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단말기 고유식별번호를 통한 복제폰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IMEI 유출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19일 오후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SKT가 개최한 일일 브리핑에서 류정환 네트워크인프라센터장은 "과거 기록을 봤지만 IMEI 유출은 없었다"며 "비정상인증차단시스템 2.0을 통해 불법 단말 복제를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관합동조사단은 서버 총 23대에서 공격 정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중 정밀 분석이 끝난 서버 15대 중 2대에 고객 인증을
SK텔레콤이 해킹 사고와 관련해 통화 세부 기록 유출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SK텔레콤은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사이버 침해 사고 일일 브리핑에서 자체 조사 결과 CDR 유출은 없었고 암호화도 이루어졌다고 17일 밝혔다.김희섭 PR센터장은 민관합동조사단도 해당 사항을 조사 중이며 문제 발생 시 중간발표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말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SK텔레콤은 전날 이심 신규 개통을 재개했으며 750여 건의 개통이 이루어졌다. 임봉호 MNO사업부장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31일 연속 순유입을 이어오다 4억3080만달러가 빠져나가며 사상 최대 유출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ETF 분석가 네이트 제라시는 "지난 30일 동안 블랙록 비트코인 ETF는 엄청난 흐름을 보였다. 현재 블랙록은 약 700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사이드 데이터에 따르면 이전까지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에서 가장 큰 유출은 지난 2월
도서 플랫폼 예스24가 전날 새벽부터 시작된 서비스 접속 장애 배경으로 랜섬웨어 감염 사실을 10일 밝혔다. 현재까지 회원들 개인정보 유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고, 구체적 피해보상안을 마련해 공지하겠다는 설명이다.이날 입장문에서 예스24는 "이번 접속 오류는 랜섬웨어로 인한 장애로 9일 새벽 4시경 발생했으며, 예스24는 사고 발생 직후 보안 강화 조치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관계 당국 신고와 함께 사고 원인 분석 및 피해 여부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조사 결과, 회원님들
브로드컴 직원 데이터가 다크웹에 유출됐다. 이번 유출은 공급망 해킹 결과로, 중동 HCM 서비스 제공업체 비즈니스 시스템 하우스가 2024년 9월 랜섬웨어 공격을 당하면서 발생했다고 테크레이더가 19일 보도했다. 이후 BSH와 협력하던 급여 회사 ADP를 통해 브로드컴 데이터까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공격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엘도라도 그룹은 이후 블랙록으로 이름을 바꿨고 유출된 데이터는 다크웹에 공개됐다. 유출된 정보에는 건강보험 ID, 금융 계좌 정보, 생년월일, 급여 세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에서 12시간가량 가상자산 거래가 전면 중단되는 일이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현장점검을 검토 중이다.코빗은 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이날 오전 3시까지 긴급 점검을 진행하면서, 가상자산 주문·체결 등을 포함해 모든 서비스 이용이 제한됐다고 17일 밝혔다.코빗은 당초 공지에서 전날 오후 11시까지 점검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점검은 이날 오전 2시까지 연장됐고, 가상자산 거래 지원은 오전 3시부터 재개됐다.코빗 관계자는 "내부 네트워크 문제로 복구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며 "해킹이나 고객정보 유출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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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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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세계 교역질서 변화' 주제로 포럼 개최
중부뉴스통신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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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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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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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422만 자원봉사자 보유, 경기도 사람 사는 세상 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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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22만 자원봉사자가 있어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올해 도내 자원봉사단체 공모사업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7일 화성 신텍스에서 열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 ‘2025 경기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김동연 지사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셔서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에 자원봉사자가 422만 명이 있다. 경기도 인구의 30%에 해당한다. 1,420만 경기도민의 마음을 담아서 이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