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원내대표 경선이 후보난을 겪는 가운데 유력 주자로 꼽히는 찐윤 이철규 의원을 향한 당내 비토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특히 당대표 나경원·원내대표 이철규를 의미하는 ‘나·이 연대’의 한 축인 나경원 서울 동작을 당선인 마저도 이 의원의 단독 출마와 당선은 안 된다며 비토론에 가세했다. 나 당선인은 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철규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와 관련해 “단독 출마, 단독 당선이란 모습은 건강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의원이 단독 출마한다고 얘기한 적 없다”면서도 “이 의원이 그동안
국민의힘이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예고된 가운데, 벌써부터 당권 주자 후보군으로 수도권 중진 당선자들이 거명되고 있다. 야당의 집중 견제를 뚫고 서울 동작을에서 생환해 5선 고지에 오른 나경원 전 의원, 경기 성남 분당갑에서 4선 중진이 된 안철수 의원, 심판의 바람을 뚫고 서울
17시간전
22대 국회에서 ‘인구기후내일포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 나경원 당선인이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와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과 함께 1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저출산 인구위기로 인해 연금개혁의 필요성이 시급해진만큼,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연금제도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금개혁을 둘러싼 미래세대의 불신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연금을 통해서 출산율을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은 30일 "연금개혁에는 '조금 더 내고 더 많이 받는 마술'은 없다"면서 '신연금' 개혁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나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회 연금개혁특위의 공론화안을 언급하면서 "연금고갈 시점을 불과 6,7년 늦출 뿐 연금고갈 후 미래세대 보험료율은 30% 넘게 오를 수 있다고 한다"며 "여기에 건강보험료와 소득세까지 내고 나면, 우리 청년세대는 열심히 일해도 소득없는 암울한 시대를 맞이하게 될지 모른다"고 말했다.나 당선인은 "그 부담은 고스란히 미래세대가 짊어져야 할 과중한 빚으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은 25일 결혼하면 초저금리로 2억원 정도를 주택자금으로 빌려주는 방식의 ‘헝가리식 저출산 해법’을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2대 국회 5선이 되는 나 당선인은 이날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서울와이어가 주최한 ‘인구절벽 충격에 휘말린 대한민국 경제’ 포럼 기조강연에서 “현재 청년세대가 출산, 결혼을 하지 않는 큰 이유 중 하나가 주거 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에 가면 저출산 관련된 법안 1호로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을 제안하겠다”면서 “돈 준다고 아이를 낳지는 않는다. 그러
국민의힘이 내달 3일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키로 가닥을 잡음에 따라 자천 타천의 후보군 가운데, 친윤와 수도권 의원들이 거명되고 있다. 차기 당대표 후보군으로 나경원·윤상현 의원 등 수도권 인물들이 거론되자 균형을 맞추기 위해 영남권에서 원내대표를 맡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유승민 전 국회의원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11일 발표됐다.뉴시스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표 적합도는 유승민 전 의원 28%, 한동훈 전 위원장 26%, 나경원 국회의원 당선인 9%, 안철수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각 7%, 윤상현 의원 3%, 권성동 의원 2%로 조사됐다.다만,
국민의힘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당권 주자들이 하나둘 보폭을 넓히는 모습이다.오는 6월 말~7월 초 조기 전당대회 개최가 유력한 만큼, 차기 당권 주자들이 몸풀기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공교롭게도 현재까지 거론되는 주자들은 모두 비윤계로 분류된다.나경원 당선인은 여야 당선인들에게 자신이 설립을 준비하는 `국회 인구기후내일포럼'에 가입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1일 정치권 관계자들이 전했다.이를 두고 나 당선인이 22대 국회 개원 전부터 `세력화를 시도한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룰을 놓고 여권이 시끌시끌하다.현행 전대 룰은 당원투표 100%로 선출하는 방식이다. 당원투표 100% 룰은 ‘친윤계룰’이라고 할 수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전까지는 당원 70%에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한 결과로 당선자를 결정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친윤계인 정진석 비대위원장 시절인 2022년 12월 친윤계 주도로 지금의 ‘당원투표 100%’로 전대 룰이 개정됐다.이러한 룰 변경으로 인해 2023년 3.8 전당대회에서 나경원, 안철수 등 비윤계가 밀려나고, 김기현 지도부를
5월 30일 개원하는 22대 국회 첫 국회의장으로 추미애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에 대한 국민적 선호도가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원내 제1당인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 4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추미애 당선자는 2위와의 격차를 6배 넘게 벌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70%를 웃도는 선호도를 보였다.6월로 예상되는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국민의힘 새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나경원 국회의원 당선자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전 장관이 양강을 구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심켈로그, 스타필드서 ‘첵스초코 매직필드’ 팝업체험존 오픈
농심켈로그가 가정의 달을 맞아 ‘첵스초코 매직필드’ 팝업 체험존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첵스초코 매직필드는 스타필드 하남에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총 6일 동안 개최된다.‘첵스초코 매직필드’는 신제품 ‘첵스초코 매직팝핑볼’과 첵스초코의 마스코트인 매지션 체키를 활용한 콘셉트로 꾸며졌다. 6m 높이의 초대형 매지션 체키가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며, 매직팝핑볼이 쏟아지는 듯한 트릭아트 포토존, 마법사 콘셉트의 마법 학교 포토존 등 신비로운 마법 세계를 재미있게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Generic placeholder image
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창수 중앙지검장 "인사와 관계없이 법과 원칙대로 수사"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16일 검찰 인사로 인해 수사에 차질이 생길거란 우려에 대해 "김건희 여사 수사에 지장이 없도록 모든 조치를 다 취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8시38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인사와 관계없이 저희가 해야 할 일은 법과 원칙에 따라 제대로 잘 진행할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산경찰서, 청소년 두 바퀴 이동수단 안전교육
양산경찰서는 양산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두 바퀴 이동수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지난 13일 진행했다. 교육은 이륜차·개인형이동장치 안전수칙 등을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이현희 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산대, 우리동네ESG센터 현장체험학습
영산대학교는 교수학습개발원이 부산시 금정구에 있는 '우리동네ESG센터 1호점'을 방문해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동네ESG센터는 장난감전문자원순환기업인 코끼리공장과 금정시니어클럽이 공익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설립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양 수동어린이집 원아들 '딸기 따러 왔어요!'
함양군 수동면 내백리 딸기농장에서 지난 13일 수동어린이집 원아들을 초대해 무료 딸기 따기 체험을 했다. 이날 농가에서는 딸기 재배 과정과 딸기 따는 요령에 관해 설명했으며, 원아들은 바구니를 하나씩 들고 잘익은 딸기를 딴 후 맛있게 먹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딸기농
Generic placeholder image
찌고 후덥지근한 축사, 열 다스려 시원하게
동방의 빛은 축종에 적절한 방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그 상황에 맞는 축사 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자재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이달수 대표는 “5~6월 최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40%에 달해 축산농가의 방서 대비가 필요하다”며 “가축은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료 먹는 양이 줄어 성장이 더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