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7일 오후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을 발사했다. 지난 4월 22일 이후 25일 만에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재개됐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17일 오후 3시10분 경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발을 포착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 4월 22일 이후 2
한국형 전투기 KF-21이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미티어’ 첫 실사격에서 성공했다.이로써 KF-21은 유로파이터와 라팔, 그리펜에 이어 미티어 실사격에 성공한 세계 4번째 전투기가 됐다. 앞서 보라매는 지난해 미티어 시험탄 무장분리 시험에 성공한 바 있다.9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1시45분께 미티어를 탑재한 KF-21이 사천공항에서 이륙해 공중에서 대기하다가 낮 12시 20분께 발사에 성공하고 12시 47분께 복귀했다.실사격은 기체에 장착된 능동전자주사식위상배열 레이더로 87㎞ 밖에 있는 무
최근 중동전을 바라보며 현대전에 있어 드론과 미사일이 차지하는 전장의 비중과 방어 체계의 중요성을 새삼 확인하고 우리도 대비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는다.특히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우리의 안보상황을 고려할 때 그 심각성과 경각심은 배가 되고 있어 이에 대한 군사적 대응책은 물론 미사일, 드론 등 공중 공격에 대한 국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대비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지난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수천 발의 로켓포를 발사했을 때 속수무책으로 뚫렸던 이스라엘 방공망 체계 '아이언 돔'이 최근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 집중 공격을 막아
윤석열 정부가 미국 레이시온사의 스탠다드 미사일-3 도입을 결정해 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SM-3 도입은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면서도 한국 방어에 실효성이 없고,...
청도교육지원청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 항공기·미사일 등에 의한 공습 등 비상시 대피 요령을 숙달하고 국가 대응 역량과 안보 인식을 강화하기 위함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으로 인한
북한 미사일을 보다 높은 고도에서 요격할 수 있는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의 개발이 완료됐다. 25일 방위사업청 등에 따르면 L-SAM은 최근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전투용 적합 판정은 기술적 개발 목표와 군의 요구 기준을 충족했다는 의미다. L-SAM은 규격화 등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민방위의 날을 맞이해 14일 14시에 본사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상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적의 항공기나 미사일 등 공습상황을 가정해 골든타임 내 안전이 확보된 지하대피소로 신속히 이동하는 목적의 대피훈련으로, 정부지침에 맞춰 청사 내 임직원에 한정해 실시했다.훈련 참가자들은 14시 정각 자체 사이렌 음향방송 송출로 적의 공습경보를 전파하면 즉시 각 층별 대피유도요원들의 통제에 따라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비상계단을 통해 지하대피소로 이동했고 이후 화생방공격에
북한이 27일 밤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지만 공중 폭발로 실패했다.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이날 오후 10시 43분쯤 북한 동창리에서 남쪽으로 쏘아 올린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발표했다.일본 정부는 대국민 미사일 경보시스템 J얼럿을 통해 오키나와현에 대피 명령을 발신했으나, 이후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할 가능성은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경보를 해제했다.조선중앙통신은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이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1호'를 신형 위성 운반 로켓에 탑재
정부가 북한인 7명과 러시아 선박 2척에 독자제재를 가했다. 정부가 북한 핵·미사일 개발 물자 및 자금 조달에 관여한 북한인 7명과 러시아 선박 2척에 대해 독자제재를 가했다. 외교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해양수산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대북 독자제재 대상 지정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제재 대상은 북한인 7명과 러시아 선박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수많은 생명들이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를 위해 본인들의 목숨과 맞바꾸었다. 때문에 그들의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 그들이 남긴 숭고한 가치를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야 한다.우리는 대한민국의 현재 안보상황과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임을 인식하고, 평화적인 통일을 위한 노력과 준비를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광복 이후 6·25전쟁을 거치면서 지난 74년 동안 유일무이한 분단국가로 남아있고, 안보 위협에 직면해 있다. 근래에도 북한은 끝없는 미사일 도발과 핵과 위성 실험 등을 강행하며 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 농업의 미래 청년농업인 탐방기
누군가 우리 농업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한농대를 보게 하라는 말이 있다. 한국농수산대학은 우리나라 농업발전을 선도할 정예 인력 육성을 위해 현장교육 중심의 농업대학으로 1997년 농촌진흥청 소속 한국농업전문학교로 개교해 2009년 농림축산식품부로 이관한 뒤 2022년 한국농수산대학교로 교명을 바꾸고 수많은 농업인재를 배출하고 있다.지난 22일 한농대를 졸업하고 우리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농업인의 농장을 방문했다. 2012년 한농대 채소학과를 졸업하고 충북 진천군 딸기농장을 운영
Generic placeholder image
'차기 대권' 여론조사 이재명 36.8%, 한동훈 24.5%…조국 7.4%
차기 대통령 후보 호감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0~21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 연인 폭행으로 숨진 피해자 '45일 만에 장례'
거제 20대 여성 ㄱ 씨가 헤어진 남자 친구의 폭행으로 숨진 지 45일 만에 마지막 길을 떠났다.유족과 지인들은 지난 25일 거제 한 장례식장에서 ㄱ 씨 장례를 사망 45일 만에 치르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떠나보냈다. 유족은 20대 가해 남성 ㄴ 씨가 구속됨에 따라 미뤘던 장례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세균기지' 사표 낸 전문가의 비판, "세균무기 말고 방역 연구해야"
미국의 여러 연구자들은 한국전쟁에서 세균무기를 아예 사용하지 않았다거나 성능 테스트조차 해보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한국전쟁이 터진 1950년 무렵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울본부 6억원 전달, 영농자재 구입 지원
1시간전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29일 서생면 농업인대책위원회와 ‘영농자재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영농자재 구입비 6억원을 전달했다. 영농자재 구입비는 서생면 농업인 670여명에게 지원돼 지역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혜윤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일보 발간 ‘제8회 지방선거 총람’ 공공도서관에 기탁
1시간전
울산도서관은 29일 ‘공공도서관협의회 울산지부 2024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경상일보가 발간한 30권을 울산 지역 지방자치 기록물 공공도서관에 비치용으로 전달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방심위, '전립선·눈 건강 하루 1알' 광고 방송사 행정지도
1시간전
'전립선과 눈 건강에 효과가 있다'는 건강기능식품 광고를 내보낸 와이티엔, MBC NET, KBS Life, 한국경제TV 등 방송사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KTX-산천 태화강역 정차’ 속도낸다
1시간전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4·10 총선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이자 울산지역의 숙원사업인 ‘KTX-산천 태화강역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김기현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KTX-산천 태화강역 정차’를 성사하기 위해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한 국토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지난 13일 국토부 철도국장과 코레일 관계자와 ‘KTX-산천 태화강역 정차’ 추진 절차 협의 과정의 연장선으로 국토부 정책 결정자와 유치·운영을 점검하고 필요 조치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백
Generic placeholder image
횡성군, 2024년도 군용기 소음피해 보상금 결정
1시간전
횡성군은 2024년도 군용기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을 받아 산정한 결과, 올해 주민 16,179명에게 약 44억 7천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보상금 결정통지서는 5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등기우편을 통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산정 결과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7월 말까지, 군청 환경과 대기관리팀에 신청서와 함께 입증자료를 제출하면 된다.횡성군은 이의신청이 없는 대상자에게는 8월 중으로 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내년 1~2월 중 접수 기간에 소급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