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에 특정 단체의 표지석이 곳곳에 세워져 있어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우선 공원 초입에는 ‘우리는 봉사한다’라고 적힌 거대한 표지석이 있는데, 이는 지난 2006년 국제라이온스클럽 355-I지구가 세운 것이다. 바로 옆에는 JCI동울산청년회의소가 고흥군청년회의소와의 교류 10주년을 기념하면서 세운 표지석이 있는데, 비석 표면에는 ‘영·호남의 좋은 만남’이라는 글자가 씌어 있다. 건립기념비 취지문을 보면 지난 1998년께 설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외에도 울산에는 민간단체 또는 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도내 공설묘지 등 장사시설에 대한 중·장기 관리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18일 밝혔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제4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오 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진행했다.이날 양병우 의원은 “도내 공설묘지가 14곳이 있는데, 고령화로 벌초 등에 대해 많이 변화하고 있고, 화장이나 수목장이 증가하는 등 장사 문화도 많이 바뀌고 있다”며 “특히 공설묘지 내 연고가 없는 무연분묘를 보면 수천기가 있다. 타 지자체를 보면 무연분묘 정리하고 있는데 제주도의 관리 계획은 뭐냐”
할머니 한 분이 바닥에 끄는 카트형 장바구니를 밀고 사무실에 들어 오셨다. 월세가 한 달에 200만 원 나오는 상가주택을 갖고 있는데, 시가가 10억 원 정도라고 하신다. 할...
그룹 뉴진스가 소속된 어도어의 대표 민희진 씨와 하이브 사이 갈등이 연일 화제다. 민 대표의 기자회견 중 자신이 노예계약을 맺었다고 발언한 부분이 있는데 민 대표 경우에는 지분을 가진 경영자이니 앞으로 밝혀질 양자 사이의 다툼은 지켜보기로 하고, 노동자들이 적용받는 근로기준법에는 강제
경남교육청이 학교 구성원 간 행정 업무 갈등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는 24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교육지원청마다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설치돼 있는데, 이름만 거창할 뿐 인원이 충분히 배치되지 않아 학교
제목 덕분에 모처럼 평론 기사 조회 수가 꽤 잘 나올 것 같다. 빅데이터 분석도 필요 없다. 최근 창원시 S-BRT를 소재로 쓴 기사 조회 수가 폭증한다. 다만, BRT로 글을 쓰겠다고 결정하고 약간 허탈감 비슷한 감정이 들었다. 창원시 담당은 따로 있는데, 그가
'노동절' 유래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는데, 주로 1886년 미국에서 노동조합총연맹이 결성되고 5월 1일 노동시간 8시간 쟁취를 위한 총파업을 단행한 날을 시작으로 본다. 당시 자본가와 결탁한 공권력은 노동자와 가족들을 무차별 강경 진압하여 많은 노동자가 사망하거나 체포당하는 비극이
'통영적십자병원 이전 사업'이 무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영시가 구도심 특정 지역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데, 향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문턱을 넘기 어려운 위치라는 목소리가 크다. 통영시는 '통영적십자병원 이전·신축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사업 종료로 여건이 축소된 경남 한부모 가구 지원 거점기관에 도 차원에서 예산을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가 경남도의회에서 제기됐다.한상현 경남도의원은 25일 본회의에서 “서울과 경남, 전국 두 군데에만 한부모가족지원센터가 있는데 서울 인력과 예산은 경남 5배
경남도가 지역 회생기업 2곳에 400억 원대 규모의 세금을 부과했다. 경남도는 정당한 과세라는 견해지만, 회생기업들은 이제 겨우 회사가 정상화 기로에 서 있는데 막대한 세금을 부과한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지난해 9월 경남도는 창원시 소재 중형 조선업체 ㄱ사에 등록면허세 214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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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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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출시 예정 ‘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 사전예약 80만 돌파
애닉은 자사의 모바일 MMORPG ‘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가 사전예약자 수 80만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정식 출시 일자를 5월 16일로 확정했다.‘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는 도굴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재를 기반으로 한 어드벤처 모바일 MMORPG다. 방대한 콘텐츠와 스피디한 육성, 높은 몰입도를 앞세워 다양한 동료와 함께 미지의 세계로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아냈다.게임의 독특한 소재와 홍보모델 ‘고준’에 대한 관심은 사전예약으로 이어지며 80만 명이 몰렸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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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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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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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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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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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겨울이 공존하는 지리산…내 마음에 '찰칵'
16일 오전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조망공원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에 눈이 내려 하얗게 변해 있다. 5월 중순에 눈이 내리거나 상고대가 생기는 것은 매우 드문 현상이다./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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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 생명 앗아간 죽음의 조선소...“원청 안 바뀌면 중대재해 계속될 것”
올해만 13명이 국내 조선소에서 일하다 목숨을 잃었다. 그 가운데 8명은 경남지역 조선소에서 죽었다. 말 그대로 ‘죽음의 조선소’다. 경남지역 노동계는 조선업 원·하청 구조 아래 원청이 충분한 안전 조치를 하지 않는 이상 중대재해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실질적 권한과 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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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음력 4월 10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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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NC 연고지 이전은 과연 해프닝일까
지난 4월 27일 허구연 KBO 총재의 NC 다이노스 연고지 이전 발언으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소동의 시작은 "그제 KBO 허구연 총재 요청으로…"라고 시작되는 최형두 국회의원의 SNS 게시글이었다. 지역 위기를 말하면서 그럼에도 유력인사들을 만나면서 '도시철도'라는 대안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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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사 ‘부처님오신날’ 2568년 봉축 행사 열려
칠곡군 지천면 조계종 망월사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행사가 열렸다. 팬데믹이 끝나면서 입구에서 손 소독 서명 대신 가슴에 축하 문구가 새겨진 리본에 꽃을 달아주었다.올해도 불심 가득한 동아리 회원들은, 주지 동진 스님과 하나 되어 한달 전부터 준비한 연등 줄과 조형물, 다포 집 신축 대웅전 앞 넓은 잔디밭에 다도 차, 서각, 비빔밥 공양 등, 여러 장르 부스로 채워졌다.궁궐에서나 볼 수 있는 대웅전 웅장한 다포 집 아래 그늘막으로 넓게 쳐진 오색 연등 1.500개. 감은사지 석탑. 아름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