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경제 부문에서 일어나는 위법 행위에 대해 형사 처벌보다 경제 제재의 비중을 늘리는 방향으로의 시스템 전환에 속도를 내달라고 지시했다. 민사 배상 책임을 확대하거나 과징금을 징벌적인 수준으로 늘리는 방식을 중심으로 제재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주문이다. 그러면서 3370
문음미 기자 = 전주시가 지역에서 추진되는 공동주택 신축공사에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늘리는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
김석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윤길로 의원 은 26일 열린 기획조정실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강원도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은 제387회 정례회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심사에서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과
김재욱 기자 = 저출생과 전쟁 3년 차를 맞은 경상북도가 저출생 대응 정책 과제 수는 줄이고 예산은 늘리는 등 선택과 집중...
고령 환자가 급증하는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정부에 '노인의학 전문인력'을 직접 양성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단순히 병상·요양시설을 늘리는 수준을 넘어, 고령 환자 특성에 맞는 전문 의료인력 기반을 국가 차원에서 갖추겠다는 취지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
고려아연이 내년에 국내 채용 규모를 2배로 늘리는 등 대규모 공채·경력직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17일 온산제련소가 있는 울산시를 방문해 김두겸 시장에게 미국 현지 제련소 건설 계획과 파급 효과를 설명하며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고려아연 관계자는
청송군이 긴축 재정 기조가 확산되는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내년도 살림살이 규모를 올해보다 과감히 늘리는 ‘확장 재정’ 승부수를 던졌다. 핵심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난봄 지역을 할퀸 ‘산불 피해의 완전한 회복’이다.청송군은 2026년도 예산안을 2025년 본예산보다 464억
국세청은 우수한 제조업 기술과 숙련된 인적 자원을 갖춘 한국을 ‘경쟁력 있는 투자처’로 만들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11월 2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AMCHAM은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8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국내 최대 외국상공회의소이다.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한국이 글로벌 투자의 중심지로 도약하려면 공정하고 예측가능한 세정 환경이 필수적인
내년 전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이 1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관영 도정의 에너지 정책을 비판하며 산업 중심의 에너지 전략 전환을 요구했다. 안 의원은 전북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도 이를 활용하지 못하는 구조에 놓여 있다며, 새만금을 활용한 반도체 산업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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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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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동주택 관리 주체의 자율적 관리 ‘공감 매거진’ 발간
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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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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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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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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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신안우이해상풍력 발전소 EPC 계약 체결
조선·플랜트 기업 한화오션이 12월 23일 공시를 통해 신안우이해상풍력과의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을 발표했다. 계약은 신안우이해상풍력 발전소의 설계·구매·시공으로, 계약금액은 1조9716억원이다.계약기간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9년 6월 19일까지이며, 계약금이나 선급금 없이 공사 진척에 따라 수금이 이루어진다.한화오션의 최근 매출액은 10조7760억원으로, 이번 계약금액은 매출액 대비 18.3%에 해당한다.종목 시세 정보에 따르면, 12월 23일 오전 9시 20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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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부, 2026년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3일 한국환경공단·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2026년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에 대한 기관 합동 설명회를 스페이스쉐어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에 발표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산업계가 적극 이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국고보조사업 부정 집행 사례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지원사업에 대한 산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에너지공단의 ‘배출권거래제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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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정진호의원 시 재정 비판 속개⋯시 지방재정분석평가 최우수단체 선정 발표로 대응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의회 정진호 의원 간 시 재정운용 평가를 두고 극명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 의원이 본회의를 통해 시 재정을 다시 비난하고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사실을 밝혀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2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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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극 대응 대책’ 수립
국가 기후위기 대응 대책이 마련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2일 관계부처 합동 ‘국가 기후위기 적극 대응 대책’이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이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38조에 따라 2010년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매 5년마다 수립되는 대책으로 기후변화 감시·예측, 기후위험 영향·취약성 평가, 국제협약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4차 대책에는 대형화·장기화되는 기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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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고객 안내 문구 품질 높인다” 삼성생명, 생성형 AI 기반 ‘AI CX 글쓰기 시스템’ 도입
삼성생명이 고객에게 전달되는 콘텐츠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 기반 ‘AI CX 글쓰기 시스템’을 사내에 도입했다고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