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앞두고 경주시가 행정 전 분야의 점검 체계를 다시 정비하고 있다.1일 열린 국·소·본부장회의에서 주낙영 시장은 “시민 안전과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빈틈없는 동절기 대비에 나서라”고 지시했다.이날 회의는 청내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각 부서장은 주요 현안과 겨울철 대응
특검 수사가 또다시 정치적 편파성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통일교 불법 자금 의혹을 둘러싼 민중기 특검 수사 과정에서 당시 여당 인사만 기소하고, 야당 인사에게도 금품을 전달했다는 통일교 관계자의 증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소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특검이 과연 중립성을 지
전북 군산미장휴먼시아 경비·미화 노동자들과 하청업체의 노사 합의 파기, 모욕적 처우 뒤에는 LH의 방관이 있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전북본부는 1일 오전 11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청 뒤에 숨은 진짜 사장 LH는 핑계와 방관을 멈추고 즉각 사태 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회견문 낭독에 앞서 이날
당진시민단체·충남염소협회 당진, 서산, 태안지회 회원 등 40여명이 22일 당진시청 민원실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대산-당진고속도로건설사업 천의구간 터널공사로 인해 염소 150여마리 이상 폐사되었다”며 “민생파탄 주범인 한국도로공사의 피해농가에 대한 대책수립에 나서라”고 촉구했다.충남염소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천의터널 공사로 인해 하루에 많게는 11마리 폐사되었고 지금까지 모두 150마리 이상 폐사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터널 공사업체 태영건설과 한국도로공사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법적기준
미국에 이어 EU, 이번엔 멕시코까지 나서 우리나라 철강 수출품목에 대해 50% 고관세 압박카드를 들고나와 국내 철강업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멕시코 상원은 지난 11일 일반수출입세법 개정안을 승인했다. 철강을 포함한 17개 전략 분야, 1463개 품목에 대해 5~50%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이다. 적용 대상은 멕시코와 FTA를 체결하지 않은 국가에서 들어오는 물량이며,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한국산 철강은 50% 고관세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우리나라 철강의 대멕시코 수출은 자동차에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경기 부양 등을 이유로 막대한 예산을 들여 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이 반발하며, 그린리모델링과 대중교통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도내 21개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는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15일 논평을 통해 "숲과 생태계 훼손하는 도로 사업 말고 그린리모델링과 대중교통 확대에 나서라"라고 요구했다.제주행동은 "2020년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적용으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의 경우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해야 하는 상황이 되자 제주도는 무리하게 대규모 예산을 들여 사유지를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15일 제주도의회가 지방채 4820억원 발행을 포함한 2026년 제주도 예산안을 최종 통과 관련 논평을 통해 "숲과 생태계 훼손하는 도로 사업 말고 그린리모델링과 대중교통 확대에 나서라"고 촉구했다.논평은 "구간 나누기를 통한 꼼수로 환경영향평가 회피 및 수백 그루의 소나무가 있는 숲 파괴 논란이 일었던 서귀포도시 우회도로 사업에 대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5일 공론화를 통해 사업 계속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고 했다.그러면서 "도로 확장을 위해 80그루의 플라타너스와 야자수 등의 오래된 가로수를
경기도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원 촉구 서명운동본부는 " 월경권은 인권이자 건강권"이라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반쪽짜리' 생리용품 지원 조례를 즉각 개정하고 보편 지원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서명운동본부는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과 모든 청소년에게 차별 없는 지원을 위한 재정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경기도는 2021년 전국 최초로 11~18세 여성 청소년에게 월경용품 보편 지원을 시작했다.그러나 시행 5년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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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특사 임명 뒤 "그린란드 가져야"…덴마크 "탈취 마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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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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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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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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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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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 전국 소방지휘관 회의 참석... 응급환자 수용 지연 해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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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 22일, 전국 소방지휘관 회의에 참석해 응급환자 수용 지연문제 등 현안 대응방안을 23일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장과 242개 소방서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응급의료체계 혁신 ▲중앙-지방 정책 연대 ▲조직문화 개선 등 3대 의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각 시도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오승훈 소방본부장은 회의 후 강원 소방지휘관을 대상으로 “응급환자 수용 지연은 피부에 와 닿는 매우 시급한 문제”라며, “일선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세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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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동해발전본부는 난 21일, 동해발전본부가 주최하여 배드민턴대회를 시행했다. 웰빙레포츠타운에서 개최된 제1회 동해시민 한마음 배드민턴대회에는 동해시 내 16개 성인클럽과 18개교의 학생들로 구성된 유소년부 등 약 5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동해발전본부가 수개월 동안 동해시, 동해시 체육회 등 지자체와 동해시 배드민턴협회, 지역화폐 운영사인 코나아이, 배드민턴 전문 브랜드 요넥스와 협력하여 동해시 최초로 범 동해 대회를 만들었다는데 더욱 의미가 있다.특히, 지역 생활체육인 및 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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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닥시장은 신규 상장 기업 수는 줄었지만 공모 규모가 커지면서 신규 상장 종목의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2021년 이후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실질심사 절차가 빨라지면서, 실질 사유에 따른 상장폐지 기업 수도 최근 3년 평균의 약 3배까지 뛰었다.한국거래소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