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부곡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인성교육 및 진로 탐색을 위해 '토지의 숨결을 찾아 떠나는 문학기행'과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도! 역사기행'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문학기행에는 2학년 학생 27명이 참여해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의 집필 장소 및 작가의 옛집을 방문해 작가의 삶과 철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뮤지엄 산을 방문해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을 관찰하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미적 감수성을 키웠다.역사기행에는 1학년 학생 25명이 참여해 강화도의 유적지를
정부가 외국 면허를 소지한 의사들도 국내에서 의료 행위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한 것과 관련해 의사단체는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키웠다.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0일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헝가리 등 일부 해외 의과대학은 돈은 있고 지적 능력이 안 되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고 그런 사람들은 국가고시 통과 확률이 30% 이하"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보자 못한 사람들이 국내에 들어온다고 하면 본인 부모의 목숨을 맡길 수 있겠냐"며 정부의 정책에 대해 지적했다.최안나 의협 총무이사도 "정부 정책은 '기존 절차를 무시하고 외국
천안시는 봉명지구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운영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인 바리스타2급 양성과정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시는 바리스타 양성 교육기관과 협업해 지난 3월 19일부터 바리스타 2급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커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직접 추출하는 과정과 자격증 취득을 통해 마을카페 바리스타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강선희 교육생은 “커피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며 “바리스타로서 봉사할 수 있도록 마을카페가 빨리 생기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천안 이재경기자silverti
대한항공은 가정의 달을 맞아 4일~6일 김포공항 내 격납고를 개방, 임직원 가족을 위한 축제 한마당 행사로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한항공이 임직원 가족들에게 가장의 일터를 직접 둘러볼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추진됐다.대한항공은 올해 격납고를 테마파크로 꾸미는 등 패밀리 데이 행사 규모를 한층 키웠다. 기간도 하루 더 늘렸고 델타항공 임직원 가족 40여명도 초대해 모두 1만300여명이 참석했다.격납고에는 어린이용 놀이기구, 드론 게임
칠곡 장곡중학교는 지난 1일 본교 시청각실에서 2024년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에 대한 이해와 선도학교 운영에 대해 교직원 연수를 하였다. 이날 영진사이버대학교 박모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에에 대한 핵심 역량을 키웠다. 학생의 말을 경청하고 관찰하여 학생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지원할것인가를 고민하는 교사의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복합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따른 필요와 요구에 맞게 학교, 지역사회 의 관련 기관과 연계등
양귀비를 불법으로 재배하는 어르신들이 잇달아 적발되는 사례가 일어나고 있다. 양귀비가 개화하는 5월부터 마약류 양귀비를 발견하여 신고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으며 최근 재개발 지역 및 단독주택에서 어르신들이 단속용 양귀비를 재배하는 사례가 많다. 대부분은 단순 양귀비꽃이 예뻐서 재배하는 경우다. 어르신들이 관상용으로 알고 재배를 하였다고 항변하지만 신고자는 마약류라는 것을 알면서 재배하고 있다고 신고를 한다. 실제로 약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하는 경우도 있다.양귀비는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크게 재배가 금지되어 있는 마약류 양귀비와 누
코스피가 29일 2거래일 연속 1%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2700선에 한발 다가섰다.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31.11p 오른 2687.44로 마감, 지난주 말의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지수는 전장보다 19.13p 오른 2675.46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88억원, 330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90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7원 오른 1377.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이 리그 25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단 1승만 더 추가하면 리그 정상에 오른다. 미드필더 이강인은 선발로 출격해 61분 동안 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PSG는 25일 프랑스 로리앙의 스타드 무스투아에서 열린 로리앙과의 `2023~2024 리그앙'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클리안 음바페와 우스만 뎀벨레의 멀티골에 힘입어 4-1 대승을 거뒀다.이로써 PSG는 리그 25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승점 69로 리그 선두를 달렸다.같은 시각 2위
몸이 아픈데 병원에 가면 이상없다는 소견을 듣는 환자가 있다. 뚜렷한 원인 없이 통증, 피로감, 소화불량, 어지럼증 등이 지속되나 검사에서는 특별한 이상소견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이를 ‘신체증상장애’라고 하는데, 기분에 영향을 받고 특히 불안과 분노가 환자의 통증을 더 심각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박혜연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은 신체증상장애 환자 74명과 건강한 대조군 45명을 분석해 이런 내용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체증상장애는 신체 감각이나 자극, 감정, 스트레스를 처
코스피가 19일 장중 이스라엘의 이란에 보복 공격 소식이 전해지면 한때 낙폭을 3% 이상으로 확대했다.이날 오전 11시 5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4.80포인트 내린 2,559.90을 기록 중이다.코스피가 장중 2,56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2월 2일 이후 처음이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01포인트 내린 2,600.69로 출발해 낙폭을 빠르게 키웠다. 한때 3.08% 하락해 2,553.55까지 내려가기도 했다.전날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나 악재가 겹치면서 하루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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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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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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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경북공고 3학년 대상 '진로체험 교육'
대구보건대학교 글로컬치과기공기술사관육성사업단이 최근 디지털 치기공학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로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치과기공 분야의 디지털 기술과 글로컬치과기공기술사관육성사업을 소개해 진로 방향 설정에 기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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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7월 출범 예정
김만식 대표기자 =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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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최적 노선 결정 회의
용인특례시는 수원‧성남‧화성시와 공동 추진해 온 서울 지하철 3호선·경기 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 노선을 10일 4개 도시 시장들의 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용인을 비롯한 4개 시가 지난해 7월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노선안을 검토하고 정하겠다는 것이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는 10일 오후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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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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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 1Q 매출 272억원…전년比 120% ↑
인공지능ㆍ음성기술 국내 대표기업 셀바스AI가 연결기준 1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14일 셀바스AI에 따르면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7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기존 사업의 성장과 함께 종속회사 메디아나의 신규 연결 편입으로 전년 동기대비 120% 성장했다.영업이익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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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는 인천 분양시장... 미달 속출에 공급 실적도 저조
38분전
올해 인천에서 분양한 단지 가운데 절반가량이 1순위에서 미달을 기록하면서 미분양 위험이 커지고 있다.분양 실적은 당초 계획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데다 쌓여 있는 미분양 물량도 좀처럼 해소하지 못하는 등 시장 전체가 꽁꽁 얼어붙은 모습이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인천에서 총 11개 단지가 청약을 진행한 가운데 5개 단지는 1순위 청약경쟁률이 1대 1에 미치지 못했다.인천 1순위 청약경쟁률은 3.5대 1로 전국 평균인 4.6대 1보다 낮았다.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전북, 충남(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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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순환경제 기반 마련한다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신산업 모델 육성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민간 업체가 협력을 강화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 현대글로비스㈜는 14일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자원인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안정적인 관리체계 구축과 전주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제주테크노파크는 지역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2010년에 설립된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역량 제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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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탐라대 부지 활용방안 숙의형 정책개발 이의신청 각하
제주특별자치도 숙의형 정책개발청구심의회는 옛 탐라대학교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숙의형 정책개발 이의신청에 대해 14일 각하 결정을 내렸다.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옛 탐라대 부지 활용방안과 관련한 숙의형 정책개발 청구 건에 대해 ▲청구개요 및 진행상황 보고 ▲이의신청에 따른 의견 설명 ▲질의응답 ▲이의신청이 이유 있는지 여부에 대한 논의 등을 거친 후 무기명 투표가 이뤄졌다.옛 탐라대 부지 활용방안과 관련해 지난 3월 18일 청구인 878명이 숙의형 정책개발을 청구했으나 사업계획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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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프랑스에 사상 최대 규모 투자 발표
MS는 40억 유로를 프랑스의 클라우드, AI 인프라, 테크 엑셀러레이팅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지난 13일 열린 추즈 프랑스 서밋에서 MS는 프랑스 진출 41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밝혔다. 이 광범위한 투자 패키지는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기술 채택을 가속화한다. 프랑스의 디지털 기술을 육성해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프랑스 경제와 고용 시장에 장기적인 효과를 창출한다. 이 투자를 통해 MS는 프랑스의 인공지능 국가 전략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프랑스 인공지능 위원회의 최근 권고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