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가 살아숨쉬는 도심속 힐링1번지 오라동!오라동주민센터와 오라동자연문화유보전회가 주최하고, 오라동방선문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1회 방선문축제”가 4월 27일부터 이틀간 방선문 일대에서 개최된다.올해 스물한 번째를 맞이하는 방선문 축제는 ‘영구춘화 꼿밧디서 신선님광 어화둥둥!’을 주제로 무사안녕 행복기원제, 제주목사 행차 재연, 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방선문은 제주 영주십경의 하나인 영구춘화의 명소로 선비와 문인들이 행차해 풍류를 즐겼고 당시 새겨놓은 50여개 마애명이 곳곳에 남아있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적
'신선이 찾는 곳'이라 불릴 만큼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국가 지정 문화재 명승 제92호 방선문에서 이색적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제21회 방선문 축제'가 27과 28일 이틀간 제주시 오라동 방선문 일대에서 펼쳐졌다. 제주시 오라동자연문화유산보전회이 주최하고, 방선문축제위원회이 주관한 올해 행사는 '영구춘화 꼿밧디서 신선님광 어화둥둥'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제주도민 무사안녕 기원제인 전통 제례식을 시작으로, 풍류를 즐기던 옛 목사의 행차를 재현한 행사, 문화예술 공연 등이 펼쳐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듯 지천에 참꽃들이 피어난 방선문에서 신명나는 잔치가 벌어진다.제주시 오라동 방선문은 제주를 대표하는 10가지 절경인 ‘영주10경’ 중 영구춘화로 불리는 명소로 오라동주민센터에서 남쪽으로 약 6km 지점에 위치해 있다.푸른 절벽이 깎아지른 듯 서있는 한천계곡의 방선문은 한라산 백록담 탐라계곡과 열안지 오름에서 흘려 내려오는 두 갈래 물줄기가 만나는 합곡지점으로 그 한 가운데 거대한 바위가 솟아 있고 가운데가 환히 뚫려 있어 마치 대문을 열어놓고 있는 형태를 하고 있다. 이를 두고 예부터 '신선
제주시 오라동자연문화유산보전회가 주최하고, 오라동방선문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1회 방선문 축제가 오는 27일 방선문 일대에서 개최된다.올해 축제는 ‘영구춘화 꼿밧디서 신선님광 어화둥둥!’을 주제로 무사안녕 행복기원제, 제주목사 행차 재연, 신선님! 우리소원 들어주십서 ‘촛불기원’, 전문예술 공연을 비롯해 각 마을에서 참여하는 ‘우리ᄆᆞ실 질룽이여’ 경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개막 프로그램 무사안녕 제주도민 행복기원제에서는 강병삼 제주시장이 초헌관을 맡는다.부대행사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신선
제주시는 오라동자연문화유산보전회가 주최하고 오라동방선문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1회 방선문 축제가 27‧28일 방선문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영구춘화 꼿밧디서 신선님광 어화둥둥!’을 주제로 무사 안녕 행복 기원제, 제주목사 행차 재연, 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참꽃이 만발한 방선문 일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행복 기원제에서 강병삼 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시민들의 무사 안녕과 행복을 기원한다.축제 진행 전 과정이 영상 콘텐츠로 제작돼 제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다.방선문은 제주 영주십경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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