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등 HD현대 조선 3사가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을 골자로 한 20205년 임금협상 요구안을 마련하고 내달 상견례 준비에 나섰다. 16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2025년 임금 단체교섭 요구안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노조는 앞서 지난 10일 분과장 간담회, 11일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사전 단체교섭 요구안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노조는 2025년 단체교섭 요구안 총 7가지를 의결했다. △금속노조 통일 요구 △금속노조 중앙교섭 요구 △금속노조 사업장 요구 △조선노연 공동 요구안 △HD현대 조선3
안성시는 지난 22일 국공립예술단노동조합 안성시립 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 지부와 단체교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체협약은 지난해 11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12차례의 교섭과 수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어렵게 성사되었으며, 안성시립 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의 발전을 도모하고 안성시 문화예술 창달에 이바지하는 협약으로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은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와 국공립예술단노동조합 안성시립 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 지부의 양측 노사 교섭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풍물단의 ▲조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최근 인천 현대제철 여자축구단을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복지 향상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선수협은 이날 면담에서 웨일스 여자 축구 대표팀의 단체교섭 사례에 주목했다. 웨일스 여자 대표팀은 지난해부터 FIFPRO
더불어민주당, 한화오션, 한화오션 하청노동자가 470억 원 규모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두고 사회적 대화로 해결 실마리를 찾는다. 단, 하청노동자들은 2024년 단체교섭 마무리와 고공농성 해제가 이뤄진 후 대화에 나설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과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는 1일 국회에
7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단체교섭 결렬에 따른 선전전이 이어지면서 실랑이를 벌이던 경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도교육청 관계자 등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7일 경찰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부터 10시반쯤까지 약 2시간반 동안 학비연대 관계자 30여명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 노사가 2025년 임금 및 단체교섭을 시작하며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LX공사 이주화 부사장, 위경열 노동조합 위원장 등은 3월26일 본사 8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임금 및 단체교섭’을 개최한 가운데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이번 협상에서는 노동조합은 2025년 임금 협상 등 16건의 요구안을 제시했으며, 공사 측은 주 36시간 근무제 실시 등 18건을 요구안을 전달했다.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영업적자가 예상되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노사는 회사의
부산시교육청이 갑질 신고와 피해자 상담 지원에 나섰다.부산시교육청은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노무사 팝업 상담센터’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1일부터 진행 중인 노무사 팝업 상담센터는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에 열리는 ‘팝업 상담센터’ 형태로 갑질 피해자를 위해 노무사가 직접 대면상담을 실시한다.갑질 신고와 상담 단계에서 노무사의 전문 상담으로 까다로운 갑질 진단을 지원한다. 외부 전문가의 상담 도입은 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교조 단체교섭 의제를 반영한 결과다.갑질 근절과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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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과서 플랫폼 접속률 10%도 못미쳐 .. 활용률 뚝↓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 교육정책인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육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백승아 더불어민주당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AIDT 플랫폼 접속률이 지난 3월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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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근길 음주단속 벌였더니...숙취운전 잇따라 적발
제주에서 출근길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숙취운전자가 잇따라 적발됐다.서귀포경찰서는 25일 아침 서귀포 중앙로터리 인근에서 출근길 음주단속을 벌였다.그 결과, 면허 취소 3명, 면허 정지 2명 등 5명을 적발했다.또, 음주가 감지됐지만 단속 수치 미만으로 훈방 조치된 운전자도 5명이었다.경찰 관계자는 "교통 사망사고 예방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며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앞두고 교통사고 예방과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경찰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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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간부 공무원이 먼저 직원들 세심히 살펴야"
경기 양평군은 지난 23일 군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정책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평군 청렴정책추진단장인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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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분기 영업이익 43억원…전년比 91.9% 급감
동국제강그룹의 열연 철강 사업 회사인 동국제강이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순이익도 245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분기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7255억원으로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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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불확실한데…“관세 대책 有” 2.4% 뿐
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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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동훈, 마지막 TV토론… 단일화·정책 놓고 치열한 공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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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최종 경선에 나선 김문수·한동훈 두 후보가 마지막 토론회에서 신경전을 벌이며 본선 경쟁력을 부각하는 데 집중했다.국민의힘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30일 열린 TV 토론에서 정면 충돌을 피하면서도 곳곳에서 날카로운 견제를 주고받았다.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하루 앞두고 열린 마지막 공개 토론에서 두 사람은 자신이 본선에 적합한 후보임을 강조하며 세 결집에 총력을 다했다.핵심 쟁점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문제였다.김 후보는 ‘후보 단일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고, 한 후보는 경선 국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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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번에도 50% 급등할까…강세 신호 3가지 주목
향후 비트코인 가격은 2가지 패턴이 나타나면 최소 50%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3가지 사건이 동시에 발생해 비트코인 가격이 50% 이상 급등한 사례가 있다.비트코인 급등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기대가 완화되고, 암호화폐 시장의 레버리지가 낮으며, 견조한 소매 지표가 강세 모멘텀을 뒷받침할 때 발생한다. 이 3가지 사건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2024년 초 비트코인 가격은 7주 만에 4만달러에서 7만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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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7] DN 프릭스-배고파, 그룹 스테이지 뚫고 파이널 진출
'한국 챔피언' DN 프릭스와 배고파가 PUBG 글로벌 시리즈 7' 그룹 스테이지에서 중위권의 성적을 거두며 세계 챔피언을 결정하는 파이널에 진출했다.30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7'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경기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다.그룹 스테이지는 대회에 출전한 24팀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흘간 하루 2그룹씩 함께 대결을 펼쳐 각 팀이 획득한 누적 토털 포인트로 순위를 가린다. 이날 총 6개 매치가 열렸으며 그룹A의 배고파와 젠지, 그룹C의 DN 프릭스와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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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5월 30일까지 생성형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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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생성형 인공지능와 공공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 문화 조성을 위한 AI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년 경기도 생성형 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와 생성형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회적 혁신을 이끄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장학재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대회는 ▲ 아이디어 기획 ▲ 제품·서비스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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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신세계 지분 10% 전량 딸 정유경에게 넘긴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보유 중인 ㈜신세계 지분 10.21% 전량을 딸 정유경 ㈜신세계 회장에게 증여할 예정이다.신세계는 30일 이러한 내용의 거래계획 보고서를 공시했다.증여 시점은 다음 달 30일로 잡았다. 이번 증여로 정유경 회장이 보유한 ㈜신세계 지분은 현재 18.95%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