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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는 지난 11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제49차 대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당진상공회의소 신현덕 회장, 현대제철 이보룡 부사장, GS EPS 김응환 본부장, KG스틸 이철 공장장, 동국제강 박병규 공장장 등 10명의 기업 대표가 참석해 시정 홍보 및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기업과 지역의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당진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기업 대표에게 △지역인재 우선 채용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 구매 △우리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새벽 미국·일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대표와의 회동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장 대표는 “형식과 의제를 보고 판단하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서울 도착 직후 우상호 정무수석에게 장 대표와의 회동을 즉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4일 일본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전용기 안 기자간담회에서 “공식적으로 선출된 야당 대표라면 당연히 대화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우상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이재명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회동에 대해 “정식 제안을 받지 못했다”며 “형식과 의제를 협의한 뒤 응할지 판단하겠다”고 밝혔다.장 대표는 이날 인천 중구 인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연찬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여러 사람이 식사하며 덕담을 나누는 자리는 영수회담이 아니다”라며 “제1야당 대표와의 회동이라면 분명한 형식과 절차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 직후 우상호 정무수석에게 장 대표와의 회동을 즉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우 수석은 전날에도 국회를 찾아 장 대표를 예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78일 만에 여야 지도부와 오찬회동한다. 오찬 뒤에는 이 대통령과 장 대표 간 별도의 단독 회동도 이어질 예정이다.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은 지난 5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의 회동은 특별한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역업체 대표와의 30억원 거래로 불거진 사법리스크를 벗을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를 무혐의 처분한 경찰 수사 결과에 불복한 시민단체의 이의신청이 각하됐고, 후속으로 이어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고발 역시 같은 결정이 예상되고 있다.경찰 등에 따르면 뇌물수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된 김 지사의 사건을 불송치한 데 대한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의 이의신청이 최근 각하됐다.각하는 요건이 맞지 않을 때 사건을 검토하지 않고 종결하는 처분이다.고발인은 불송치결정에 따른 불복신청을 할 수
집권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야당인 국민의힘을 정면으로 겨냥해 ‘내란청산’에서 나아가 ‘위헌정당 해산심판의 대상’까지 거론하며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이에 국민의힘은 “정 대표의 연설은 양보가 아니라 여전히 제1야당에 대한 선전포고였다”고 반발했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의 회동에서 여야 협치에 방점을 찍은 지 하루 만에 여야가 다시 극한 대결구도로 전환된 모양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내란 청산은 정치 보복이 아니다. 여야와 보수·진보가 함께 역사 청산이라는 오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8일 회동은 시의적·정치적으로 큰 의미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양당 대표와의 회동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데 이어 양당 차원의 민생경제협의체 구성 합의 성과물도 내놨다. 이날 눈길을 끈 대목은 이 대통령의 ‘여유로움’과 함께 야당의 존중과 협치에 방점이 찍혔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대통령은 이날 먼저 발언한 장동혁 대표가 “정치를 복원하는 데 대통령이 중심적 역할을 해달라”고 말한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 회동을 했다.이 대통령은 오찬 이후 장 대표와 별도로 단독으로 만났다.이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 만난 것은 지난 6월 22일 민주당 김병기 당시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한 이후 78일 만이다.제1야당 대표와의 단독 면담은 취임 후 처음이다.특히 오찬을 시작하면서 이 대통령을 사이에 두고 정 대표와 장 대표가 환하게 웃으며 서로 악수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정 대표가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를
5박6일간의 일본·미국 순방을 마치고 28일 오전 1시 30분쯤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대표와의 회동을 즉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늘 서울에 도착한 후 바로 우상호 정무수석에게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와의 회동을 즉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영수회담'이란 표현에 대해 "과거 권위적인 정치문화에서 쓰던 용어"라며 "이를 '영수회동 추진 지시'로 표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대통령과 지도부 회동'이라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최근 제주시 관내 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대표 26명을 대상으로‘2025년 제주 미래 비전 공유 및 지도력 향상 캠프’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제주시 내 호텔과 일원에서 대학생과 학생대표가 함께하는 지도력 향상 프로그램과 성안 올레코스 탐방으로 진행됐다.교육감과 학생자치회 대표와의 만남, ‘사진으로 보는 제주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주제의 제주 미래 비전 특강, 4·3 역사관, 동자복, 김만덕 기념관, 성안 올레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현재 모습을 돌아보고 제주 경제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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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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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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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ZKM, 미디어아트 국제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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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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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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