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이 치매 전 단계로 알려진 ‘경도인지장애’를 웨어러블 기기와 인공지능 기술로 조기 선별할 수 있는 혁신적 진단 기술을 개발했
구글의 AI 어시스턴트 제미나이를 구글TV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22일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현재로서는 TCL QM9K 시리즈 TV가 유일하게 제미나이를 지원하는 모델이지만, 구글은 연말까지 더 많은 기기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CES에서 처음 공개된 TV용 제미나이는 기존의 '구글 어시스턴트'를 넘어선 자연스러운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헤이 구글"이라고 부르거나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을 눌러 제미나이를 활성화할 수 있다.제미나이는 단순한 명령을 넘어, 사용자
LG생활건강이 미용기기 ‘LG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미국 시장에 선보였다.LG생활건강은 LG 프라엘 브랜드 인수 후 첫 신제품인 갈바닉 부스터를 미국 아마존과 틱톡샵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피부에 화장품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침투시키는 기기로, 무게가 47g에 불과해 휴대성이 뛰어나다. 미국 시장에서는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수니 리가 홍보 앰배서더로 참여했다.판매가격은 79달러로, LG생활건강은 합리적인 가격대와 성능을 앞세워 미국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LG생활건
감정을 흉내 내는 인공지능 '프렌드'가 사람들의 외로움을 달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고 14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프렌드는 목에 걸 수 있는 작은 기기로, 사용자의 말을 듣고 전용 앱을 통해 텍스트로 응답한다. 하지만 AI는 감정을 느끼지 않으며, 단지 대화를 통해 인간의 감정을 학습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이에 이를 개발한 하버드 중퇴생 아비 시프만은 프렌드가 인간관계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그러나 '프렌드'의 출시
스마트워치, AI 안경, 스마트 반지까지. 빅테크 기업들이 우리의 몸을 웨어러블 기기로 점령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10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삼성, 메타, 구글, 애플 등이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내놓으며 새로운 소비자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문제는 이 기기들이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사용자에게 점점 더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는 점이다.예를 들어, 삼성 갤럭시 링은 스마트워치와 함께 사용하도록 설계돼 소비자들이 단일 기기만으로 만족하지 못하도록 유도한다. 메타의 레이밴 AI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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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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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을
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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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활로 창출 현장-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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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종교 넘어 화합으로…‘어울리길’ 10월 본격 운영
충북도는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중원문화의 역사적 전통과 충청북도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종교 간 공존과 화합, 그리고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충북도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충북의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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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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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개최
▲이승돈 청장=지난 23일 농촌진흥청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디지털로 이어진 농업, 스마트로 도약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2025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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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위, 농어촌 기본소득 논의 본격화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농어촌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기본소득과 관련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농특위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소재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기본소득특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달 초 특위 출범 이후 처음 열린 공식 회의로, 차흥도 햇빛배당 전국네트워크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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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깨씨무늬병 현장 방문
▲김호 위원장=지난 20일 충남 당진시 석문간척지 벼 깨씨무늬병 발생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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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과 정부 잇는 가교 역할 충실히 해낼 것”
사육면적·난각표시·AI 등 현안에 ‘현장 중심 대응’ 강조 대한산란계협회 안두영 회장이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제2대 회장에 재선임됐다. 올해 9월부터 새로운 3년 임기에 돌입한 안 회장은, 산란계 산업이 마주한 여러 현안에 대해 냉정한 진단과 현실적인 해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란계 사육면적 확대, 난각표시 제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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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 보충 형태 따라 한우 체내 축적 차이 뚜렷”
농촌진흥청은 지난 16일 한우 번식우에 미네랄을 보충할 때 급여 형태에 따라 체내 축적되는 성분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미네랄 보충제를 활용해 수행됐다. 농진청 연구진은 12~14개월령 한우 미경산우 32두를 블록 급여군, 블록 비급여군, 펠렛 급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