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직접 말하고, 군이 바로 듣는다. 성주군이 지난 1월부터 지역 곳곳을 누비며 진행해 온 ‘찾아가는 인구정책 간담회’가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 의견을 생생하게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 창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수업량 유연화 주간’을 통해 다채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교실 안 정규 수업의 틀을 벗어나 실제 대학 캠퍼스를 방문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직접 들으며 자신의 미래를 생생하게
김구연 사진부 기자가 카메라에 담은 7월 산청 극한 호우 피해 사진이 '이달의 좋은 기사'에 뽑혔다.김나리 위원은 "산청읍 고모리 고모마을의 수해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한 사진을 보며 피해 심각성을 크게 인식하게 됐다"며 "돌무더기와 토사가 흘러넘쳐 뿌리째 뽑힌 나무가 뒤엉켜 있
그라비티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라그나로크3'의 비공개 시연회와 피오니어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라그나로크3는 라그나로크 지적재산권의 정식 넘버링을 단 멀티플랫폼 MMORPG로 천 년에 걸친 미드가르드 대륙의 평화가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한 여정을 메인 스토리로 담아냈다. 회사 측은 "원작의 클래식한 그래픽과 BGM을 고퀄리티로 재현했으며 생생하게 구현한 캐릭터, 다양한 직업 시스템을 만날 수 있다"며 "또한 동시 전투 시스템, 시즌제 콘텐츠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청도군 청도읍은 지난 19일 이장협의회, 새마을 3단체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맑고 깨끗한 청도 만들기’를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맑고 깨끗한 청도만들기’는 문화관광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깨끗한 청도, 청정 관광지 이미지 강화, 청결도 향상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생활인구 증가 기여에 그 목적이 있다. 청도읍은 지난 6월, 한 달간 총 164건의 환경정비를 완료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활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에 힘쓰고 있다.또한 이날 회의에
칠곡군은 지난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매일매일 칠곡소풍 시즌3 에코칠곡챌린지를 팔공산국립공원 가산산성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매일매일 칠곡소풍'은 2023년부터 시작 이후 매년 칠곡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칠곡군을 대표하는'럭키 칠곡'을 관광자원과 연계해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가산산성 에코칠곡챌린지는 '보물 그 자체인 칠곡의 자연, 우리가 지킨다!'를 주제로 가산산성 진남문에서 시작해 가산바위 정상까지 오르
김천시 아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지원을 받아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폭염예방키트를 전달했다. 폭염예방키트는 비상 담요, 은박 보온포, 타월, 응급 아이스팩, 쿨패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들은 대상자들이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함께 폭염 대비 행동 요령도 안내했다. 박석현 위원장은 “폭염은 어르신이나 저소득가구에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 이번에 전달한 키트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작은 힘이 되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14일 울진지역자활센터 2층 교육장에서‘2025년 3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대표협의체 위원 및 관련 공무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위원 변경에 따른 신규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 운영 현황 및 하반기 사업계획 보고, 복지박람회 개최 안건에 관한 심의, 기타 안건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복지박람회 개최와 관련한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졌으며,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문제와 해소 방안에 대해
소나무당 제주도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6주기를 맞아, 성명을 내고 "4.3 희생자 편에 섰던 김 전 대통령의 뜻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소나무당은 "김 전 대통령은 ‘제주 4ㆍ3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함으로써 4ㆍ3의 진실을 밝히며 제주인의 오랜 한을 풀고, 억울한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되돌려 주었다"며 "이는 제주 현대사의 중요한 전환점이자, 화해와 상생을 향한 역사적 결단이었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그분의 큰 업적을 충분히 기리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김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