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역할을 대신하는 국정기획원회가 기획재정부 개편이 골자인 정부조직 개편안의 윤곽을 잡고 대통령실과 논의 중이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2일 ...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고교학점제가 현장 여건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시행되면서 제도 전반에 대한 구조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1일 국회에서 열린
문음미 기자 = 사립학교 신규 교사 임용시험 제도 개편이 오히려 공정성과 투명성을 후퇴시킬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또 사립학교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이 1년 남았다.내년 7월1일부터 인천은 기존 10개 군·구에서 11개 군·구로 31년 만에 바뀐다. 내년 6월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맞춰 새 구청장을 비롯해 광역·기초의원을 선발한다.행정적 준비는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다.관련 법이 마
인천 연수구가 내부 조직 체계 개편안을 두고 구의회와 갈등을 벌이고 있다.구는 송도지역의 사고·민원 대응과 공무원 인사 적체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고, 반대를 내비친 구의회 의원들은 “지역 표심 얻기나 잦은 인사로 인한 공무원 피로가 우려된다”며 맞서고 있
31년 만에 인천 자치구가 늘어나면서 현행 2군·8구에서 2군·9구로 바뀌는 행정 체제 개편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조직 정비를 비롯한 개편 작업은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지만, 신설·분리 지자체에 국비를 지원하는 법안은 여전히 국회에 보류된 상태다. 아라뱃길로 나뉘는 서구·검단구 경계
금융감독원이 343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데이터와 인공지능 중심의 금융감독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하지만 새 정부의 금융감독 체계 개편으로 금감원이 통합 또는 분리될 가능성이 있어 사업이 그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지적이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금융감독 디지털 혁신 중장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공고했다.이번 사업은 343억원이 투입되며 2025년 9월부터 2027년 11월까지 3차 연도 총 27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금감원은 인공지능(AI
장미, 국화 등 주요 절화류의 국내 출하시기와 겹쳐 대량 유입되는 수입 꽃에 대한 검역 강화와 제도 개선 필요성이 국회 토론회를 통해 제기됐다.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주관으로 ‘효율적인 수입 꽃 검역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열렸다.이날 토론회에서 화훼농업인들과 전문가들은 현행 검역 시스템의 비효율성과 불투명성을 지적하며, 근본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현장에서는 ▲국내 성출하시기 수입 꽃 특별검역 실시 ▲소독 자동화 설비 구축 ▲훈증
울산에서 술에 취해 거리를 배회하거나 난동을 부리는 주취자를 보호·치료하기 위한 대응체계 개편이 본격 검토되고 있다. 하지만 운영 예산과 법적 근거가 미비해 실제 전환까지는 상당한 난관이 예상된다. 3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경찰청은 기존 주취자응급의료센터를 주취해소센터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울산에서는 지난 2015년 남구 중앙병원에 주취자응급의료센터가 문을 열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해당 센터를 거친 주취자가 865명에 달했다. 하루 평균 2.4명이 센터로 이송된 건데, 이 과정에서 적잖은 인력
울릉군에 위치한 안용복기념관이 1일 전시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다.2013년 울릉군 북면 석포리에 개관된 안용복기념관은 비효율적인 전시공간, 부족한 콘텐츠, 노후화된 시설 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오다 올해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시실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됐다.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히 전시 시설 과 유물 교체에 그치지 않고, 울릉도와 독도를 지킨 안용복의 활동과 생애를 관람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콘텐츠의 전면적인 개편이 이뤄졌다.기존 사용 빈도가 저조했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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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尹 화내는 것 들었다”…‘VIP 격노설’ 첫 인정
윤석열 정권의 외교안보 실세 참모였던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순직해병 특검에 출석해 ‘VIP 격노설’을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차장은 11일 오후 2시 5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7시간가량 조사를 받고서 오후 10시께 귀가했다.그는 출석할 때와 마찬가지로 귀갓길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가 정말 없었는가’, ‘순직해병 사건 이첩 보류 지시는 윤 전 대통령과 무관한가’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다만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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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주택임대소득 적정 과세해야…배당 확대 세제지원 필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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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놀이로 채운 우리들의 행복”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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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의계약 ‘지역업체 우선’ 의무화…지침 개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의계약 체결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의계약 업무 처리 지침’ 개정안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되는 점도 반영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종전에는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규정이 없었지만, 개정안을 통해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계약 이행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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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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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 신속 지급 위해 현지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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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관내 124개리 모든 마을에 마을담당공무원을 출장 배치하여 선불카드 신청서 접수를 현장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접수는 다양한 신청 방식이 있지만,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신청에 한해 운영된다.마을담당 공무원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각 마을을 방문해 선불카드 신청서를 접수한 뒤,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내용을 검토하고 8월 1일까지 2차 출장을 통해 선불카드를 현장에서 지급할 계획이다.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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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만들겠다"는 전한길 입당에 송언석 "호들갑 떨 것 없다"더니…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복귀를 주장하는 유튜버 전한길 씨의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 "한 개인의 입당에 대해 호들갑 떨 것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논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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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스마트허브 경영자협의회-지역 정가, 정책간담회 열어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국회의원은 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소회의실에서 안산스마트허브 기업인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생생한 산단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8일 밝혔다.간담회에는 박해철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이기환·김철진 의원과 안산시의회 박은경·선현우 의원, ㈔스마트허브 경영자협회의 입주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안산스마트허브는 안산지역 경제의 핵심 산업기반으로 제조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따라서 이번 정책 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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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국힘, 반성과 회한 없어… 新보수당 건설해야”
전원책 변호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과 6.3 대선 패배 이후 추락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의원 전원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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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제2회 신한동해 아마추어 골프대회 성료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대한민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해 개최된 ‘제2회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유민혁은 탁월한 기량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마지막 라운드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4라운드 22언더파를 기록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유민혁은 “좋은 기회를 주신 신한금융그룹, 대한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