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성장 단계별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10일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닻을 내린 중국 상해발 대형 크루즈선 ‘스펙트럼 오브 더 씨’호의 제주 첫 입항 환영식에 참석해 크루즈 산업의 ‘제2의 전성기’를 피력.김 부지사는 이날 “올해 활발하게 기항하고 있는 크루즈 산업이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그러면서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크루즈 관련 정책을 펼쳐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
울산 언론의 종가, 경상일보가 창간 35주년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울산 시민·애독자님들과 함께 35년간 쉼 없이 달려오며 울산의 아침을 연 지난한 세월입니다. 오는 10월31일이면 경상일보 지령 1만호 시대를 맞이합니다. 울산의 하루하루 일상을 씨줄과 날줄로 엮어 기록한 지 426개월 만에 1만번 째 나이테를 완성합니다. 울산 언론사의 기념비적인 일로, 오로지 울산시민·애독자 여러분들의 신뢰와 사랑으로 만든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본보는 1989년 5월15일 닻을 올린 이후 숱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지역발전의 기수’
"거듭나겠습니다."총선 참패 뒤 혼란스런 당을 수습하고 전당대회를 열어 새 당대표 선출이라는 과업을 부여받은 국민의힘 황우여 비대위가 13일 닻을 올리고 공식 출범했다.국민의힘 비대위는 이날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원 임명안을 상정해 원안 의결, 비대위 구성 절차를 마무리했다.이어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첫 비대위원회의를 열어 황우여 비대위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첫 회의에서 당의 쇄신과 민생을 강조했다.황 위원장은 "국민들께서는 우리 당이 하루빨리 환골탈태하는 쇄신을 마
세어도는 인천시 서구 원창동에 있는 아주 작은 섬이다. 뭍에서 700m가량 떨어진 한적한 곳에 위치한다. 면적 0.408㎢에 불과하고, 해안선 길이도 4.2㎞로 짧다. 현재 25가구 40여명이 살고 있다. 가늘게 늘어진 섬이어서 세어도라고 불렀다고 한다. 원창동은 바다와 접한 동네로, 마을 끄트머리에서 고개를 돌리면 손에 잡힐 듯 세어도가 보인다. 섬과 육지를 이어주는 교통수단은 서구청의 행정선뿐이다.세어도는 조선시대에 삼남지방 세곡을 운반하던 배들이 닻을 내려 마지막으로 정박하면서 서울로 가려고 물때를 기다리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는 2일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했다.당 의결기구인 전국위는 이날 자동응답시스템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비대위 설치’ 및 ‘비대위원장 임명안’이 찬성 549명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여당의 네 번째 비대위가 닻을 올리게 됐다. 4·10 총선 참패 이후 22일 만이다. 전당대회로 선출된 지도부까지 포함하면 현 정부 들어 여섯번째 지도부다.황 위원장은 ‘6월 말∼7월 초’로 예상되는 전당대회까지 약 두 달간 ‘관리형 비대위’를 이끌며 차기 지도부
우리나라의 민간 우주산업을 선도할 ‘제주한화우주센터’가 첫 삽을 떴다.제주특별자치도와 초소형 위성 제조 전문기업인 한화시스템이 지난 29일 옛 탐라대 부지인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제주한화우주센터는 1000억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1만1443㎡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한화우주센터는 위성 개발과 조립, 우주센터 통제실 등을 갖추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매월 4~8기, 연간 수십 기의 위성을 제작, 국내는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가 13일 닻을 올리게 되면서 전당대회 룰 개정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공식 출범하는 비대위 앞에 놓인 최대 현안은 당내에서 의견이 갈리는 전대 규칙 개정이다. 4·10 총선 참패 후 ‘당원 투표 100%’로 대표를 뽑는 현행 규정을 개정해 국민 여론조사를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비대위원 일부는 민심을 반영하는 전대 룰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수도권 초선인 김용태 비대위원은 이날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룰은 바뀌어야 한다”며 “내가 5 대 5(당원투
제주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승선원들은 모두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2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쯤 제주시 추자도 해암서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 ㄱ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신고 접수 30여분만인 오후 1시 20분쯤 전복된 ㄱ호 위에 있던 선원 2명을 구조했다.해경 조사 결과 ㄱ호는 닻을 올리는 과정에서 전복된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제주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암초에 걸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0분쯤 제주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25km 떨어진 해상에서 모터모트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투입해 사고 발생 30분 만에 승선원 2명 모두를 구조했다. 이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A호는 이날 새벽 6시15분쯤 제주시 현사포구에서 출항했으며 닻을 올리다가 암초에 걸려 전복된 것으로 파악됐다.전복된 A호 선체는 민간해양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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