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기후와 함께 환경 문제로 떠오르는 이슈 중 하나가 바로 '물 부족' 현상이다. 이에 지구 표면의 70%를 차지하는 바다를 음용수로 바꾸는 기술 개발이 전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그런 가운데 17일 일본 매체 기가진은 37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프랙티컬 엔지니어링'의 영상을 빌어, 바다를 음용수로 바꾸는 어렵다고 말했다.바닷물에는 다량의 염분이 존재하는데 음용할 수 있는 물로 바꾸기 위해서는 염분 98% 이상을 제거해야 한다. 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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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전 9시쯤 인천 중구 율목동 다세대주택인 예랑빌라.빌라 A동과 B동 사이에는 돗자리만 한 장판지가 깔려 있었고 장판지를 고정하기 위해 시멘트 블록과 벽돌 등이 놓여 있었다.장판지를 걷어내니 맨홀 뚜껑과 함께 바로 옆에 커다란 구멍이 드러났다. 구멍 일부는 철판으로 덮여 있었다.이른바 '싱크홀'이 주택가 한복판에 발생한 것이다. 싱크홀 크기는 약 가로 70㎝, 세로 20㎝, 깊이 30㎝다.입주민 박상철씨는 “6년 전부터 빌라에 살았는데 최근에서야 싱크홀을 발견했다”며 “지금껏 싱크홀이
22시간전
한국농어촌공사 정인노 농지관리이사는 16일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해 농지은행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정인노 이사는 경남 관내 13개 지사장들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 농지은행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사업비 100% 집행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경남본부의 2024년 농지은행 총사업비는 1935억원이며 현재까지 사업비의 45.2%인 874억원에 대해서 집행을 완료했으며, 점검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상반기까지 사업비의 70%인 1354억원을 집행완료하고 연말 100% 집행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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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보건소가 신분 노출을 우려하는 검진자들을 위해 무료로 에이즈 익명 선별검사를 한다고 밝혔다.에이즈 선별검사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거주지 제한 없이 익명으로 검사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는 1주일 후 검사받은 보건소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에이즈는 성접촉에 의한 전염이 70% 이상 차지하지만 이외 혈액 또는 혈액 제제를 통한 감염, 수혈, 주삿바늘의 공동 사용, 장기이식 등이 원인이다.조기진단을 받고 꾸준히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합병증을 관리할 수 있다.또 진단 시에는 환자를 위한 전문의료기관 연계 및 진료비
23시간전
양산시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양산시 꿈펼침 대학입시컨설팅’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꿈펼침 대학입시컨설팅에는 경남도 대학진학전문위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상담 교사로 나서 대입 방향을 분석하고 개인별 적성과 성적에 맞는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대학입시전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기회를 가졌다.컨설팅은 1:1 맞춤형으로, 1인당 40분간 진행됐다.이번 1차 컨설팅에는 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국민의힘은 16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지급’과 관련, 선별적 지원에도 반대한다고 밝혔다.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국민 70~80%를 선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했으나, 이 역시 전 국민에게 주자는 것과 별반 다름이 없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정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은 서민 경제를 더욱 멍들게 하는 전 국민 25만원 현금 살포 포퓰리즘을 단호히 배격한다”며 “대한민국 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미래 준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국
칠곡군의회는 지난 14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를 마쳤다. 제300회 임시회는 지난 7~14일까지 8일간 열렸으며, 회기 중 다른 안건 없이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만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세부일정으로는 지난 7~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지난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진행했다. 당초 칠곡군수로부터 제출된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716,300백만원에서 44,700백만원을 증액한 761,000백만원이었으나, 심사대상 예산안 44,70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설 로봇실증지원센터 설계 용역을 마무리했다.인천경제청은 이달 안으로 센터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 준공한다는 계획이어서 청라 로봇산업 클러스터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5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로봇실증지원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지난달 28일 마무리됐다.청라 로봇랜드 내 들어설 로봇실증지원센터는 서구 청라동 100의 70 일원에 자리를 잡는다. 연면적 2334㎡ 부지에 물류로봇 R&D·장비 구축·사업화 지원을 위한 테스트 실증 공간을 담은 지하 1층~지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1690-1 번지 일대 탄천변에 5950㎡ 규모 메밀꽃밭이 장관이다. 시는 탄천 내 유해식물 번식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탄천 태평광장 주변 녹지대에 뿌린 70㎏ 분량의 메밀 씨앗이 자라 메밀꽃 군락을 이루고 있다고 14일 밝혔다.탄천 메밀꽃밭은 하얀 눈꽃이 내려앉은 듯한 진풍경을 연출해 사진에 담아가려는 시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이곳 메밀꽃은 18일을 전후로 만개해 이달 말일까지는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탄천 메밀꽃밭 조성과 함께 밀과 보리를 파종해 다음 달 추
경기지역은 매년 여름철 장마, 태풍 등으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른 복구비용도 매년 수억에서 수백억원 이상씩 든다. 2022년 주택 침수 등으로 3411억원 이상에 달하는 복구 비용이 들었다. 2020∼2023년 하천 수해복구에도 무려 2900억원이 쓰였다.경기도의회가 이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네델란드를 찾았다. 네덜란드는 국토의 70%가 해수면보다 낮은 지리적 특성 때문에 홍수 등 자연재해에 상시적으로 위협을 받고 있다. 그만큼 선진 재해예방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안전행정위원회는 13일 네덜란드 스피넬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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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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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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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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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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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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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로프 주가가 실적발표 이후 오름세를 멈추고 약세로 돌아섰다.17일 밸로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21% 내린 904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앞서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나 하락 전환했다. 이날 주가는 곧장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 오전 9시 36분께 890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소폭 낙폭을 줄이며 거래를 마쳤다.외국인은 앞서 2거래일 매수세를 보이다 매도로 돌아섰다. 기관은 3거래일 연속 매수를 이어갔고, 개인은 3거래일 간 매도세를 기록했다.이 회사는 전날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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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하 공사․공단 5개 기관이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 경영을 위해 ESG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들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각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상생 발전과 ESG문화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부산 대표 공기업 5곳은 ESG협의체 운영, ESG경영 실현 효과 창출, 지역사회 지속가능경영 활성화, 기관 간 소통과 화합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는 김훈식 공단 경영본부장, 박명도 부산교통공사 경영본부장, 박수생 부산도시공사 기획경영본부장, 백정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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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의 삶을 조명하고 있는 영화 국회 상영회가 열린다. 5월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이번 국회 상영회는 민주당 김병욱 의원실이 주관하며 강선우·고영인·권칠승·김병욱·김성주·박주민·서영석·송옥주·신동근·양정숙·우원식·이상헌·이수진·이학영·전해철·정성호·정태호·조승래·조정식·한준호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다.영화 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진도 팽목항,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