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국내 소비 부진 흐름에도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주요 해외 법인들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실적을 방어했다. 해외 실적이 개선되며 밸류에이션 매력도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오리온의 중국 법인과 베트남 법인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13%, 11% 상승하며 긍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식음료 기업은 원화 약세 흐름이 원가 부담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원화 약세 흐름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