품 제조업체 B사의 경영진 등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법률'상 금지된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및 부정거래 행위를 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하는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본 건은 ▲제약회사 임직원이 신약개발 관련 미공개중요정보를 이용한 행위와 ▲전자부품 제조업체 경영진의 허위 테마성 신규사업 발표를 이용한 부정거래 행위에 대한 조치로, 두 사건 모두 자본시장의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했다는 점에서 엄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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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사료가격 인상계획 철회를”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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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한 풀었다… C.팰리스 잉글랜드 FA컵 '우승'
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1대 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내세웠고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경기는 초반 맨시티가 잡는 듯 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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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광업공단(KOMIR), 페루 에너지광업부 등 한국 초청연수 개최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페루 에너지광업부, 에너지광업투자감독청, 광업자산공사, 민간투자진흥청, 환경인증청, 수자원청 소속 공무원 13명을 초청, 지속가능한 광업과 광해관리 주제로 한국 초청연수를 개최했다.한국국제협력단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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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지원금 100억원 돌파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지원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작년 4월부터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비대면으로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 보증료 또는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 받은 소상공인은 2만 3천여명, 지원금액은 총 116억원이다.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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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안심공약] '보이스피싱·전월세 안심계약’ ‘국가사이버안보법’ 제정...“국가가 국민의 일상 지키겠다”
국민의힘이 17일 발표한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의 다섯 번째 공약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였다. 최근 잇따른 흉악범죄와 도심 싱크홀, 사이버 해킹 사고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모두의 평범한 일상이 위협받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공약에 담았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 체계 마련이다.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형량 하한선을 높이고, 아동 대상 범죄는 최대 두 배까지 형량을 가중하는 방안을 담았다. 촉법소년의 연령은 만 14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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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XRP 매도 압력 대폭 감소…암호화폐 시장 훈풍
암호화폐 시장에서 이더리움과 리플의 매도 압력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이다.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는 크립토퀀트 분석을 인용해 주요 암호화폐의 거래소 유입량이 급감하며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이더리움의 하루 거래소 유입량은 지난해 11월 320만 ETH에서 현재 100만 ETH 수준으로 약 70% 감소했다. 거래소 입금 건수도 4월 초 13만5000건에서 현재 1만5000건으로 급감하며, 투자자들의 매도 의지가 현저히 낮아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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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16, 실시간 날씨 AI 효과 기능 더했다
안드로이드 16 베타가 픽셀폰 사용자들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날씨 효과와 새로운 배경화면, 잠금화면 옵션을 추가하며 사용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고 21일 IT매체 더 버지가 알렸다.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들은 사진 속 인물이나 사물을 다양한 형태로 강조할 수 있으며, 실시간 날씨에 따라 배경에 비·눈·안개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베타 버전에서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이미지를 선택하면, AI 기능을 상징하는 반짝이는 별모양 아이콘을 눌러 새로운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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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저자 "비트코인 100만달러 간다"…美 초인플레이션 경고
재테크 서적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이 최대 10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엑스를 통해 미국 국채 입찰 부진을 지적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국채 입찰을 했지만 아무도 입찰하지 않았다. 연준이 채권 납채에 실패해 스스로 500억달러 상당을 매입했다"라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가짜 돈으로 가까 돈을 산 것"이라고 말하며, 미국의 채무 불신과 화폐 가치 붕괴를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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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해리포터'·'왕좌의 게임' 금지 위기…출산 기피 사상 때문?
러시아가 출산 기피 사상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해리포터'와 '왕좌의 게임' 같은 인기 영화 및 드라마가 금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22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러시아 의회는 아이를 낳지 않는 사상을 전파하는 콘텐츠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는 극심한 저출산 문제에 직면한 러시아에서 자녀 없는 삶을 공개적으로 옹호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의 일환이다. 이어 올해 9월부터 해당 법안이 시행되면, 아이를 낳지 않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작품이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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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사망에도 원청 ‘법적 의무 이행’이면 무죄…노동계 반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법적 의무를 이행한 원청 대표에게 법원이 처음으로 무죄를 선고하자 노동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북지역본부는 22일 성명을 내고 “군산지원의 이번 판결은 원청이 이윤은 챙기고 산재 책임은 하청에게 떠넘기는 것을 정당화한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법 군산지원 형사3단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