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일도2동주민센터는 지난 28일 주민복지과,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 일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해 지역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대상가구는 고난도 사례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으로 의뢰된 가구로 오래된 주택에서 어르신이 혼자 거주하며 고령 및 질병 등으로 인해 방치 적치물을 치우지 못해 열악한 생활환경에서 지내왔다.이날 일도2동, 주민복지과,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 일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투입되어 주택 내외부에 방치된 오래된 낡은 가전
스페인 경찰이 9년 전 도난당한 영국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의 그림 중 1점을 되찾았다고 로이터와 AFP 통신 등이 지난 25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되찾은 작품은 1989년 작품 '호세 카펠로의 초상 연구'로 500만유로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앞서 2015년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주택에서 작품 5점이 도난당했는데 이중 3점은 2017년 회수됐다. 스페인 경찰은 지난 2월 도난당한 예술품을 받은
경북에서 주택화재가 잇따랐다.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8분쯤 영천시 금호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다.불은 주택과 냉장고 등 집기류를 태우고 1시간 12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6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같은날 오후 1시쯤에는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났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25일 낮 12시 28분쯤 영천시 금호읍 황정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장비 14대, 인력 54명을 투입해 3시간여 만인 오후 3시 36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주택 1동이 전소, 내부의 가전, 집기 등이 소실됐다. 같은 날 오후 1시쯤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한 야산에 위치한 주택에서 불이나 장비 15대, 인력 50명이 투입돼 3시간 40여분 만인 오후 4시 43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주택 1동이 전소되고 산림이 인접해 있어 연소 확대 방지 작업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지난 20일 오후 9시44분께 울산 울주군 백운산 산 중턱의 한 주택에서 잠든 사이 80대 치매 환자인 아내 A씨가 사라졌다는 남편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드론팀과 기동대, 형사팀, 교통팀을 동원해 주거지 인근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CCTV조차 설치되지 않은 험한 산속이라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다음 날인 21일 오전 8시께 경찰견 ‘칼’을 현장에 투입했다. 칼은 A씨의 냄새를 토대로 약 1시간 반만인 오전 9시30분께 한 외딴 골짜기에서 웅크린 채 떨고 있는 A씨를 찾아냈다. 발견 당시 A씨는 낙엽을 모아 끌어안고
용도변경 당시 장기보유특별공제가 적용되는 주택을 상가로 용도변경한 뒤 양도하는 경우 장기보유특별공제 기산일은 해당 건물의 당초 취득일부터 계산한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주택에서 상가로 용도변경 한 경우 장기보유특별공제 보유기간 기산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용도변경일 당시 장기보유특별공제가 적용되는 주택을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 후 양도하는 경우 소득세법 제95조 제2항 장기보유특별공제율 적용을 위한 보유기간 기산일은 그 건물의 취득일로 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질의인은 1975년 1월 서울 청담
밀양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다.경남소방본부는 21일 오전 1시 12분 밀양시 상동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이 화재로 거주자 60대 남성이 2도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거주자 2명이 스스로 화재 현장을 대피했고 병원 이송은 없었다고 밝혔다. 또 주택 1동(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이웃 사랑나눔 프로젝트인 ‘따뜻한 동행 경기119’의 5번째 지원대상자 22가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경기소방은 그동안 4차례에 걸쳐 화재피해자와 경제적 취약가구 지원대상자 총 48가구를 선정, 총 1억4000여만원을 지원했다.지원대상에 선정된 22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형편이 어려운 화재피해자 10가구와 기초수급 가구 9가구, 저소득 의료지원 3가구 등이다.구체적인 선정 사례로는 지난 3월 거주 중인 주택에서 불이 나 생계가 곤란해진 60대 장애인 가정, 부모가 뇌졸중과 암으로 입원해 경제적 취약계층이
경북 울진과 봉화에서 화재가 잇따랐다.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울진군 기성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1시간만에 꺼졌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택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이보다 앞서 같은날 오전 8시 48분에는 봉화군 소천면의 한 창고에서도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창고 100여평을 태우고 1시간 20여분만에 꺼졌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14일 오전 1시58분쯤 군포시 당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베트남 국적 30대 여성 A씨가 숨졌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A씨와 함께 있었던 베트남 국적 30대 남성 B씨도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호흡을 되찾았다. B씨는 안면부와 팔, 다리에 2도 화상 등의 중상을 입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33대와 인력 69명을 동원해 23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이원근·전상우 수습기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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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前대통령, 공적과 과오에 대한 평가 필요"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과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의 공적은 물론 과오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4일 진선미 국회의원과 크리스찬아카데미, 공공선거버넌스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제주4·3 학살과 미군정, 그리고 이승만 정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양 전 이사장은 “제주4·3이 한창이던 1948년 10월 송요찬 9연대장의 해안선 5㎞ 이외 지역 통행 시 폭도배로 간주해 총살하겠다는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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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얘기 듣고 현장 달려간 인천 형사과장, 흉기 범죄 신속 제압
인천 한 경찰서 형사과장이 길거리에서 흉기 범죄가 일어날 것을 직감하고 현장에 달려가 형사들과 함께 신속히 범인을 제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병희 미추홀서 형사2과장은 지난 24일 오전 11시50여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를 지나가다 도로변에서 싸우던 남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당시 함께 있던 형사 2명 중 한 명으로부터 “여성과 실랑이를 하는 남자 가방에서 반짝이는 게 보인다. 흉기 같다”는 얘기를 듣고, 이른바 ‘형사의 촉’이 발동한 것이다. 곧바로 이 과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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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인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해 50대 승객이 숨지고 운전자 2명이 다쳤다 26일 오전 2시51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흥오거리 인근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 하면서 택시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이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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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옥동초등학교가`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전국 청소년 6대 6 축구대회'에 유일한 초등학교 팀으로 참가해 여자부 우승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지난 23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대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여성가족부가 학생들의 자율 체육활동 참여를 통한 건강 체력 증진 및 바른 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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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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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의 매출 조작 분식 회계 논란에 대한 증권선물위원회 심의가 다음달 5일로 예정되면서 업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증선위 결정에 따라 향후 정부의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자회사 케이엠솔루션과 '가맹 계약'과 '업무 제휴 계약'를 맺고, 가맹계약으로 택시 운행 매출 20%를 수수료로 받았고, 업무 제휴 계약으로 그중 16~17%를 광고 등 대가로 택시 사업자에게 돌려줬다.이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실적을 부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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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22대 국회 개원 첫날 더불어민주당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위원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문체위는 문화예술체육관광분야 정책을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등의 정부 부처에 대한 감사와 의안 심사 등의 직무를 수행하는 상임위원회다. 임오경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 임기 4년간 문체위원으로 활동하며 4년 연속 당과 시민단체, 언론사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국회 상임위 간사위원은 소속 정당을 대표하여 소관 상임위의 법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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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30일,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댐 주변 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댐건설‧관리 및 주변 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댐 운영과 수익을 정부와 수자원공사가 독점적으로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댐 운영에 실제 피해를 보고 있는 댐 주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있으며, 댐 용수의 공급 및 운영 수익금도 실제 피해를 보고 있는 댐 주변 지역 주민에 대한 고려 없이 배분되고 있어