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인천 최대 스포츠문화 행사를 통해 서민을 위한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널리 알리고 봉사상도 심어줬다.MG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시내 일선 새마을금고 임직원과 가족 300여 명은 지난 12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각계 인사와 선수, 임원, 일반인 마라토너, 시민 등 2만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24 제 24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참여했다.이들은 행사장에 새마을금고 홍보부스를 마련해 대회 참가자와 시민들을 상대로 서민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의 활동을 홍보했다.간식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가 12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제 24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참여해 시민들을 상대로 장기 기증 희망 등록 홍보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운동본부는 이날 본부 자원봉사자,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엔젤리널스, 새생명 후원회원 등이 새생명 홍보 티셔츠를 입고 마라톤대회에 직접 참가해 대회에 참가한 1만3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장기 기증 희망 등록의 취지를 알리고 현장부스에서 희망 등록 신청도 접수했다.이관춘 새생명 후원회장은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가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
12일 제24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NH농협은행 인천본부가 마련한 홍보부스엔 100명 이상 참가자가 긴 줄을 서는 등 북적여.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관련 계정을 친구 추가한 참가자는 옹진·강화 쌀과 강화 강정, 장봉도 김 등 지역 특산물을 선물로 받아.NH농협은행 인천본부는 지난 7일 인천의 2025 APEC 후보 도시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이날 인천본부 100여명의 직원이 현장에 나와서 마라톤 참가자 등 1000여명에게 선물을 전달.김선
인천 동구에 본사를 둔 HD현대인프라코어의 신규 브랜드 ‘디벨론’ 건설장비가 12일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현장에 등장해 눈길.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콤팩트 트랙 로더 모델로 유럽시장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작지만 강한’ 기능성을 보유한 건설장비.지난해 굴착기 2대를 마라톤 현장에 전시해 가족 단위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만큼 이번에는 신제품과 함께 포토존을 구성해 볼거리 제공.아울러 HD현대인프라코어와 디벨론, 국제마라톤 등 주요 단어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소
“아이와 조카들에게 이런 문화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12일 열린 제24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에서 유모차를 탄 15개월 아이와 함께 참가한 가족이 있어 눈길. 남용·문예진 부부는 유모차를 끌며 아이와 함께 5㎞ 코스를 달릴 예정이라고. 이들 부부는 “마라톤대회는 계속 나왔는데 아이가 생기고는 처음 나오는 거라 의미가 뜻깊다”며 “목표 기록보다는 완주에 의의를 두고 즐겁게 참여하고 싶다”고 말해. 남용씨는 마라톤뿐 아니라 철인3종 경기를 완주할 정도의 스포츠인이라고 밝히기도. /오윤상 수습기자 oys@incheonil
“가족 이벤트 겸 아이들과 함께 참가했어요.”12일 2년 연속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한 김태은∙김사광씨 가족.평소 걷기를 좋아하는 김태은씨는 가족끼리 추억을 쌓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5㎞ 코스에 참가하게 됐다고.김씨는 “부끄럽긴 한데 5㎞ 코스를 40분 이내 아이들과 완주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 전해.이어 “작년에 작은 아이가 넘어져서 걱정되지만 최선을 다해 완주하겠다”고 의지 다져.자녀인 김군은 “힘들 것 같지만 부모님, 동생과 함께 열심히 달릴 것”이라고 말해./글∙사진 박예진 수습기자 yejin0613@incheon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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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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